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다. 진짜 도스에 대해 간만에 이야기한다.

 

 

마카? 마카연금에 관련된건가? 암튼 구매해봤다.

 

 

그동안 스토리의 돌파구를 못 찾아서 헤매고 있었는데 그냥 촌장에게 말만 걸면 되는거였다. 이런!

 

 

격퇴가 아닌 목숨을 건 토벌을 목표로 묵묵히 나아가는 헌터에게 보낼 수 있는 촌장의 마지막 격려 한마디가 가슴에 찡하다.

 

 

지난번 크샬다오라의 격퇴처럼 '독투척나이프'를 지급해줬다.

물론 '지급용섬광옥'도 빼놓지말고 들고가자.

 

 

https://youtu.be/4scLkHJw_P0

BGM - Black Shadow Dancing in the Tempest (크샬다오라 전투음)

 

 

이 고룡, 가 대단하다!

 

 

크샬다오라는 8번 구역에서 등장하는데 몬스터 인트로에서 먼저 설산 꼭대기에 있는 크샬의 허물을 보여주는게 인상적

 

 

독투척나이프로 크샬을 중독시키면 헌터들을 짜증나게 했던 '용풍압'이 사라진다.

 

 

그리고 도스에서도 아본처럼 여전히 크샬은 날아다니면서 착지를 잘 하지 않으니 섬광옥을 사용하도록 하자.

크샬의 패턴은 '여기' 격퇴 시절을 참고.

 

 

보수로는 격퇴때와는 다르게 제대로 된 소재들을 준다.

 

 

자이언트 스윙 막샷

 

 

스토리 상. 크샬다오라는 토벌되으나 게임적 허용인지 그 이후로도 랜덤으로 신밀림이나 설산, 그리고 낮은 확률로 신사막에서 나타나기에 다시 수렵할 수 있다.

 

 

크샬의 토벌로 인해 화산 지대가 개방되었다.

 

 

오우. 이런.. 쇼군기자미라니

 

 

https://youtu.be/wP1Tiq74gWs

BGM - 신(新)화산

 

 

신밀림에 있던 보트 지형을 그대로 신화산에다 박아넣은 알뜰살뜰한 몬헌제작진

도스시절의 신 화산은 설산처럼 다니기 엄청 불편했다지

 

 

우선 4번 구역은 쓸데없이 S자 지형으로 만든탓에 당장 앞에 보이는 곳을 돌아가야 했다.

 

 

화룡정점인것은 5번 구역인데 중간에 길이 세군데나 갈라져 있기에 만약 대형몬스터와 싸우던 도중에 적이 용암을 건너 멀리 튀었다? 그렇다면 헌터는 빙 돌아서 3번 구역이나 6번 구역을 통하여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야한다는 것.

 

 

쇼군기자미의 조우지점은 3번 구역으로 넓게 펼친 날카로운 집게와 머리쪽에 높이 솟아나있는 뿔이 특징인 녀석이다.

하지만 아직까진 '열상 상태(4G 셀레기오스부터 추가)'가 없으므로 몬헌 X시절보단 훨씬 할만할지도?

 

 

보수로는 다이묘자자미처럼 주로 발톱을 준다.

 

 

 

 

다음 이야기 : 화산에 박힌 우람한 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