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랜만입니다. 고홈 연재글을 두 달 정도 쉬었네요.

 

지난번에 게임 제목처럼 집에 돌아왔는데도 안전하지 않다 여겨 다시 밤거리를 나서게 된 모자이코 쨩.

그녀의 앞길을 막는것은 무엇인가!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재개합니다!

 

 

https://youtu.be/Aav1OYy9Vqw

BGM - 작별의 에튀드

 

별들이 총총히 빛나는 밤하늘에 어울리는 잔잔한 피아노 곡입니다. 참고로 에튀드는 연습곡

앞으로 일어난 파란을 예고한 채...

 

 

 우측 사진 출처: 市松寿ゞ謡 IchimatsuSuzuka 유튜브

 

현관문을 열고 나오니 길에 누군가가 피아노를 치고 있군요?

피아노 귀신의 행색을 보아하니 후속작 야저(YASO)의 키리마 쇼카 본인이네요.

 

 

아래층으로 내려가기 전에 잠깐 옥상에 올라가면 모든 적들이 괴짜가족처럼 뛰어오는데요.

이는 이전 버전 고홈에서 4스테이지 후반부에 있는 기믹을 이스터에그로 넣어 놓은 것입니다.

 

 

https://youtu.be/qwLvMU_QcVY

BGM - 골이야! 전원집합! ! !

 

 

사진 출처: 市松寿ゞ謡 IchimatsuSuzuka 유튜브

얘들이 뒤에서 뒤쫓아오고 모자이코는 목적지를 향해 뛰어가야하는 뭐 그런거였어요.

 

 

가끔씩 버그인지 얘들이 나타나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옥상에서 볼 일은 끝났으니 계단을 내려갑시다.

 

 

모자이코 집(3층)에서 계단으로 내려오려고 하면 이런 의미심장한 텍스트가 출력되는데요.

'몇 번이나 더 죽여야 하는지' 이게 조금 의미심장하군요.

 

 

1층에서 계단을 내려오다보면 이런 포스터가 붙어져있습니다.

근데 2005년이라 적혀있네요. 이 연도를 잘 기억해둡시다.

 

 

모자이코가 도로에 발을 내딛으면 짤막한 컷씬이 나오는데요. 결국 피아노에 사로잡힌 쇼코의 끔찍한 말로군요.

 

 

https://youtu.be/pnz9c608JeM

크시코스의 우편마차(피아노)

 

 

도대체 뭐가 불만인지는 모르겠지만 목을 뒤로 꺾은 채로 쇼코가 모자이코를 쫓아오는데 GOHOME 완전판이 업데이트가 되면서 클라우디아처럼 추적 속도가 굉장히 빨라졌습니다.

때문에 예전처럼 쟤를 뒤에 끌고 동네방네 돌아다니는 기행은 이제 불가능해요.

 

게임오버가 되기 싫다면 바로 오른쪽에 있는 맨홀을 이용하여 워프합시다!

 

 

워프에 성공했다면 이런 텍스트가 출력되는데요. 요는 맨홀이 초록 불일때만 이용하고 리듬을 잘 맞추라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쇼코는 얌전해보이는군요.

그녀에게 너무 가까이만 다가가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으니 이참에 저 노란 건물(집) 주위를 둘러보도록 합시다.

 

 

업데이트 전, 탈출용 맨홀이 있던 장소는 여기였습니다.

그리고 맨홀 색깔이 녹색 이외에도 파란색, 보라색, 흰색, 노란색 등(빨간색 이외엔 모두 워프 가능)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유저에게 혼란을 줄 것을 염려했는지 제작자가 게임을 업데이트하면서 녹색과 빨간색만 남겼습니다.

 

집 앞의 건물에는 도로반사경이 모델링 문제인지 벽에 반 쯤 처박혀있군요.

 

 

계단으로는 다시 올라갈 수 없습니다.

애초에 건물 안과 바깥이 별개의 장소로 취급되는 모양이에요.

 

 

혼나버렸다..

다시 그 맨홀로 돌아와서 빨간 불일 때, 맨홀을 이용하려 하면 한냐 엄마의 상반신이 나오면서 '요 녀석(こら)!'이라 하는데요. 하필 칼을 들고있어서 어린 모자이코에겐 더욱 무섭겠네요..

 

 

녹색 불에 맨홀을 탔다면 곧바로 왼쪽으로 시선을 돌려 달리세요!

