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차녀석, 또 새로운 가면을 고안해냈구먼.

 

 

모가의 숲의 상위 버전이 열렸다.

 

 

모가의 숲의 정보를 보면 앞으로 이틀 후까지의 몬스터들의 분포를 알 수 있다.

참고로 마을 상위에 들어섰다면 보통 밤의 숲에 대한 정보가 먼저 나와 당황할 수 있는데, X키를 눌러주면 하위 몬스터가 나오는 낮의 숲 정보가 나타난다.

 

 

식재료 중 빵에 관한 음식의 레벨이 오르려나?

 

 

이미 확인했다, 친구야.

 

 

농장으로 가서 농장장에게 말을 걸면 채소(야채)의 질이 상승한다.

 

 

배의 레벨이 최대이므로 이제 고기잡이 배를 보냈을 때, 희귀품을 가져 올 확률이 상승할 것이다.

 

 

상위에 들어선 기념으로 용인 할아버지가 갑옥+(첨개옥)을 주셨다.

 

 

응? 이거 혹시 그린라이트?

 

 

...일리가 없지. 퀘스트나 나가자.

 

 

상위가 정식으로 열리고 그 처음은 재기노스 무리를 사냥하는 것이다.

곧바로 출발∼!

 

 

https://youtu.be/axkmzw1eJlA

아프토노스와 대치하고 있는 도스재기를 사뿐히 즈려밟고는 시체를 뜯어먹는 피클 같은 녀석

도스재기가 한방에 압사당할 때 나오는 '콰직' 소리가 인상적이다.

 

 

...하아. 6번 구역에서 최악의 녀석을 만나다니..

 

 

https://youtu.be/O-dqMa1CwRc

이블조의 전투 BGM은Tri G 최종보스 전투음과 같이 Tri의 주제곡 '생명이 있는 자에게'를 어레인지 한 곡이다.

그리고 이 녀석은 난입몹 계열에선 '바젤기우스'의 선배이기도 하다.

 

 

본래라면 재기노스들 사냥이고 뭐고 '걸음아 나 살려라'하고 6번 구역에서 도망쳐선 이블조를 피해 가며 퀘스트를 수행해야겠지만, 지금은 장비도 단단하니, 한 번 이블조 사냥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는 개뿔. 정면승부하다가 그만 포식당해버렸다.
특히나 이블조의 침에는 헌터의 방어력을 낮추는 효과도 있는데다, 녀석이 한 번 헌터를 물어뜯을 때마다 많은 체력을 빼앗기므로 '비료옥'이 없다면 거의 수레 확정이라 봐도 된다.

만약 위처럼 상위 이블조에게 먹히고 있는데, G급 장비에 체력도 충분히 남은 듯 하면 좌측 슬라이드 패드를 좌우로 최대한 빨리 왔다갔다해서 탈출을 시도해보자.
 
 

장비가 좋거나 자신의 실력이 출중하다면 이렇게 선공개 된 이블조를 때려잡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이다.
게다가 앞으로는 이놈이 난입으로 자주 등장 할 예정이니 이걸로 미리 예습했다 치고 다음부턴 비료옥을 꼭 가지고 다니도록 하자.

 

 

하지만 이블조의 소재는 주지 않으니 목숨이 아깝다면 싸울지 말든지 잘 판단하자.

정 이블조가 두렵다면 녀석을 피해가며 재기노스들을 사냥하면 그만이니까.

 

 

보수창에서 소재는 주지 않지만 이블조를 사냥한 기록은 제대로 기록되는 모양.

 

 

그리고 컷신에서 이블조가 압사시킨 불쌍한 '도스재기'도 헌터가 사냥한 것으로 인정되는 모양.

이거 어부지리(漁父之利)네.

 

 

다음 이야기 : 해로운 새 MK.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