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촌장님께 1500제니라는 계약금을 받았으니 이걸로 무기나 사기로 했다.
마을 우측에는 공방 할머니께서 무기 가공점을 운영하고 계신다.
그리고 이번 도스에서 새롭게 추가된 요소로 장식품이 있다.
무기 슬롯에 끼우는 방식
한 가지 웃기는 건 저 할머니가 무기 상점도 운영하고 계신다는 것이다.
내가 1층인 무기상점쪽으로 이동하면 할머니도 바쁘게 밑으로 내려오시고 내가 2층으로 올라가면 할머니도 무기 가공점쪽으로 이동하는 식이다.
나름 현실성을 가하려 노력한 것 같은데 솔직히 할머니가 헥헥거리시는게 불쌍하기도 하고 괜히 플레이타임만 늘어나서 개인적으로 별로라고 생각한다.
점보마을 한가운데에는 게시판이 위치해있다.
이걸 보고 주인공 헌터가 점보마을로 왔구나. 돈이 궁했나?
다음으로 마을 동남쪽에 있는 동굴로 들어가볼까.
갱도 안으로 들어오면 숏무비가 재생되는데 채굴에 쓰이는듯한 광차가 한 대 보이며,
저건.. 라오산룽의 두개골? 아무튼 거대한 두골에 검 하나가 박혀있다.
전작에 있던 촌장님의 검에 대한 오마주인건가?
근데 근처에 다가가도 아무 반응이 없다..
퀘스트를 받으러 주점 접수원에게 말을 걸어도 아무런 퀘스트를 주지 않기에 다리 근처에 있다는 교관에게 말을 걸었다.
근데 사람 처음 보세요?
연습할 무기는 해머에 사냥한 몬스터는 람포스 5마리. 식은 죽 먹기지!
마을의 좌우 길목에서 ㅇ키를 누르면 곧바로 출발이다.
그럼 퀘스트 출발!
BGM : The Fresh Green Earth Daytime (밀림 낮)
처음으로 (신)밀림에 당도했다고 맵의 전경을 보여주는 숏무비가 재생된다.
사실 밀림이라 하면 이미 몬스터헌터 XX에서 질리도록 뛰어봤으니 익숙하다.
몬스터헌터 XX에서의 밀림 숏무비
그리고 최신작 몬스터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에서 밀림이 한번 더 부활했기에 월드 이후 입문자들도 이 밀림을 돌아볼 수 있게 되었다.
으음. 교관의 설명은 질리도록 들어봤으니 여기선 생략하자..
우선 맵을 한바퀴 돌아볼까.
4번 구역에 돌아다니는 돼지형 몬스터 모스들을 지나치고 난 뒤,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빙 돌았다.
전작보다는 채취할 것들이 눈에 잘 띄게 바뀐 것이 좋군.
그나저나 내가 수렵해야 할 타겟인 람포스는 대체 어디에?
아. 7번 구역에 떼거지로 몰려있네.
소형 몬스터들은 토벌 후 시체가 금방 사라지기에 갈무리도 금방금방 해야한다.
특히나 도스 시절에는 시체가 사라지는 속도가 다른 시리즈에 비해 빨랐다.
무난하게 도스에서의 첫 퀘스트 클리어!
몬스터헌터 1편과는 다르게 멋드러지게 찍히는 클리어 도장 표식을 보라.
보상은 페인트열매와 숫돌.
교관의 튜토리얼을 클리어했으니 이제는 뭐라도 진행이 되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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