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네, 그래요. (이치마츠 스즈카)
미끄럼틀이 문어(타코)로 변해선 미친듯이 공격해온다!
틈을 봐서 녀석에게 습격하자!
근데 저 문어 입부분이 한냐 얼굴이네?
녀석이 저렇게 울 때 다섯 번 공격하면 끝나는 간단한 스테이지.
문어의 돌진 속도는 모자이코 쨩보다 월등히 빠르다.
위처럼 맨홀을 밟으면 공원? 놀이터의 다른 가장자리로 이동되는데..
제작자의 의도와는 달리 문어 AI가 멍청해서 정글짐을 사이에 둔 채로 가로막히면 문어가 우회를 하지 않기에 어떻게든 정글짐 근처로 워프해서 저렇게 정글짐에 끼이게 한 뒤, 노래의 특정 타이밍까지 가만히 있으면 된다.
보스전이 시작하자마자 바로 정글짐으로 돌진하면 녀석에게 따라잡혀 게임 오버되므로 주의
그 와중에 핏물로 뒤덮힌 바닥을 적셔주는 핏빛 비가 노래 특정 부분에 화면을 가리는 효과가 인상적이군.
이렇게 여유로울 때 시점을 위로 올리면 저기 건물 옥상에서 누가 모자이코를 지켜보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 사람에 대해선 알려진 것이 없다.
저 사람은 클라우디아일까, 아니면 한냐 엄마일까?
암튼 노래 후렴구이자 콧노래 부분(헝. 헝헝헝헝 헝헝헝헝) 가사가 흘러나오면 그제서야 문어가 촉수로 얼굴을 가리고 울기 시작하는데 이 때는 돌진 공격을 하지 않으므로 모자이코가 가까이 다가가도 게임 오버가 되지 않는다.
사시미칼..은 아니지만 칼 소리가 나는 치토세아메로 베어.. 아니 마구 때려주자.
치토세아메로 5방 맞은 문어가 뻗었다.
보통 주꾸미나 문어를 푹 삶아 축 처진 걸 보면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얘는 밑에 한냐 얼굴을 봐서인가 별로 먹고싶지 않네.. 괴물 녀석
문어를 퇴치하면 노래가 끝나면서 다음과 같은 문장이 출력된다.
모자이코 쨩의 모험은 도대체 언제 쯤 끝이 날까?
'콘솔 게임기에 포팅된 것들 > 고홈 스위치 연재글 리포지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저 집에 가고픈 이야기 07. 악몽의 끝 (0) | 2023.01.30 |
---|---|
집에 가고픈 이야기 06. 돌고 도는 죄 (0) | 2023.01.09 |
그저 집에 가고픈 이야기 04. 다시 신사를 향해 (0) | 2022.10.20 |
그저 집에 가고픈 이야기 03. 힘들게 집으로 돌아왔는데..! (0) | 2022.08.18 |
그저 집에 가고픈 이야기 02. 난 그저 집에 돌아가고 싶을 뿐인데.. (0) | 2022.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