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것 그대로! 마리오카트 투어 레트로 코스 - 8

2020.06.03 20:54:50에 작성했던 글

 

후덥지근한 곳에서 벗어나서 마지막으로 방문할 장소는 본래는 호러틱한 분위기의 '루이지 맨션'이지만 아직 사진이 준비가 안돼서 '3DS헤이호 카니발'에 대해서 얘기하려 해.

 

불꽃이 터지는 축제가 벌어진 사막의 시장거리를 배경으로 한 '3DS 헤이호 카니발'은 원작인 '마리오카트 7'에서는 버섯 컵의 마지막을 차지하고 있어.

근데 현재 '정글투어'에서는 정방향 코스가 없어서 3DS시절의 사진으로 대체될 듯해. (6.3일부로 쿠킹 투어로 바뀜.)

 

 

 

레이스가 시작되고 나서 다리를 건너면 사막속의 상점가가 보일거야.

여기서 분기점이 생기는데 오른쪽에 있는 부스트점프대를 타고 윗쪽길로 갈 것인지 아니면 그냥 아랫길로 갈 것인지를 선택해야 해.

 

위쪽으로 가게되면 이렇게 중간중간 끊긴 길을 지나면서 적절한 드리프트까지 요구하는 고난이도의 길로 가게되고, 아랫쪽으로 가게되면 또다시 분기점이 나오는데 오른쪽 길로 들어가면 드리프트를 하면서 코인까지 얻을 수 있어.

 

'왼쪽으로 U자 커브를 돌면 항아리들이 보일거야. 이 항아리들은 원작에서 '그랑프리'나 'VS'모드 한정으로 항아리 속에 코브라(슈퍼마리오 USA의 몹)이 있어서 항아리가 좌우로 움직여. 이 항아리들은 레이서와 부딪히면 깨져서 아이템을 주곤 했었지.

하지만 타임어택을 하는 경우라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기존의 코브라가 들어있는 뱀 항아리가 아닌 진짜 항아리가 있어. 이것들은 구조물 취급인 까닭에 아무리 부딪히더라도 깨지지 않으니 조심하는게 좋아.

물론 타임어택이 존재하지 않는 '마리오카트 투어'와는 관계없는 특징이긴 해.

 

항아리를 피하고 나서 나오는 일자도로에서 왼쪽에 있는 샛길로 빠지면 점프대로 본선에 합류 한 뒤 부스트점프대가 보일거야.

 

통상로인 일직선 길을 그냥 달리면 끊긴 길 없이 곧바로 부스트점프대가 보여.

부스트점프대를 탄 이후에는 집들의 지붕을 건너게 될텐데 저기 보이는 점프대들은 트릭이 가능해.

 

마지막 지붕에는 글라이더 점프대가 있어서 활공이 가능한데 코인을 챙기는 것도 좋지만 양탄자를 타고 날아다니는 헤이호들은 닿으면 충격판정으로 활공속도가 느려지니까 잘 피해서 날아가자.

 

활공이 끝나면 역기역자 커브길을 돌게 되고 내리막길을 질주하다보면 출발선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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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S 헤이호 카니발 RX'는 현재 진행되고 잇는 '정글투어'에서는 유일한 '헤이호 카니발' 코스야.

'와루이지 컵'에 배속되어 있는데 이름에 RX가 있으니 당연히 역주행에 장치들이 추가되어있겠지 뭐.

 

원작의 마지막에 있던 내리막길에는 점프대 하나가 떡하니 놓여져있어.

 

활강하면서 양탄자를 탄 헤이호들이 있던 곳에는 철골 구조물이 생겼어. 부스트 점프대를 통해 지붕으로 올라가는 방식이야.

 

길 곳곳에 점프대가 생겼다는 것은 입 아프게 말했지?

 

이미지 순서 OFF

정방향에서 갈림길이 있던 시장에는 글라이더 점프대가 생겼어.

이렇게 활강 도중에 천막 위를 밟게되면 가속이 붙으면서 좀 더 멀리 날 수 있어.

물론 정방향에서 코인을 먹던 길목으로 들어가게 되면 통상적인 시장가를 지나가게 돼.

 

시장에서 나와 다리를 건너면 작은 점프대들이 배치되어 있어.

 

와! 네개 다 썼다.

역시 뭐든지 미루는 건 좋지 않은 것 같아.

오늘은 기운이 다 빠져서 내일 보도록 하자.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