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 투 더 몬헌 Ⅱ! 몬스터헌터 도스 - 34

지난번 도도블랑고를 잡은 뒤로 장사꾼 아이루가 '회복약'을 팔기 시작했다.

이제 일일이 '태양초'와 '푸른버섯'을 모을 필요가 없어 흑.

 

퀘스트 카운터에는 새로운 몬스터들이 추가되었다.

그 필두로 이번엔 밀림에서 자화룡을 수렵하도록 하겠다.

 

사진에서 잘 안보이겠지만 서브타겟A는 리오레이아 꼬리 자르기며, 서브타겟B는 로얄투구벌레 7마리 납품하기다.

 

여왕님은 크샬다오라와 동일한 3번 구역에서 존안을 드러냈다.

근데 정면이 너무 못생겼..

 

 

 

이미 '몬스터헌터 프리덤(포터블)'에서 고대의 레이아를 잡아봤기에 그리 두렵지는 않았다.

얼른 페인트볼을 던져야지

 

해머에게 리오레이아의 3연브레스 패턴은 매우 좋은 딜타임이다.

고개를 돌릴때 지금처럼 부드럽게 돌리는 것이 아닌 헌터를 향해 45도씩 뚝 끊어서 목의 위치가 이동했기에 대검이나 해머같은 무기는 이른바 '축맞춤'이 가능했다.

아쉽게도 해머는 둔기이기에 레이아의 꼬짤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레이아가 날아오르거나 착륙할 때 불어오는 풍압과 레이아의 포효는 조심해야한다.

자칫하면 돌진이나 기모아 파이어브레스에 맞아 한 방에 갈수도 있기때문

 

하지만 5성이었던 포터블시절과는 달리 여기선 3성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의외로 쉽게 레이아를 공략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놈에게 몇 번이나 스턴을 먹였는지 모르겠네.

 

레이아가 돌진준비를 하려는데 하필이면 수풀에 헌터가 가려져서 어디있는지 잘 보이지 않는다.

 

리오레이아가 다리를 절기 시작했다.

레이아 수렵 성공까지 이제 얼마 안 남았다.

 

레이아의 돌진 공격에 좀 고전하긴 했지만 지난 경험이 있어서인지 포터블 때보단 그녀를 훨씬 수월하게 잡을 수 있었다.

 

자화룡의 비늘을 입수했습니다.

 

자화룡의 갑각

 

리오레이아 수렵기록

이때의 레이아 아이콘은 다른 시리즈와 비교해서 상당히 이질적인 모습이다.

 

퀘스트를 마치고 점보마을로 돌아오니 아이루 상인이 할 말이 있는 듯 하다.

 

오우 쉣. 푸루푸루의 가죽을 가져오란다.

가우시카야 뭐 해머로 간단하게 얻을 수 있겠지만서도..

 

겸사겸사 가공점 할머니의 부탁도 들어줬다.

 

그러더니 이번엔 노란 말풍선이 떴는데 일본 사이트에서 찾아보니 이 할머니의 부탁을 계속해서 들어주다 보면 최종적으로 노산룡 '라오산룽'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는 듯.

 

돈이 모자라 이런 간단한 퀘스트도 들어가곤 했는데 이번에 잡은 도스게네포스는 최소금관이었다.

 

 

다음 이야기 : 리오레이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