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눈에 앞서 속성으로 다시 즐기는 야숨 - 11b

WiiU판 야숨 이후, 신작 왕눈 플레이 도중, 야숨 생각이 나서 다시 켜서 놀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적은 글 

 

 

전에 시에모 · 라타 사당'에 관해 썼을 때, 아무리 생각해도 '이렇게까지 해서 보물 상자를 먹었어야 했나?'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계속 떠나질 않았다.

내 능지론 저게 한계였나 싶을 때쯤 문득 오늘에서야 방법이 생각나서 이 글을 적게 되었다.

 

 

약 3달만에 여길 다시 들어오네ㅋㅋ

우선 첫 보물 상자는 시작점 바로 오른쪽 밑에 위치해있다.

 

수면이 낮은 지금, 곧바로 한 칸 떨어져서 상자를 열어버리자.

실수로 아래로 떨어져도 아이스 메이커로 얼음 기둥을 만들어 올라타면 그만

 

 

이 사당의 작동 방식은 링크가 손잡이를 잡고 수도꼭지를 돌리면 레이저가 있는 움직이는 발판이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것이다.

레이저에 램프가 맞으면 펌프에서 물이 나와 수면이 높아져 링크가 헤엄만 쳐도 반대편으로 갈 수 있게 된다.

 

 

물이 차올랐으면 우선 저 램프 쪽으로 가야 하는데 수면이 낮아 그냥은 못 가니 근처에 아이스 메이커를 설치한 후 활공해서 가자

 

 

램프 옆에는 레이저를 막아주는 든든한 벽이 있다.

구멍이 숭숭 뚫렸는데도 벽 판정이라 어찌 막아주는 모양인데 아무튼 여기다 리모컨 폭탄을 설치한다

가능하면 굴러가지 않는 네모난 폭탄을 두자.

 

 

레이저에 링크가 닿아도 대미지를 입는데 만약 레이저에 폭탄이 닿으면 당연히 터지겠지?

 

 

다음은 출발점에서 반대 지점으로 헤엄을 치든 어떻게든 해서 가자

 

 

이 철통이 스위치을 누르면 도사로 가는 문이 열리는데 지금은 부력 때문에 철통이 둥둥 떠버린다.

때문에 수면 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

 

지금은 그냥 스위치 위쪽에다 철통을 띄우는 걸로 만족하자

 

 

다시 출발지로 와서 미리 반대편으로 가는 길목에 아이스 메이커를 설치하여 수영보다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두자

 

 

다시 수도꼭지를 돌리면 레이저 발판이 회전하기 시작할텐데 레이저 빔이 램프에 닿기 전에 재빨리 반대편으로 이동하자

 

 

빔이 램프에 닿아 수면이 낮아지면 아까 옮겼던 철통이 스위치를 눌러 도사로 가는 문이 곧바로 개통된다.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문제인 게 낮아진 수면을 어떻게 다시 올리느냐인데 이게 높아져야지 아이스 메이커로 마지막 보물 상자가 있는 발판에 올라탈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우리에겐 미리 보험을 들어 둔 게 있잖아!?

 

 

처음에 설치했던 리모컨 폭탄을 터뜨리면 램프가 작동되어 수면이 다시 차오른다.

 

 

차오른 물 위에 아이스 메이커로 얼음 기둥을 만든 후, 상자에 다가가 열기만 하면 끝

 

이렇게 쉬운 걸 그 땐 왜 생각하지 못했을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