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사하게 발판에 전기 장판을 깔아놨네..

 

 

응. 아이스 메이커로 진흙탕 건너가서 이거 타고 올라가면 그만이야~

 

 

이 피돼지는 습격으로도 한 방이 나지 않았기에 결국 때려 잡았다

 

 

나는 병신입니다

 

 

겨우 여기까지 올라왔다..

 

 

활강으로 탑에 붙어서

 

 

이제 올라가기만 하면 되ㄴ..

잠깐. 밑에서 검은 기운이 스멸스멸 올라오는데?

 

 

???

 

 

전에 마구간에서 들었던 게 이거구나

 

 

필드 리세.. 피의 보름달이 사라지니 악의 기운도 사라진다

 

 

북서쪽으로는 최종 던전인 마(魔)에 잠식된 하이랄 성이 보이고, 탑 꼭대기는 거대한 해골로 덮힌 것 같기도 하고..

 

 

드디어 맵에서 하이랄 성 북쪽 지역이 보인다!

 

 

아. 어림잡아 꽂았던 핀의 위치가 틀렸군

 

 

음, 여기가 맞으려나? 기억이..

 

 

탑 꼭대기는 오를 수 없지만 해골을 타고 올라갈 수 있었다.

 

 

이야~ 후반부 필드라 이건가? 위력 보소

 

 

저기 안개 낀 곳이 코로그의 숲 같은데

 

 

잠깐 지면에 안착해서 수그린 채로 고요반딧불이도 채집하고

 

 

아. 여기가 숲 입구인 모양이네

 

 

여기에 와서야 알았는데 또 핀을 잘 못 꽂았다.

대놓고 하이랄 대삼림이라 적혀 있는데 어째서 나는 더 위에다 핀을 꽂았는가..

 

기억 상으로 윗편에 호수같은 지형은 암흑으로 뒤덮힌 '드인블라 유적'이었던 거 같은데

 

 

으음. 코로그의 숲이 아니라 미로숲이라네?

일단 여기까지 왔으니 더 들어가볼까.

 

 

첫 퍼즐은 간단한데 그냥 횃불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가기만 하면 된다.

올바른 방향이라면 앞에 다른 횃불대가 보일 테지만 잘못된 길로 갈 경우 코로그의 웃음소리와 함께 미로숲 입구 쪽으로 쫓겨나 버린다.. 

 

 

여기까지 왔으면 이 횃불에다 불을 붙여 불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역시나 잘못된 방향으로 들어서면 횃불대가 2개 있는 곳으로 되돌아온다.

 

 

무기가 가득 차서 정 횃불을 들기 싫거나 횃불이 없을 경우, 바람이 움직이는 이펙트를 따라가면 된다고 한다.

 

 

오. 두 바위사이 난 이라면

 

 

드디어 코로그의 숲에 도착했다!

 

 

도 꽂혀있네

 

 

검이 꽂힌 대좌 근처에는 고요한 공주들이 자생하고 있었다.

 

 

그래 그래. 안 그래도 4신수에 관련된 마을 대장들이 검 타령 하는거 싫어서 여기부터 왔어.

 

 

그럼 이제 검을 뽑으..

 

 

뜬금없이 회상...?

 

 

이상한 고목 아저씨다

 

 

오. 이 대사도 트레일러에서 나왔던 거다

 

 

아니, 그냥 주면 안 되나고..

 

 

데크나무의 설명에 맞춰 연기하는 코로그들이 그저 귀엽다 ㅎ

 

 

그럼 바로 시작으..

데크 나무가 봐줘서 망정이지 하마터면 죽을 뻔했네.

 

아직 검을 뽑기엔 체력(=강함)이 모자라도 한참 모자란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