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얘네 티어스 오브 킹덤에서 이어지나요?

 

 

아이고 아저씨, 같이 가요~

 

 

넌 뭐야?

 

 

이 자식, 프리만지 그 여자를 좋아하는구먼?

 

 

저기요? 님, 속마음이 다 들리는데요!?

 

 

아니, 그러니까 속마음 다 들린다니까!

 

 

친구의 친구 좋아하시네.

 

 

이거 딱히 안 해도 되는 미니 챌린지(서브 퀘스트)인데..

 

 

응? 아차, 사적인 얘기는 카운터 옆에서 말을 걸어야 했었지?

 

 

링크도 님한테 관심 없거든요!? 별 꼴이야 참.

 

 

너도 속마음 다 들린다고.

링크는 독심술이라도 배운 건가?

 

 

저 여자 어디가 그렇게 좋은 거임?

 

 

'씨'는 무슨. 웃기고 있네.

 

 

우린 그걸 '스토커'라 부르기로 했어요

 

 

아차. 이걸 말하러 온 게 아니었지.

아까 프리마에게 물어보고 왔음 ㅇㅇ

 

 

그건 모르겠고, 너 싫대.

 

 

애 쓴다…

 

 

원기메뚜기는 하테노 밭을 베다 보면 나오긴 하지만.. 귀찮은걸

 

 

그러니까 선물이나 받으시오

 

 

저 아주머니는 또 어떤 걱정을 가지고 있으려나..

 

 

예 예. 보이네요

 

 

아모시아 해안은 여기니까.. 나중에 들러 보지 뭐.

 

 

코호리트?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의 무대인 '코호린트'는 아는데

 

 

아. 예..

 

 

그럼 아저씨 가게에 옷이나 사러 가 볼까.

 

 

하일리아 세트를 파네.

하지만 하일리아의 바지는 이미 가지고 있고, 주머니 속 사정도 안 좋으니까

 

 

분위기가 맞추게 하일리아의 후드나 사자

잠깐. 주인장 따님은 도대체 어디에서 말하는거야?

 

 

님, 혹시 의사소통에 불편함(커뮤증)이라도?

 

 

뒷편엔 하일리아 병사 세트를 판다.

이름처럼 방어력이 높아 초반에는 유용한 장비 

 

 

와~ 시작의 대지에서 방한복을 얻지 못하면 여기까지 와야지 구매할 수 있는거야!? 싶겠지만, 그건 아니고 페러세일을 받고나서 오두막으로 냅다 뛰어가면 보물상자에서 얻을 수 있다더라.

 

 

새 복장을 구입하고 나서 달려간 곳은 마을 바깥에 위치한 '고대 가마'

 

 

하필 횃불이 없었기에 대신 화살에게 고대의 불을 붙여 다음 등불에다 붙이는 식으로 진행하려 했건만 금방 불이 꺼져서 실패

 

 

그렇다면 불에 타는 목재 무기로라도 옮겨 보..

 

 

이제 목재 무기도 없는데... 그럼 이거라도.

나무 국자도 무기가 되네? 몰래 가져ㄱ..

 

 

앗! 들켰.

 

 

다행히도 착하신 분이라 살았다..

 

 

이제 이 국자에다 고대 불꽃을 붙인 채로 가며..ㄴ

 

 

..는 불타 없어졌고

결국 거기로 가서 횃불을 얻어야 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