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 투 더 몬헌 Ⅲ! 몬스터헌터 트라이G - 04(57)

아이샤의 말을 보충하자면, 낮의 사막이면 '쿨드링크'를 들고가고, 밤의 사막이나 차가운 동굴이 있는 곳이나 동토에는 꼭 '핫드링크'를 챙겨서 가자.

 

 

이번의 의뢰 대상은 트라이에서도 내게 모욕감을 안겨 준 그 녀석의 아종이다.

원종 토벌기

 

 

시작부터 홍채조 쿠루펫코 아종이 우렁찬 목청으로 공폭룡 이블조를 불러내기 시작한다. 너무하네!

 

 

네가 이블조를 불렀으니, 나는 그 대가로 잔뜩 너를 부위 파괴해주리라!

 

 

우측 날개도 부숴주고,

 

 

홍채조 녀석, 원종이 쓰던 콕콕 찌르기 이외에 몸을 휘돌려 날개를 치는 공격도 사용한다.

 

 

요 휘둘러서 날개치기 공격은 '아케노시름'도 즐겨하는 공격인데 이 녀석 버전은 조금 더 화려하다.

 

 

아, 돌아버리겠네. 동반자 기면족에 프로기에 쿠루펫코에 진짜 환장할 3박자로구먼.

 

 

https://youtu.be/O-dqMa1CwRc

BGM - 이블조 전투음

 

 

부싯돌로 화염 공격을 하던 원종과는 달리 쿠르펫코 아종은 앞으로 찍으면서 번개를 튀기는데, 여기에 맞으면 헌터가 번개 상태이상에 걸린다.

번개 상태이상 중에는 마비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그나저나 저 이블조 어쩌지..

 

 

홍채조 녀석, 자기가 게리오스인 줄 아는지 섬광 공격도 한다.

 

 

홍채조가 불러 낸 공폭룡은 '비료옥'을 맞추면 알아서 다른 구역으로 이동한다.

어차피 조금 있으면 녀석이 다시 공폭룡을 부를테니 애초에 '비료옥'을 한가득 가지고 다니자.

 

 

숨 넘어가기 직전인 홍채조 선수, 뒤늦게 공폭룡을 재호출하나요?

 

 

거추장스러운 녀석을 퇴치하는 데 성공했다.
함께해서 안 즐거웠고, 다신 만나지 말자..

 

 

뒤늦게 먹이 냄새를 맡고 공폭룡이 달려와보지만..

응. 이미 게임 다 끝났어∼

 

 

저 '극채색의 날개'는 당연히 날개를 부파해야 얻는 소재인데, 저게 은근히 물욕 요소이다.

하지만, 누가 쿠루펫코 소재의 장비를 만들기나 할까..

 

 

트라이 시절과 비교해서 보면, 몬스터 문양이 바뀌어져 있다.

트라이때는 문양이 뭔가 이집트 그림풍 같아서 좋았는데..

 

 

다음 이야기 : 리오레이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