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XrFpjXQq9jc

BGM - 강적에 대한 도전(쉔가오렌 전투음)

 

 

마침내 다가온 나나 · 테스카토리와의 결전!

 

대놓고 촌장직을 그만두겠다는 암시를 남기시는 촌장님

 

그렇게 도착한 곳은 폭포가 내리치는 협곡

 

나는 처음에 라이즈의 '사원 폐허'가 공개되었을 때, 고탑의 첫 맵을 리메이크한 것이라 생각했었다.

 

싱글플레이 스토리상 마지막 몬스터다 보니 지급품도 두둑히 챙겨준 모양

 

크으. 분위기 봐라

 

트라이부터 등장한 고탑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게다가 위에서 뛰어내리기만 하면 되는 트라이 고탑과는 다르게 여기 고탑은 아래층에서 일일이 올라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1층. 그러니까 3번 구역에는 '대뇌광충'이 헌터를 맞이해준다.

 

앞으로 우리 헌터가 겪을 험란한 여정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맵

 

5번 구역은 하얀 람포스들이 헌터를 물어뜯으려 한다!

 

5번 구역과 8번 구역은 원형의 거대한 계단을 오르는 형식인데 재수 없으면 '가브라스'가 뱉는 독액에 맞을수도 있다.

 

저곳에 떨어진다면.. 당연히 처음부터 등반해야겠지?

 

7번 구역에는 자그마한 기면족이 몇몇 존재한다.

 

이 녀석들이 칼을 휘두룰 때 맞으면 굉장히 아프기에 조심해서 팼다.
체력이 다 한 기면족들은 가면을 유실물로 남기고선 사라졌다..

 

'호피주'? 아무래도 술인 듯.
참고로 이 녀석들은 여기선 적이지만 '몬스터헌터 Tri'에서 무려 동반자로 나온다.(차차&카얀바)

 

 

10번 구역에 들어가기 전에 무기를 갈아 예리도를 회복해줬다.

 

불꽃의 여제 나나 · 테스카토리가 그동안에 헌터에게 쫓겨서 그런지 지쳐 자고 있다.

 

헌터의 등장에 잠이 깬 염비룡과 곧바로 전투 시작!

 

해머인 내게 주어진 공격의 기회는 오직 나나가 브레스를 뿜는 그 순간 뿐.
분진 공격이나 공중에서 호버링하면서 브레스, 특히 돌진 공격은 무조건 피해야 하는 패턴이다.

머리를 집중적으로 짓이기다 보면 저렇게 대경직이 오기도 한다.

 

오랜 시간 끝에 드디어 몬스터헌터 Dos 최종 보스, 나나·  테스카토리를 토벌하는 데 성공했다!!

 

그 동안 재밌었다. 도스

 

근데 주는 소재는 구리네.. 운이 참.

 

이제 대망의 엔딩만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