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카트 8 (디럭스) 레트로 코스. 그 열아홉번째

 

사방이 치즈로 이루어진 GBA 치즈 랜드는 DLC '동물 컵'의 두번째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원작은 '마리오카트 어드밴스'로 엑스트라 플라워 컵의 세번째를 맡았습니다.

 

 

https://youtu.be/KzD9KqqWxoo

BGM - Cheese land MK adv

 

 BGM에 생쥐의 울음소리가 있는것이 특징으로 이는 리메이크 버전에서도 이어졌습니다.

 

 

 

리메이크된 '치즈 랜드'는 곳곳에 숏컷들이 추가되었어요.

우선 레이스가 시작되고 얼마 안되서 대시버섯으로 지나갈 수 있는 치즈 터널이 있구요.

 

 

도로 곳곳에는 실제 치즈처럼 크레이터 같은 구멍들이 송송 나 있어 이 구멍에서 빠져나올 때 점프대를 탈 때마냥 점프 액션이 가능합니다.

 

 

 

원작에서 '치즈 랜드'의 특징이라 하면 역시 부스트 점프대로 다른 길을 뛰어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리오카트 8에서는 이 연출을 극대화하여 점프로 왔던 길을 가로질러 점프한 뒤 반중력구간으로 들어서는 것으로 바꿔놨습니다.

 

단, 원작에선 잘못 점프해서 밑의 길로 떨어지면 왔던 길을 다시 가야 하니 주의.

리메이크 버전 200CC의 U자 커브길은 감속을 적절히 섞어 가며 운행하도록 합시다.

 

 

 

'치즈랜드'에서는 위험(해저드) 요소로 길에 돌아다니는 생쥐들이 있었어요.

이놈들에 닿으면 스핀했습니다.

 

'마카 8'에서는 생쥐들은 사라졌지만 글라이더로 활공한 뒤에 등장해 덮치려 드는 멍멍이를 주의합시다.

 

 

https://youtu.be/X1lFaO6VSwA

BGM - Cheese land MK 8 (deluxe)

 

관현악기들로 편곡된 모양입니다. 마리오카트 8의 분위기가 흠뻑 들어갔군요.

 

 

 

첫 번째 멍멍이를 무사히 지나갔다면 윗짤처럼 길 오른쪽에 대시버섯으로 갈 수 있는 글라이더 점프대가 하나 보일텐데요.

 

 

저 숏컷으로 가지 않고 통상의 루트를 이용하면 저 뒤에 보이는 또다른 멍멍이가 있는 곳으로 가야합니다.

 

 

글라이더를 타고 길에 안착하면 이번에는 길 왼쪽에 3DS에서 리메이크 된 '64 바싹바싹 사막'처럼 글라이더 점프대로 올라갈 수 있는 언덕이 있습니다.

여기로 가려면 대시버섯이 두 개는 필요할 거에요.

 

 

그리고 숏컷이 아닌 정상적인 루트에선 여러 점프대들이 레이서들을 반겨줍니다.

 

구작의 분위기만 남기도 트랙을 완전히 뜯어고친 그런 코스였습니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