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기아노스의 리더

난입한 몬스터를 피해 포포의 혀를 납품한 나는 촌장님의 말씀에 따라 '도스기아노스'를 상대하기로 했다.

처음으로 만나는 중형 몬스터이니 그리 어렵지는 않겠지 뭐.
근데 촌장님이 이것저것 넣어 주셨다. 포획도 하라고 휴대용 함정까지 있네.

포포 일행을 만난 곳인 6번맵에서 도스기아노스와 조우했다.

우선은 중·대형 몬스터와의 조우시의 야전수칙 제 1장인 '페인트볼을 적에게 던져서 묻히기'를 실행

초반에 등장하는 조룡종이라 그런지 이녀석도 도스람포스처럼 스턴에 취약하다.
패턴도 도스람포스와 거의 동일한데 단지 냉기를 품은 액체를 뱉어내는 것이 추가되었을 뿐인데 이것에 맞으면 헌터가 얼음상태이상에 걸려 달리기를 할 때, 스태미나가 빨리 떨어지며 회복 속도도 느려진다.

체력이 많이 떨어졌는지 7번맵쪽으로 도망가는 도스기아노스

아. 포획하려고 했었는데


과거에는 갑옥이고 용옥 종류고 포획옥/섬광옥 등 그냥 같은 아이콘에다 색만 바꾼 것으로 땡쳤었다.



아이루 하나를 더 고용가능하다는 고양이 할머니

이제는 이미 고용한 아이루를 해고도 가능하다.

나중에 올게요. 할머니

"좀 더 빠르게 아이루를 고용하고 싶어지는, 신용있는 헌터가 되려무나. 그러면 이 할미도 기꺼이 간선하마."


고양이 할머니(네코바)나 식당의 아이루 게시판(간판)에서 아이루를 해고하면 정말로 해고할거냐 묻는 메세지가 뜬다. 여기서 다시 한 번 선택이 가능한데 '예'를 선택하면 아이루가 그대로 울면서 화면 끝으로 떠나가버리고 '아니오'를 선택하면 기뻐하면서 되돌아온다.
(출처 : 캡콤 몬헌일기 아슬아슬 아이루 마을☆아이루 위기일발☆ QUEST 7 - 티비플 영상)
연재를 위해서라긴 하지만 아까 아이루 해고창을 봤을 때,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 미안해. 다신 안그럴게
우리 헌터들은 위의 영상처럼 해고통보 장난을 밥먹듯이 하는 쓰레기가 되지는 않도록 하자.

상점에서 아이템 상자의 공간을 넓힐 수 있는 책을 벌써 파네? 이건 못참지.


도스기아노스를 잡고선 느낀 바인데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수렵피리는 강주 효과를 주는 연주가 있어서 좋긴 하지만 언젠가는 메인 몬스터를 잡아야 하므로 '랜스'로 무기를 변경하기로 했다.

새롭게 신밀림과 신사막이 해금되었다는 할머니

막간을 이용한 토막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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