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모아왔던 몬스터소재들을 다 팔아서 겨우 힘의 부적을 장만했다.

이걸로 딜은 어느정도 나오겠지.

 

몬스터헌터 도스 당시의 높은 불편함 투성이었다.

예를 들면 밤의 신늪지는 비가오지 않아 맵에 독늪이 고여있다는 것.

 

 

저렇게 독늪 안에 채집 장소를 넣어둬서 버섯따기가 힘들뿐더러 전투장소가 줄어드는 불편함이 있다.

 

게다가 4번 구역에서 2번 구역으로의 진입이 불가했으며, 2번 구역에서 4번 구역으로 뛰어내리려면 바로 밑에 흥건한 독늪을 반드시 거쳐야 했기에 길을 돌아서 가거나 해독약 지참이 거의 필수였다.

 

이번에 늪지에서 잡은 도스팽고는 크기가 최소금관이네?

 

소재를 계속 모으다가 문득 얀쿡크 아종 수렵 퀘스트가 보였기에 바로 들어갔다.

 

광을 캐러 1번 구역으로 이동했는데 운좋게도 얀쿡크 아종과 조우.

 

얀쿡크 아종은 전에 포터블 편에서도 썼지만 기존의 얀쿡크의 공격속도를 빠르게 한 형태이다.

물론 얀쿡크가 복각된 4G에서의 얀쿡크 아종과는 판이하게 다르므로 이걸 보고 4G의 그 녀석에게 대적했다간 피를 볼 수 있으니 여기 적힌 건 그냥 참고만 하자.

 

불덩이을 좀 더 멀리 날리는 원종과는 달리 여전히 전작처럼 가까운 곳에만 던진다.

물론 맞으면 원종의 불보다 더 아프다.

 

얀쿡크 아종이 절뚝거리기 시작했다. 어서 쫓아가자.

 

신밀림에서의 대형몬스터들이 자는곳은 대부분 6번 구역이기에 어렵지 않게 추적에 성공했다.

이제 졸고있는 저녀석의 대가리를 해머로 날려버리자.

 

포터블에서 갖은 고생을 다하면서 잡은것과는 달리 여기서는 그리 어렵지 않게 수렵에 성공했다.

 

이건 원종에게도 나오는건데.. 쓸모없지 않나?

 

다행히도 부파로 아종의 소재가 나와줬다.

 

얀쿡크 아종을 수렵한 증표

 

 

다음 이야기 : 뉴 웨폰 제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