제작자가 친절하게 그림으로 올바른 맨홀을 표시해놨기에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을겁니다!

 

 

움짤에서 나중에 나온 텍스트를 번역하면 이렇습니다.

코끼리가 근처에 있으면 스위치판 기준 X키를 누른채 Y키(달리기)를 누르면서 좌측 스틱을 기울이면 쭈그린 채로 코끼리에게 들키지 않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실수로 길에 놓은 빨간색 장난감 피아노를 밟으면 울보가 소환되지만 우리에겐 치토세아메(무기)가 있죠.

A키로 치토세아메를 휘둘러 녀석을 처리합시다.

 

 

토랸세? 카고메카고메?를 콧노래로 흥얼거리는 신사가 탄 외눈박이 코끼리는 경계 반경은 좁지만 대신 한 번 걸리면 살아날 수 없습니다.

대신 저 신사가 코끼리 위에 탄 까닭에 낮은 곳은 잘 못보니 코끼리 근처에 접근했다면 무조건 쭈그린 채로 이동하세요.

 

제작자 피셜로 코끼리 위에 탄 양복입은 남자는 모자이코의 아빠를 상징한다는데 잘린 목에서 가 나는 건 왜일까요.

그리고 뿜어져 나오는 피분수보다 커피가 쏟아질 걸 염려하는 모자이코의 멘탈은 얼마나 단단한것일까요?

 

 

밤거리를 돌아다니는 코끼리들과 인면견들을 잘 피하면 쇼코가 위치한 중앙 거리로 올 수 있습니다.

쇼코 근처에는 인면견 하나가 배회하는데 이 녀석도 요주의 대상입니다.

 

저기 왼쪽 길목을 보면 빨간색 불로 막혀있는게 보일텐데 우리는 그쪽으로 가야합니다.

저기로 가려면 바로 앞에 있는 맨홀을 밟으면 저 중앙에 있는 녹색 맨홀을 밟는 식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이 상태에서 워프를 타고 중앙으로 이동하면 쇼코나 인면견에게 바로 붙잡혀 게임오버되죠.

 

 

그러므로 우리는 올바른 길을 통해 아까 표시했던 그 곳으로 가서 올바른 피아노 음색과 리듬에 맞춰 녹색 맨홀로 들어가야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중앙 맨홀에서 살짝 떨어진 곳으로 워프될텐데 여기에 쇼코가 어그로가 끌려 모자이코를 따라옵니다.

만약 재수가 없으면 빨간색에 맨홀에 닿아 한냐 엄마가 나오는데 그 사이 쇼코에게 잡혀 게임오버가 될 수 있으니 아무리 쫓기더라도 맨홀의 색깔은 잘 보면서 뛰어갑시다.  

 

 

중앙 맨홀을 밟는데 성공했다면 쇼코와 거리를 배회하던 적들이 모두 사라져 비로소 주위를 자유롭게 거닐 수 있게 됩니다.

단, 피아노 장난감을 밟으면 울보가 소환되는 건 여전하니 주의합시다.

 

밤거리 어딘가 이스터에그로 거대한 까마귀가 있다고 들었는데 저는 못찾았어요. 예전 버전에만 있었으려나?

이제 빨간 불 결계가 사라져 문어 공원쪽으로 진입이 가능할텐데 신호등 가까이에 가면 도랸세 신호음이 불길하게 흐르더니 이윽고 공원이 살아있는 문어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업데이트 전에는 바로 이 길목에서 온갖 귀신들이 등장해 괴짜가족을 찍었어요. 공원에는 잠깐 거대한 한냐 엄마 얼굴이 나타났다 사라지고 뭐 그랬습니다.

 

 

신호등을 지나칠 때쯤 노란색으로 신호등이 빛나구요

 

 

위험 요소로는 사방에 깔린 피아노를 밟으면 울보가 곧바로 튀어나온다는 것.

안 그래도 어두워 죽겠는데 듬성듬성 지뢰를 깔아놓다니. 악랄한 제작자...

 

 

와! 문어다. 저걸 요리하면 타코야끼가 몇 개야!

 

 

만약 정면으로 접근하지 않고 가장자리로 이동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문어는 다시 공원 모습으로 의태하고 밤하늘도 밝아집니다.

 

 

문어의 정체가 뭔지는 다음 편에서 다루도록 하죠.

앞으로 또 언제 연재를 하게 될 진 모르겠지만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