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바살모스 퀘스트의 서브타겟B 보상으로 받은 랑고스타의 날개가 이렇게 도움이 된다니!

 

욕심도 많은 조선장님. 벌레 소재를 납품하자마자 또 납품을 바라신다.

근데 '메인마스트' 소재는 어디서 구해야하지?

 

고민은 제쳐두고 우선은 마이하우스에서 조선장님이 한 턱 쏘신다니 그것부터 먹고하자.

 

몬헌 도스에 관련된 해외 사이트를 뒤지다 보니 '도모수의 털'과 '용골[대]'를 조합하면 된단다.

해당 사이트에는 영어로 적혀 있어서 일본어-한국어순으로 번안하는데 애 먹었다.

 

조합하여 만든 '메인마스트' 6개를 납품했다. 이제 배 건축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건가?

 

앗! 거기 엄청 예쁜 눈나.

 

메인마스트를 주는 납품이 주요 퀘스트에 관련되어서인지 마을이 한층 더 발전했다.

 

공방할머니가 주신 납품요소를 만족시키기 위해 '흰 람포스'를 잡으러 설산에 왔다.

 

필요소재는 '람포스의 흰 가죽'인데 요 하얀 람포스는 다음작인 '포터블 2nd'부터 '기아노스'라는 이름을 받는다.

소재 모으기는 순조롭긴 한데 문제는 메인 타겟인 '도도브랑고'가 시도 때도 없이 방해를 해서..

 

수룡의 지느러미는 취수룡 가노토토스 아종을 두어 번 잡아서 갈무리로 획득했다.

 

할머니께 납품을 마치고 술집으로 향하니 신사막에 새로운 대형몬스터가 생겼다. 이름하야..

 

 

https://youtu.be/Hjf1QfiTBbY

BGM - 외뿔의 다이묘(신사막 범용 전투음; 다이묘자자미)

 

 

두 개의 하늘을 뚫은 뿔 디아블로스!

 

 

천신만고 끝에 뿔 파괴는 성공했는데 꼬리를 자르는 건 무리였다...

그리고 돌진이 너무 아파

 

디아블로스의 상징인 겟!

 

 

디아블로스 사냥 증표

 

 

몬헌 도스에는 같은 PS2에서 몬헌/몬헌G 세이브데이터로 연동되는 특전과 PSP 포트로 연결하여 몬헌 포터블 데이터로 연동되는 특전이 있다고 한다.

 

 

※ 여기서부턴 도스 연재에 사용하는 몬헌 용어나 아이루 말투들을 구작 형식으로 롤백합니다.


사냥 → 수렵

∼다옹 → ∼다냥

섬광옥 → 섬광구슬

그 외…


 

 

놀랍게도 월드 이전의 몬헌에선 곡괭이가 아이템이었다!
거기다 소모품이기에 랜덤으로 내구도가 떨어지면 곡괭이의 수가 하나씩 사라지는 그런 식이었다.
이 곡괭이는 등급이 존재했는데 '낡은 곡괭이-곡괭이-곡괭이그레이트' 순이었다.
하지만 곡괭이그레이트도 운이 안좋으면 금방 깨져버린다는게 함정

이번에 수렵할 대상은 최신작 몬스터헌터 SUNBREAK에서 복각된 낫게(겸해) 쇼군기자미다.
자매품으로 쇼군, 다이묘.. 방패게(순해) 다이묘자자미가 존재.

 

얘는 몬헌 XX때 처럼 점프해서 앞집게로 찍어버리다든지 그런 건 없으니 한층 수월하게 잡을 수 있을것이다.
단 양날을 펼쳐들고 헌터를 향해 다가온다든가 특유의 집게 후리기는 이 때부터 건재했으니 주의해서 사냥해야 할 필요가 있다.

퀘스트 클리어!!

 

발톱은 어디가고 갑각만이..

 

 

다음은 라이즈에서도 등장한 바 있는 암룡 '바살모스'의 성체인, 개룡 그라비모스다.

바살모스의 성체인 그라비모스는 소위 '겟타 빔'을 필살기로 쏴댄다.

 

 

게다가 이놈은 유체인 바살모스와는 달리 겟타빔을 실패하는 경우가 없다.
심지어 걸으면서 연속으로 빔을 세 번 쏘는 경우도 있으니 그저 경악할 따름

 

보수는 바살모스처럼 독주머니를 준다.

 

그라비모스 사냥의 증표

 

마을로 돌아와서 촌장의 말을 듣고 '강주약그레이트'를 받았다.

 

 

그러고선 새로운 납품요소를 전달받았는데..
암룡을 또 잡아야 하네. 이런

 

이 『고탑의 단장 · 중편』은 무슨 책일까?
마침 '크샬다오라 토벌' 퀘스트가 떠서 다시 강룡을 사냥하러 가봤다.

 

처음으로 강룡의 꼬리를 자르는데 성공하다니. 감격이야!

 

도스에서 처음으로 들어보는 태도를 사용했는데도 나름 준수한 결과가 나왔다.

 

갈무리 소재로는 이런 것들이 나왔다.

 

강룡 크샬다오라는 섬광투척나이프에 약하니 이것들을 적절히 활용하여 최대한 용풍압의 영향을 받지 않는 상태에서 싸우도록 하자

여지껏 모은 크샬 소재들로 크샤나세트를 만들기엔 아직 역부족이겠지?

 

화산에도 어느정도 익숙해졌으니 이젠 새로운 몬스터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