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밖에 나오니 호브가 오라고 손짓하고 있다.

하드웨어가 닌텐도 스위치로 바뀌어서인지 3DS 시절보단 그래픽도 좋아졌고, 무엇보다 집 근처에 포켓몬들이 어우러져 있다는게 마음에 든다.

 

 

뭐 인마? 지금 가방 크다고 놀리는거냐!?

 

 

멍청하게 계속 점프해서 울타리에다 머리를 박고 있는 우르

얘 대신에 기존의 양 포켓몬인 '메리프' 계열이 삭제된 건 아니겠죠?

 

 

저 울타리만 넘어가면 꾸벅졸음숲이 있는 모양이다.

가만보니 포켓몬코리아가 번역을 진짜 잘 해놨네. 꾸벅졸음숲이라니ㄷ

 

 

그래. 호브 네 집에 가면 되는거지?

 

 

여기는 펄롱마을

 

 

이번 작에도 어김없이 등장하는 "과학은 대단해" 아저씨

이 아저씨가 말하는 걷고있는 것~ 어쩌구 얘기는 나중에 얘기할 YY통신에 대한  얘기다.

 

 

도로 쪽은 우르가 막고 있으니 오른쪽 길로 가서 호브의 집으로 직행하자.

 

 

반갑습니다. 호브 어머니!

 

 

브래시마을로 가면 단델을 만날 수 있단 말이지? 호오

 

 

말안드뤄!!

 

 

겜프릭 이 치밀한 인간들..

풀숲 입구와 출구쪽 모두 스크립트를 넣어 놓다니..

 

 

똥폼 잡는 단델

 

 

주민: 킹치만.. 님, 너무 강해서 엄두도 안 나는걸ㅠㅠ

 

 

단델 딱 대. 포켓몬 받고 레벨 60만 되면 그냥..

 

 

아저씨에 가려져서 잘 안보이지만 아무튼 저 팔이 호브임. 암튼 그럼

 

 

우리가 안고있는 울머기의 눈동자 색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거 명백히 우리를 뜻하는거지?

 

 

집으로 뛰어간 호브와 단델 형제를 쫓아가자.

 

 

오오. 스타팅 포켓몬 소개 시간이다!

 

 

8세대 포켓몬은 , 그리고 !

 

 

8세대라고 이것저것 컷씬 추가한 것 같은데..

솔까 귀엽다기보단 얘들 댕청한 맛에 보는거지ㅋㅋ

 

 

아니, 귀엽..나?

 

 

으음. 뭘로 고르지?

 

 

와. 다시봐도 방순이는 GOAT야∼!

 

 

흥! 우리가 고른 포켓몬 상성에 맞춰 자기 포켓몬을 고를 생각이겠지.

 

 

포켓몬에게 말을 걸면 단델이 간단하게 해당 포켓몬의 소개를 해 준다.

 

 

이 당시엔 연재 컨셉이 잡히질 않아 저 그림따라 공식대로 울머기를 골랐으나 나중에 리베로 특성을 가진 염버니로 교체할 생각이다.

-안그래도 리자몽 상대하기도 벅찬데 풀타입 하나 낀다. 개꿀∼-

 

 

곧 버려질 녀석ㅠㅠ

 

 

어머머. 이런 씬도 있네. 울머기 귀엽다

 

 

 

* 2024.1.11

'맞이하러'를 '마중하러'로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