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 투 더 몬헌 riSE! - 06

https://youtu.be/U3cPjURcCsM

BGM - 카무라의 비밀

 

오랜만이다. 그럼 미뤄왔던 이야기를 시작하도록 하겠다.

링크고 나발이고 씨알도 안 먹힐 설정놀음은 그만두기로 하자.
여기선 다시 마을 중심부를 벗어나 '동반자 광장'으로 이동한다.

얘가 구작의 아이루 고용 할머니나 X∼XX의 고양이 소녀(카티)와 동일한 역할을 한다.
필드에서 아이루를 스카우트 하는 식인 4∼4G와, 동반자가 하나밖에 없는 WORLD∼WORLD: ICEBORNE은 제외 

이오리에게 말을 걸면 동반자를 고용할 수 있다.

동반자를 고용하기 전에 후보들의 정보를 볼 수 있는데 X의 그것과 거의 흡사하다.
어차피 X나 RISE 모두 이치노세 야스노리 디렉터가 만들었으니 같은건가..

닌자 옷을 입은 아이루가 늠름해보인다.
앞으로 잘 부탁해.

동반자 광장의 좌측의 배 근처에는 론디네가 서 있다.

아마 전작의 농사와, Tri의 교역선 기능이 모조리 합체된 모양
아직은 교역 기능을 사용할 수 없나보다.

그리고 여기서 제일 중요한 건데 광장에서 제일 큰 나무 위를 올라가면?

복부엉의 둥지가 있다. 둥지에는 플레이어가 퀘스트를 하나 뛰고 올 때마다 물건이 하나씩 추가되는데 한계가 다섯 개인가 그런걸로 알고있다.
둥지에선 가끔씩 '상인 도토리'도 발견되므로 힘들게 이걸 가져온 복부엉에게는 미안하지만 퀘스트를 마치고 돌아오면 종종 이곳을 방문해서 물건을 회수하도록 하자.

교역선과 나무 사이에 있는 이 쪽배를 타면 숨겨져 있던 공간인 '수련장'이 드러난다.

전작의 그것보다 더 확장된 듯 하다.

그 대신 두 가지 형태가 존재했던 월드의 수련장과는 달리 이곳은 하나의 형태밖에 없다.

수련장에서는 병이나 탄이 ∞인 모양이다.

수련장 입구 근처에 있는 아이루에게 말을 걸면 '트레이닝 설정'을 할 수 있다.

표적을 이동시키면 개구리 모형이 움직인다.

그리고 '서치'를 켜두면 개구리 모형이 자동으로 플레이어를 향한다.
여기에 액션으로 '브레스'를 설정해두면?

이렇게 물대포를 쏜다. 브레스 이외에도 발구르기 공격이 있으니 라이즈를 구매했다면 한 번쯤은 시도해보자.

수련장의 윗쪽에는 공성병기가 두 개 놓여있다.
물론 이것도 탄이 999개나 있어 거의 마를 일이 없는데 이번작부터 가드 기능이 생겼다.

역시나 발리스타도 가드가 가능하며 여기에 축적된 탄을 다 소모하면 자동으로 탄이 재장전된다.
구작까지는 일일이 발리스타탄이나 폭탄을 주워서 해당 병기에다 넣고 사용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아주 없애버린 모양.

편의성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라이즈에도 물론 '빠른 이동' 기능이 있다. 다만 멀리 떨어진 여러 장소를 넘나들던 4나 월드와는 달리, 행동 반경이 마을 하나로 좁아졌기에 좀 더 간결해진 UI구성을 띄고 있다.

이제 첫 퀘스트를 받을 수 있나보다.

물론 꼭 저기서 출발하지 않아도 된다.

히노에에게 말을 걸어 '긴급 퀘스트'를 선택하자

그럼 이런 퀘스트가 뜰텐데, 사실 이 퀘스트는 '몬스터헌터 RISE 체험판'에 있던 '기초 훈련 퀘스트'와 동일한 것이다.
체험판을 이미 즐긴 헌터들이라면 조금 지루할지도..

퀘스트에 떠나기 앞서 아이템 파우치를 확인하자

대충 내 입맛대로 정리해봤다.

다음은 '아이템 마이 세트' 언제든지 내가 미리 정해놓은대로 파우치 안에 아이템들이 정렬되는 좋은 기능으로 몬헌4부터 생긴 기능

다만 아이템 교체창에서 start나 ▶키로 마이세트를 바로 불러올 수 있었던 월드(: 아이스본)와는 달리 구작처럼 마이 세트 항목이 따로 분리된 것은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이야기 : 우츠시 교관의 가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