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쿠린이 있던 곳에서 좀 더 위로 올라가니 해골 상자를 지키고 있는 블랙 보코블린 세 마리가 있었다.

아니, 얘들 일반 모드에선 블루 보코블린인데..

 

 

얘들을 그냥 상대해선 내 무기가 남아나지 않을 듯 해서 폭탄을 폭발시켜 녀석들을 절벽 아래로 날려버리기로 했다.

다행히도 절벽 아래는 폭포 밑 호수이기에 블랙 보코블린이 빨피로 살 진 않고 곧바로 익사 처리.

 

 

후우.. 난이도 조절을 위해 적이 든 무기가 구데기이긴 하지만 체력이 높아 상대하기 빡셌다.

 

 

적을 모두 처치하니 해골 상자가 열린다

 

 

잠깐 보쿠린은 무시하고 좀 더 위로 가볼까?

대놓고 수상한 구조물과 대놓고 수상한 여성이.

 

 

바로 폭탄을 쓸 기회가 왔네요~

님 근처에서 폭발. 시킬게요^^

 

 

아. 보상 짭잘하고

 

 

테트리스같이 생긴 저 철 막대도막은 양측을 똑같이 만들어주면 된다.

근처에 있는 철 도막을 마그넷 캐치로 찾아 옮겨주자.

 

???: 야하하!

 

 

다시 보쿠린에게 돌아왔다.

 

 

오오. 네가 인벤토리 확장 NPC였구나!

 

 

그동안 많이 모아뒀으니

 

 

근데 인벤이 따로 분리되어 있어?

 

 

보쿠린이 춤추는 모습이 그저 귀여운 1인

근데 고작 1칸 늘여주냐!?

 

 

무기 주머니를 늘이면 빨간 폭죽이 터지는구나.

 

 

활 주머니는 녹색 폭죽. 그럼 방패 주머니는?

 

 

아. 여기까지인가

오케이. 코로그의 숲으로 가면 얘를 다시 만날 수 있겠군

 

 

혹시나 해서 다시 말을 걸어봤다.

 

 

대충 코로그의 숲은 하일리아 강 북쪽이구나.

 

 

그러니까 마라카스를 흔들겠지..

 

 

같네

 

 

다시 언덕을 오르니 무슨 문이 보인다.

지금 날아가는 저 황금색 풍뎅이 귀한건데 놓쳤네..

 

 

전투가 있었는지 문에 나무화살이 박혀있다.

 

 

물론 이것도 링크가 기어올라 획득 가능

애초에 적이 날린 화살도 주워 다시 쏠 수 있는 게임이니까..

 

 

아. 왕이 말했던 카카리코 마을, 드디어 도착했다!

 

 

카카리코 마을, 이번 작에선 대놓고 일본 마을 모습을 하고있네

 

 

임파의 집은 나중에 가기로 하고 마을 오른쪽에 있는 언덕길부터 가볼까

 

 

꼬꼬를 잡은채로 절벽에서 점프하면 꼬꼬가 퍼덕거리면서 패러세일을 탄 것처럼 천천히 아래로 활강하게 된다.

스태미나를 쓰지 않아 좋다고 해야하나. 이걸  

 

 

언덕 위에 사당이 있었네~

 

 

가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