원어로 하는 무지성 플레이 실드 - 06

소니아의 말이 끝나고 연구소를 돌아다녀봤다

<매우 신경 써서 기른 듯한 식물들이 무성하게 잘 자라 있다>

 

 

처음에 소니아가 있던 2층에도 계단을 통해 올라갈 수 있는데 책장을 조사하면 '다이맥스'에 관한 정보를 읽을 수 있다

 

 

밖으로 나오니 웬 아저씨가 와선 상처약을 주셨다

고맙긴 한데 오지랖이 넓으신..듯한?

 

 

연구소 우측으로 난 오솔길을 걷다 보면

 

 

포켓몬의 레벨을 1 올릴 수 있는 '이상한사탕'을 발견 가능

 

 

엣? 포켓몬스터에서 아이템을 얻으면 저런 설명이 떴던가?

이런 편의성 좋긴 해

 

 

아. 지루한 시설 소개 시간이다

 

 

기껏 가르쳐 준다는데 거절할 필요는 없지

 

 

2번도로.. 메모

 

 

이젠 이 아저씨가 포켓몬 이름도 바꿔주고 잊었던 기술 기억도 하게 해주는구나. 그럼 하트비늘도 필요없겠네? ^^

(교환/배포 받은 포켓몬은 1번만 이름 변경이 가능. 9세대에선 다시 이름 변경이 불가능한 것으로 롤백)

 

 

얘 이름은 '로토미'였던가 그렇게 아는데 우리가 익히 알던 PC(7세대까지) 역할을 한다

 

 

7세대까지는 포켓몬센터 간호사에게 포켓몬 치료를 맡기면 간호사 뒤에 있는 전광판에 포켓몬 도트가 출력되었다

하지만 8세대부터는 그냥 3D 모델링이 떡하니 나오는데 이게 내겐 왠지 낯설었다

 

 

포켓몬센터에서 나와 바로 우측에 서 있는 여성에게 말을 걸면 생일을 등록할 수 있다

 

 

이렇게 태어난 달, 태어난 날을 모두 알려주면

 

 

저러고서 여성은 홀연히 사라지는데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방금 한 건 '생일 이벤트'에 관련되어 있는데 생일에 포켓몬을 켠 후 처음으로 포켓몬센터를 방문하면 간호사가 간단한 생일축하를 해 주는게 다다

 

<(주인공 이름) 씨, 생일 축하합니다!>

<당신에게 이 1년이 멋진 매일매일이 되길!>

 

 

나니소레?

 

 

우리(주인공)에게 잘 보일 기회를 빼앗긴 호브

 

 

어라? 이미 포켓몬을 잡았다고 대사가 바뀌네

이런 융통성이 이전 세대에서도 있었던가?

많이 느리긴 하지만 조금 조금씩 발전하긴 하는구나. 포켓몬컴퍼니!

 

 

그리고 엄마가 몬스터볼을 5개만 주길래 구세대 방식으로 돌아갔나 싶었더니만 여기서 몬스터볼을 퍼주는구나

 

 

그래. 많이 놀래켜라

 

 

8세대에선 '레츠고! 피카츄/이브이'처럼 심볼 인카운터를 적용하여 풀숲이나 길가에 야생포켓몬이 돌아다니지만 7세대처럼 풀숲을 서성거리면 주인공을 몰래 쫓아오는 실루엣이 보이는데 이것과 맞닥뜨리면 랜덤 인카운터가 된다

 

 

그런데 돌아다니는 야생포켓몬 중에 노란 오라를 두른 녀석이 있다?

쓰러뜨리니 W를 주는데 이게 내가 아는 그 '와트'가 맞는 건가?

그리고 W는 어디다 쓰는거지?

 

 

여기서부턴 포켓몬 트레이너들이 주인공과 상대하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가까이 다가가면 7세대처럼 화면 일부가 검게 변하는 것도 똑같네ㅋㅋ

 

 

그거 팔데아에선 안하던데ㅠ

 

 

전통의 반바지 꼬마 어서오고

 

 

반바지 꼬마 뒷편에는 두갈랫길이 있는데

 

 

언덕 쪽으로 가면 게시판을 보거나 땅에 떨어진 아이템을 주울 수 있다

 

 

그 뒤에도 또 두갈랫길...

 

 

앗! 저 소녀는

 

 

짧은 치마 얘가 디자인이 잘 뽑혀서 소드/실드 발매 전에 플레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던 적이 있었지..

 

 

리.코? 가 내보낸 포켓몬은 깨물부기

 

 

마지막으로 저 반바지 꼬마만 물리치면 박사의 집에 도착이다. 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