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로 하는 포켓몬 무지성 플레이(메인 편)/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
원어로 하는 포켓몬 지성플레이 레알세 - 01(ver. 221123)
2022. 9. 30. 23:26앞에서 분명 소개문에다 스포 이런거 신경 안쓰고 적는다고 말했으니까 그대로 행할겁니다.
그리고 번역기로 해석한 대사들은 그 뜻이 원어와 같을지는 확실하진 않으며, 의역이 대다수일 것이라는 것을 미리 알립니다.
앞글에서도 써 놨지만 최근 레전드 아르세우스 연재글 내용을 다른 연재글처럼 스크린 샷은 일본명, 본문은 한국어명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즉, 제목 뒤에 (ver. ??????)가 붙은 경우, 잠수함 패치를 했다고 보면 됩니다.
말이 길었군요. 그럼 레전드 아르세우스 편. 시작합니다?
일판 플레이라고 했으니 이름 값을 해야지. 당연히 '일본어'로.
물론 나는 대한민국 사람이다. 오해하지 마.
자동 저장 지원하네.
아니.. 박사가 아니라 최고신님이 직접 행차하셨어...?
일판 아르세우스는 주인공에게 경어를 사용하는데 이는 '포켓몬스터 DP 극장판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에 등장했던 아르세우스의 말투와 같다.
반대로 한국어에선 아르세우스가 주인공에게 반말을 하는데 이 역시 극장판에서 지우에게 권위적인 어투를 사용했던 것과 동일하다.
1회차는 여캐를 했으니 2회차는 남캐로 할까?
이름 뭐로 정하지?
스토리 상으로 봤을 때, DP디아루가/DP펄기아 or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의 주인공이 아르세우스에 의해 과거로 왔을 가능성도 있긴 는데 1회차는 그 설정으로 샤이닝 펄에서 사용했던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다만 여기선 레알세에서 여주인공으로 시작했을 때, 등장하는 조력자 이름인 영빈으로 하기로 했다.
사진이 어딘가 모자라 보이긴 한데 앞으로 리포트를 쓸 때, 수도 없이 봐야해서 뭐라 할 수도 없고..
아 좀, 잘 좀 찍어주시지..
그런데 여기서 아르세우스가 '포켓몬'이라는 대사를 하는데 만약 이 아르세우스가 애니에서의 아르세우스와 동일개체라 친다면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에서'에서 지우가 과거를 개변하여 오랜 잠에 들지 않았기에 '마수'가 아닌 '포켓몬'이라 부르고 있는건가?
이야. 소드/실드처럼 주인공이 스마트폰도 가지고 있네
주인공.. 아니 테루의 스마트폰을 자신의 빛과 합치는 최고신님
아 씹. 눈뽕
포켓몬 레전즈 아르세우스
여러 세대의 스타팅을 데리고 다니는 이상한 남자에게 구해졌다
아니, 신이라면서 사람 하나 제대로 안착 못시키는겁니까. 아르세우스?
그나저나 당신은 누구고 여긴 어디!?
이상한 복장이란 말과 함께 뭐 기억나는거 없냐는 남자의 말에 영빈이는 아무 기억도 안난다고 했다.
즉, 얘는 처음 이 게임을 켜서 영빈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를 플레이어와 동일한 입장인 것이다.
이제 막 게임을 켰는데 정착지따위 있겠?
여기선 재미삼아 '글쎄······?'를 선택해봤다.
아르세우스 오열.
이에 남자는 대충 포켓몬 박사들이 처음에 내뱉는 '포켓몬은 이 세계의 신기한 생명체..' 어쩌구를 알려준다.
어차피 '알고 있다'고 답해도 이 소리는 그대로 하니까 뭐.
그야말로 포켓몬을 처음 입문한 뉴비들을 위한 첫 튜토리얼인 셈.
키미노 나마와?
??? : 제 이름은 '라벤'. 포켓몬 박사입니다.
남자의 정체는 무려 과거의 포켓몬 박사였다. 와! 놀라워라
계속되는 박사의 잡담이 지루했는지 스타팅 포켓몬들이 도망쳤다. 나이스!
