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GM - 혼이 담긴 노래
<본래 엔딩에는 대사가 없으나 본인이 임의로 내레이션을 붙어 기술했음.>

나나 · 테스카토리의 토벌에 성공하면 곧바로 엔딩 영상이 나온다.
먼저 촌장이 사막을 거닐다가 마을을 건립하는데 그게 이번 작의 주 무대인 '점보마을'

시간은 흘러흘러 주인공 헌터가 나나를 물리치고 난 직후의 시점.
촌장은 용인족 누님에게 검을 하나 받는데 이 촌장직을 주인공이 물려받았는지의 여부는 밝혀지지 않는다.

마을 사람들의 환대를 받으면서 긴 여정을 떠나는 촌장..이 아닌 젊은 용인 하나

점보마을 터를 찾던 때처럼 자신의 동반자 아이루와 함께 또다시 사막 한가운데를 터덜터덜 걸어간다.

모래길을 터벅터벅 걷다가도 때로는 캐러밴의 도움을 받아 얻어 타기도 하고

여정이 힘들긴 하지만 아이루가 있어 외롭지 않다.

그러다가 절벽을 발견하게 되고 낑낑거리며 올라간다.

수목이 우거진 숲을 발견한 것으로 보아 아마 이 근처를 새로운 마을 터로 삼을 듯

이윽고 몬헌의 상징인 리오레우스가 날아오르는 쪽을 보여주면서

촌장은 그 곳을 새로운 거점으로 삼게 되고

이윽고 그 거점은 새로운 마을로 탈바꿈하게 된다.
그렇게 용인족 젊은이는 여정마다 새로운 터전을 하나하나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내레이션 끝>

엔딩 영상 이후에는 바로 엔딩 롤이 흘러나온다.


구작 몬헌에서는 NPC의 목소리를 담당할 성우를 기용할 돈이 부담되서 제작진들이 주로 목소리를 담당했다고 한다.
주인공 헌터의 목소리가 거기서 거기인 것도 바로 이 이유.



라잔 모션캡쳐를 한 아저씨 꽤 오래전부터 몬헌의 모션을 담당하셨구나.

끝으로 주요 제작진의 이름이 흘러나오면서

'몬스터헌터 Dos' 1차 스토리는 막을 내리게 된다.

뭐가 이렇게 많냐..


스토리를 클리어해도 이놈의 지하갱도 검은 뽑히질 않는다.

그래서 배는 언제쯤 완성되죠?

아니 웃지만 말고 말을 해봐요!

도대체 내가 촌장인거냐. 아니면 용인족 누님이 새로운 촌장인거냐?

새로운 사냥터로 '탑'이 추가되었다. 주로 고룡을 토벌하는 용도일테지

나나를 토벌하고 난 뒤부터 가공만 잘 하면 고룡의 무기를 만들 수 있는 '녹슨덩어리'종류가 캐지기 시작한다.
내가 얻은 건 랜스나 건랜스용인가..

46시간의 장대한 여정. 여기서 막을 내리다.
재밌었다! 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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