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화룡 이후 또다시 자화룡 리오레이아의 토벌을 원하는 퀘스트가 떴다.
이번 현상금 종이는 A급을 바라는걸로 봐선 이전에 잡은 레이아보다는 강한 개체일 듯.
기대감과 두려움을 가득안고 출발∼
드넓은 들판이 펼쳐진 8번 구역으로 이동하니 저멀리 거대한 갈색 물체가 보인다.
페인트볼 일발 장전!
전투 중 하필이면 불팽고들이 득실득실한 4번 구역으로 이동했다.
미리 잡몹들을 쓸어둬야겠다.
머리만 집요하게 노린 결과 역시나 어렵지않게 레이아의 수렵에 성공.
자화룡의 비늘을 입수했습니다.
사실 늪지 레이아라 하면 근본이긴 하지
이번에 수렵한 레이아는 최소금관을 달성했다.
마을에 돌아와서 조합소 할아버지께서 바라시는 소재의 납품을 완료했다.
이번엔 또 어떤 대형몬스터가 추가되었을까하고 점보 술집의 마스코트걸에게 말을 거니 최신작에서도 모습을 보이는 '그 녀석'이 떡하니 있다.
<드디어 올 것이 왔군>
BGM - 설산
사실 저놈을 잡는것도 잡는거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설산에 있는 소재들을 먼저 모으기로 했다.
설산의 정상부인 8번에는 몸을 숙여야지 들어갈 수 있는 작은 구멍이 하나 존재하지만 어떨때는 입구가 열려있고 어떨때는 얼음벽으로 막혀있어서 무기로 부숴야한다.
그리고 이 구멍을 통해 산 뒷부분을 끙끙거리며 올라가면 크샬다오라가 탈피한 허물이 남아있다.
이 허물은 곡괭이로 채굴이 가능한데 썩은 용비늘이나 헌터의 몸에 달라붙어 실시간으로 피를 빨아먹는 푸루푸루 베이비를 획득하기도 한다.
요 깃대는 가끔 헌터길드에서 깃발을 달아라는 하는 퀘스트를 주기도 한다.
문제는 이 깃발이 매우 뜨거워서 헌터가 화상을 입어 푸루푸루 베이비처럼 피가 도트딜로 까인다는 것.
참고로 요 설산 꼭대기에다 깃발을 다는 퀘스트는 '몬스터헌터 XX'에서도 서브퀘스트로 존재.
정산 아이템인 설산초를 주우러 6번으로 이동하니 포포들이 무리를 지어다니는데 뭔가를 느끼고선 다른 맵으로 이동하려하는 모습이 포착된다.
다음 이야기 : 하얀 공포의 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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