컷씬이 끝나면 드디어 조작이 가능한데 조작은 이렇다.
<기본 조작>
L스틱 기울이기 : 이동(기울이는 정도에 따라 살금살금 걷기, 뜀걸음이 가능)
L스틱 누르고 기울이기 : 대시(대시 후 잠시 뒤, 주인공이 지친다. 쿨타임이 지나면 다시 대시가능) = 플래티넘 게임즈의 '애스트럴 체인'의 대시 방법과 동일
R스틱 : 시점조작
ZL : 주인공을 뒤에서 바라보는 시점으로 이동
▲ : 메뉴(가방, 리포트 등)
박사를 쫓아가면서 바위 앞에 놓여진 스마트폰을 하나 회수했다.
하지만 아까 전에 아르세우스가 자신의 빛과 융합시켜서인지 뭔가 모습이 바뀐 듯
『모든 포켓몬을 만나라』라..
그럼 여기서 교환 없이도 모든 포켓몬이 진화하는거죠?
영상: 이세계는 스마트폰과 함께 애니메이션 2차 PV
이게 그 이세계는 스마트폰과 함께인가 뭔가하는 그거냐?
남자가 도망친 포켓몬들을 잡아달라면서 얼마 전에 개발되었다는 몬스터볼을 준다.
근데 이거 애니 극장판에서 오박사가 어릴 때 쓰던거와 많이 흡사하게 생겼다.
박사가 몬스터볼을 무려 50개나 주는데 여기에 속지말자.
이건 초보자들이 고작 튜토리얼격인 스타팅도 못 잡아서 꼬접할 것을 방지해서 많이 주는 것이고, 스타팅을 다 포획하면 라벤박사가 모조리 회수해간다.
<포획 시 조작>
ZL키로 포켓몬과 일정 거리 내에 있으면 그 포켓몬 주목이 가능하며 평소에는 멀리 있는 풍경을 확대
ZR키로 몬스터볼이나 투척 물건들을 던진다.
이번 작에서의 키 시스템인데 따지고 보면 '포켓몬GO와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의 시스템을 (반)오픈월드에 맞게 변경시킨 것일 뿐.
자동 조준 좋구먼. 게다가 조이콘을 휘두를 필요가 없어서 더 좋아.
그리고 만약 포켓몬의 배후에서 뒷통수를 세게 맞춘다면?
크리티컬 이펙트가 뜨면서 포획률이 증가하는 '배후노리기' 효과가 발동한다.
이로써 손쉽게 미쥬마루와 모쿠로를 겟!
물론 박사가 가져가겠지만..
라벤박사의 칭찬을 받으면서 다음으로 노린 녀석은 이 브케인이다.
녀석에게 몬스터볼을 던졌으나 곧장 볼 밖으로 튀어나와버렸다.
뭐야. 김 빠지게..
시무룩한 표정의 영빈이.
그리고 마스터볼만 있었다면 백 퍼센트 포획 가능하거든요. 박사님?
다시 한 번 브케인을 향해 볼을 던져 이번에야말로 겟!
산 위에 이상한 게 떠 있는데 저거 '울트라홀'은 아니겠지?
사람들이 붐비는 축복마을
이곳은 은하단이 관리하고 있단다.
그런데 일어 한정으로이 '긴가단'은 DP, BDSP에서 등장했던 조직의 이름과 동일하다.
쉽게 말해 ギンガ団(국내판 '은하단')의 이름이 ギンガ団(국내판 '갤럭시단')의 이름과 동일한 셈
이 은하단은 히스이 시점에서 먼 미래에 등장하는 갤럭시단과 모종의 관계가 있는걸까?
트레일러에서 봤다시피 이곳은 과거의 신오지방인 '히스이지방'
히스이 사람 입장에선 현대 복장을 하고있는 테루를 처음 봤을테니 두려워하는게 당연할테지.
일단 식당인 덩굴정으로 이동하라는 박사
일단 첫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다.
그래서 이번 레전드 아르세우스 편 부제는 뭐라구요?
역시 이게 제격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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