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 투 더 몬헌(バック・トゥ・ザ・モンスターハンター) !

몬스터헌터 트라이 : 뛰는 라기아님!

37. 흑창과 자화룡

라기아크루스를 격퇴했을 쯤, 세 번째 고기잡이 배가 수복되었다.

 

우리의 주인공 헌터가 라기아를 격퇴하고 돌아온것에 놀라워하는 촌장님

 

하지만 헌터는 단순히 라기아를 쫓아내는 것만으로는 마을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듯

목숨이 아깝지 않은건가..

 

새롭게 퀘스트 두 개가 해금되었다.

 

아까 영상처럼 마지막 고기잡이배인 '흑창'이 수복되었다.

이제 3배럭..이 아니라 동시에 배 3척을 보낼 수 있다.

 

기기네브라는 전에 혈석캐기때 난입한 녀석을 잡아본 적이 있으니 그냥 넘기겠다.

그러므로 이번엔 몬헌의 마담. 리오레이아를 사냥하러 가자.

 

3번맵에서 리오레이아가 아프토노스를 사냥하여 맛있게 먹고는 어디론가 날아간다.

 

레이아가 물고뜯던 아프토노스는 갈무리가 가능하다. 월드였으면 흔적이 떴을텐데 그치?

 

그 후, 고도를 헤매다가 드디어 7번맵에서 레이아와 맞닥뜨렸다.

참, 얼른 페인트볼을 던져야지.

 

이번작에서도 여전히 레이아는 섬광바보이다.

모가 마을에서 가져 온 섬광구슬과 지급품에 있는 지급용 섬광구슬을 레이아에게 아낌없이 던져주자

 

혹시나 나처럼 이렇게 둔기를 들고 왔다면 계속해서 레이아의 대가를 패는 것으로 어렵지 않게 레이아가 스턴 상태에 빠지게 만들 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레이아의 돌진은 아픈데 이번작에서 추가된건진 모르겠으나 돌진 후 입에 불을 머금고는 물어버리는 패턴도 사용한다.

레이아가 깨물때 괜히 뒷편에서 어슬렁거리다간 레이아가 휘두른 꼬리에 처맞아 대미지와 함께 엉덩방아를 찧어 후속타까지 당할 가능성이 있으니 조심히 사냥하자.

 

두 번째 스턴!

 

엥? 벌써 저는거야?

 

아마 체력를 채우러 고기를 뜯으러 온 듯 한데 이미 아프토노스는 도망가고 없다..

 

또다시 레이아가 다리를 전다.

마음 같아선 도주를 저지하고 싶지만 저렇게 절면서 위로 부상할 장소로 걸어갈 때는 이미 움직이는 패턴이 확정되어서인지 섬광구슬도 먹히지 않는다.

 

다행히도 잠을 자러 둥지인 8번 구역으로는 날아가지 않았고 그냥 위치만 옮겨서 전투가 재개되었다.

참고로 저렇게 레이아가 불을 뿜는 공격패턴은 근접 무기 유저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딜 타임이다.

 

리오레이아 사냥 성공!

 

뭐 좋은 소재 없나?

 

아쉽게도 일반 소재들만 줄창 나왔다.

이걸로 만족해야지 뭐.

 

 

다음 이야기 : 해상에서의 결전을 앞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