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이다. 종말이야!

 

 

https://youtu.be/fVi6yChzPzs

BGM - 꿈의 켈로이드

 

※ 이 음악을 들으면서 글을 봐 주시면 더 이해하기 쉽습니다.

 

 

문어를 물리치고 온 곳은 기나긴 나무다리.

밑에는 피안화..는 아닌 것 같고, 무수한 손 같은 것들이 하늘로 악수를 청하고 있다.

 

저 멀리 계단이 보이는걸로 봐선 저기로 가야하는 것 같은데.

 

 

뒷편에는 어느 새 원상복구된 문어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투명 벽이 있어 접근은 불가

 

 

다리 좌측 아래에는 키리마 쇼카가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다.

아마 지금 나오는 피아노 BGM도 그녀가 연주하는 거겠지.

 

 

다리를 건너다보면 점프해서 다리 반대편으로 넘어가는 금붕어들이 있는데 얘에게 닿아도 게임 오버다.

문제는 다리는 더럽게 길고 금붕어들은 지 맘대로 점프한다는 것.

그나마 점프 높이를 바꾼다거나 그런 패턴은 없으니 다행이다.

 

근데 쟤 생긴게 묘하게 모자이코의 집 에 있던 걔 닮았는데?

 

 

신호등은 어차피 녹색불이므로 계속 달리면 되지만 땅에 놓인 저 익숙한 장난감 피아노를 밟으면?

 

 

울보(나키무시)가 앞에서 소환된다.

이놈이 나타났을 땐, 치토세아메로 후려쳐서 퇴치해버리자.

 

 

금붕어는 높이 뛰는 녀석다리에 닿을듯한 높이로 뛰는 놈이 있다.

다른 건 모르겠는데 스피드런를 한다면 얘와 부딪혀 게임 오버되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왜냐면 나도 얘때문에 중간에 기록 포기했거든ㅋㅋ

 

 

BGM이 클라이맥스로 가면 갑자기 보컬이 붙으면서 '오∼ 오∼ 오∼ 오∼'부분이 나오는데 그때까지 이 계단에 진입하지 못하면 다리에 물이 차오르고 지반이 가라앉아 모자이코 쨩이 무수한 악수 요청을 받아 게임 오버가 된다.

 

 

계단에 다다렀어도 안심하지 말고 꼭대기까지 올라가자.

이 계단도 점점 무너져내린다!

 

 

꼭대기에 가만히 있으면 빙글빙글 어지럽게 돌면서 새로운 다리로 내려주는데 문제는 여기서도 버그가 있는지 모자이코가 다리에서 튕겨나가 옆으로 떨어져 게임 오버가 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새로운 다리에서도 빨간 불과 하얀 발자국을 발견했다면 거기서 정지하자.

만약 저 발자국에서 멀찍이 앞에 있거나 저길 지나치면 역시나 물이 차올라 게임 오버다. 

이거 교통법규 장려겜 맞다니깐ㅋㅋ

 

 

신호등 앞에서 정지하면 아래서 쇼카가 연주하는 그랜드피아노가 모자이코를 태우고 하늘로 날아오른다.

다만 저 발자국에 딱 맞춰 정지하지 않으면 잠시 모자이코가 아래로 떨어지는데 탑승 성공 판정은 주는지 무조건 저렇게 피아노 덮개위에 탑승할 수 있다.

 

이 다음엔 다리가 완전히 가라앉고 대신 공중에서 새로운 오브젝트들이 생기는데 그건 다음 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