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썼던 '절체절명도시'에서 일어났던 신현도 수몰사건 이후 절체절명도시 2,3편이 나오고 그로부터 시간이 지난 후 절체절명도시4+가 발매되었다.

하지만 나는 이런 류 게임을 좋아하지 않으므로 체험판만 하고 끝내겠다.

 

 

이 게임도 역시 수많은 선택지가 주어지는데 병맛 선택지도 건재하다.

따라서 이번 컨셉은 인성파탄자!

 

 

주인공의 성별과 이름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기에 남자/여자의 목소리가 따로 나온다.

 

 

간단한 커스터마이즈 기능도..

자. 게임을 시작하지

 

 

버스를 타고 있는 주인공. 갑자기 눈 앞에 서 있는 어르신을 보게 되면 자리를 양보해...야지?

 

 

이 질문은 병맛 선택지가 없으므로 아무거나

(면접을 보러 가는 것이 정사로 알고있음)

 

 

버스 앞에 보이는 여고생 2명을 잘 기억하세요

 

 

이번 작은 한국어 더빙은 없지만 전편들 못지않게 한글화에 신경쓴게 보인다.

 

 

지진으로 인해 버스 사고가 나면서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

 

 

으으 유리창 파편에 손 찔리면 아프겠다..

 

 

이름을 지을때, 디폴트 글자가 나오기에 여주인공의 본래 이름(이치카와 유코)을 알 수 있다.

 

 

물론 본인이 정한 이름을 사용해도 무방

(뜻은 '꿈꾸는 美chin年')

 

 

아니, 이렇게 가까이 목적지를 둘거면 그냥 컷씬으로 때우라고

 

 

전통의 '어~이!'도 건재

 

 

메뉴를 열어볼까?

 

 

아까 선택지에서 '산책하러 왔다'고 했더니 진짜 직업이 '산책하러 공원에 온 사람'이라 적혀있네ㅋㅋㅋ

 

 

상태 이상은 갈증(목마름) 이외에도 식욕(배고픔), 배설이 있는 모양이다.

 

 

이런것도 기록되는구나

 

 

이제 메뉴를 끄자

 

 

절체절명도시는 배낭 찾기가 최우선이지. 암

것보다 오른쪽에 도시락을 쏟은 아저씨가 신경쓰이는데..

 

 

기운이 없어 보이는 아저씨

 

 

정리해고를 당했지만 가족에겐 차마 말할 수 없기에 회사를 간다고 한 뒤, 공원에서 시간을 때우고 가는 모양

아내가 정성스럽게 싸 준 도시락을 보다 죄책감이 밀려와 떨어뜨린거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장 장소

 

 

지진이 날 전조(흔들림, 소리)가 느껴지면 곧바로 땅에 엎드리자.

제 때 엎드리지 못해 넘어지면 LIFE 게이지가 줄어든다.

 

이게 다 줄어들면 당연히 게임 오버에 저장 장소부터 다시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