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번에 해금된 2마리 중 도스람포스를 먼저 수렵하였고 이제 도스팽고란 녀석을 수렵하려 한다.

BGM - (신)밀림 범용 전투음[낮]

극초반 기준으로 저 돌진에 맞으면 굉장히 아프며 (더블)크로스에서 사용하던 머리 휘두르기도 사용하므로 지나치게 도스팽고의 머리 앞에서 얼쩡거리지 말자.

평소에는 눈에 불을 켜고 나를 향해 달려오는 괴물이지만 이렇게 배를 내밀고 발라당 뒤집어진 모습을 보니 뭔가 귀엽다.

몬스터헌터 도스를 하기 전, 나무위키 문서를 보고 의아한 감이 있었는데 왜 그렇게 썼는지 이제야 이해가 되었다.

그러나 제 아무리 도망쳐봤자 하늘을 날 수 없는 도스팽고는 내 손아귀에 있다는 거.
곧바로 함정을 설치하긴 했..는데 돌진에 처맞에서 뒤로 나뒹그러졌다.
빨리 포획용마취옥을 던져야 하는데..
BGM - 솜씨를 치하하며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의 퀘스트 성공 BGM과 동일한 음악

전작에서는 몬스터가 빈사상태가 아니라도 함정에 빠진채로 포획옥을 맞으면 곧바로 잠들었는데 이번작부턴 빈사가 되어야지 잠이 들고 포획판정이 뜬다.
아마 포획하는 타이밍이 헷갈리는 문제와, 끝없이 '함정 - 포획옥으로 재우기 - 패기 혹은 폭탄 딜'을 반복하는 일명 '함정 하메'때문에 이렇게 변경한 듯 싶다.

도스 시절에는 포획을 해도 마을로 돌아가기 전까지 1분이라는 시간을 줬다.
요즘 몬헌은 20초 준다.

주위에서 날아다니는 랑고스타들과 칸타로스가 거슬린다.
결국에는 랑고스타의 마비침에 푸욱 찔려버렸다... 찌릿찌릿

해충 박멸!

아랫쪽에 대저의 가죽을 더 주는 것으로 보아 부위 파괴 보상을 받은 듯

도스팽고를 수렵하였다는 증거

새로운 해머를 만들러 무기 가공점으로 갔다. 소재가 많이 모자라네..

그 이후 몇 번정도 도스팽고를 잡다보니 '팽고의 머리'를 획득했다.
참고로 윗짤은 하마터면 1수레를 탈 뻔했던 절체절명의 순간이었다.

내가 때린것도 아닌데 모스들이 단체로 돌았는지 나만 집중공격한다.
마치 월드의 '모스는 모스' 이벤트퀘스트가 연상되는 모습

힘들게 처리한 서브타겟 보상이 아직은 쓸모없는 소재들이다.

이번작에서는 수렵피리가 추가되었는데 이걸 제작할까 고민하다 그냥 팽고 해머(불햇 해머)를 만들기로 했다.
수렵피리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쓸 기회가 있으려나..

그동안 모아온 소재로 불햇 해머를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이제 수렵이 한층 편안해질것으로 보인다.
다음 이야기 : 쭉 진행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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