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장님께 물건을 납품하니 접수원이 랜덤으로 고르는 맡기는 퀘스트 이외에 내가 정해서 나갈 수 있는 '프리 퀘스트'가 생겼다.
프리 퀘스트를 보니 대형 몬스터가 두 마리나 추가되어있었다.

 

 

대형몹을 맞이하기 전에 변변한 무기부터 갖추기로 했다.

우선은 '본 해머'부터..

 

 

가공점 할머니가 무기를 생산하는 영상이 나오고는 이 장비를 지금 착용할건지 아니면 아이템 박스로 보낼건지 묻는다.

지금 가지고 있는 한손검으로는 대형몹을 상대하기엔 어림도 없을테니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바로 착용하도록 하자.

 

우선은 도스람포스부터 사냥하기로 했다.

참고로 서브타겟A는 람포스 8마리 사냥하기이고 서브타겟B는 특산버섯 5개 납품하기이다.

 

 

 

첫 대형몹이라 그런지 촌장님이 지급품을 빼곡히 넣어놓으셨다.
그 중, 눈여겨볼만한 것은 전작에는 없던 '지급전용섬광구슬'이 생겼다는 것.

이번 작품부터 퀘스트가 끝난 뒤 쓰지 않은 섬광옥을 쟁여놓는 짓은 더 이상 불가능해졌다.

 

 

도스람포스를 찾으러 돌아다니다가 람포스 8마리를 먼저잡아버려 서브타겟A가 완료되었다.

 

 

아까 서브타겟의 보상으로 지급품이 당도해서 곧바로 캠프로 돌아왔다.

상자 안에는 정말로 약간의 추가지급품들이 넣어져있었다.

 

그리고 혹 회복약이 없거나 하는 곤란한 일이 있으면 캠프의 침대에서 '서브타겟 달성'으로 마을로 되돌아갈 수 있다.

 

 

여기에는 지급용이 아닌 일반 섬광구슬도 포함되어있었다.

얘는 지급용 섬광구슬이 아니므로 쟁여놓기가 가능.

 

밤의 밀림은 폭우로 인해 물이 잠기는 기믹이 있어 10번으로 가는길이 막혀있다.

 

 

이번작에서도 야생 아이루가 등장하는 것은 여전하다.

그렇다는 것은 메라루도 있다는 것.

 

 

8번으로 들어서니 도스람포스가 등장하는 숏무비가 재생된다.

 
 

https://youtu.be/K8u2U0jO8-0

BGM - 조우(인카운터)

 

 

헌터의 기본수칙 1. 대형 몬스터를 만나면 그 즉시 '페인트볼'을 던져서 묻힌다.

 

 

전에도 말했지만 이번작에는 조룡종들이 둔기에 엄청 약해졌다.
조금만 도스람포스를 해머로 머리를 패도 녀석이 금세 스턴에 걸린다.

 

 

그렇다 하더라도 근처에서 윙윙대며 호시탐탐 헌터를 노리는 랑고스타들과 점프공격을 해대는 람포스들은 여전히 짜증난다.

 

 

도스람포스를 어느정도 패고나니 지쳤는지 다른 맵으로 도망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도스시절에는 조룡종이 잠을 자는 모션 자체가 없다. 바로 해머로 실컷 패줬다.

 

 

첫 중형몬스터 퀘스트 클리어!!

 

 

이번작부터 추가된 요소 중 하나는 서브타겟 보상 이다.
아까 람포스를 8마리 잡아 서브타겟A를 달성했기에 메인 보상인 맨 윗줄의 아이템 이외에 따로 서브타겟용 줄에 저렇게 소재들이 나열되어 있는것이 보인다.

 

 

도스람포스 수렵 증거

 

 

다음 이야기 : 이렇게 저돌적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