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신에게 버려진 성소(사원폐허 전투음)
난 이거 처음들었을 때, 이치노세 야스노리 디렉터가 "야∼" 이런 식으로 코러스 넣은 줄 알았음
모두 추석(글 쓸 당시)을 잘 보냈는지 모르겠다.
그럼 이야기를 진행하겠다.
DLC로 동반자 덧입기 옷을 구매한 상태라면 스토리 초반에도 착용 가능하다.
하몽.. 아니 하몬 노인에게 말을 걸면 무기나 방어구 제작이 가능하다.
전작처럼 실수로 강화했던 무기를 되돌릴 수도 있다.
비용도 얼마 들지 않는데다 소재도 돌려받으니 그렇게 손해를 보진 않을거다.
이 곳에서는 '몬스터헌터 X' 시절처럼 데리고 다니지 않는 동반자들을 훈련시킬 수 있다.
'상인도토리'를 하나 소비하면 돈을 주지 않고도 최대로 이용 가능하다.
'특산 버섯'의 위치는 미니맵에 찍힌 녹색 점들을 찾아가면 되는데 대부분 산 중턱에 모여있다.
버섯을 다 모으고 전의 그 '백면금모구미호'가 있는 곳으로 가서 구미호 덧입기를 한 아이루와 나란히 서게 한 뒤, 투 샷을 찍어줬다.
근데 아이루 무기가 구미호 얼굴을 가려버렸네..
엄선 퀘스트를 모두 달성했기에 긴급 퀘스트로 조룡 '오사이즈치'를 사냥하는 퀘스트가 떴다.
드디어 첫 중형 몬스터와의 조우인가..!
저 퀘스트를 보니 '몬스터헌터: 월드'에서 주인공이 고작 쟈그라스를 보고 풀 숲에 숨었던 게 생각나서 피식 웃음이 났다.
소형 몬스터들도 아까의 그 채집퀘마냥 목표물의 위치가 표시된다.
단, 해당 퀘스트 이외에는 대형 몬스터만 표시되고 소형은 표시되지 않기에 뭔가 전작보단 필드 내 편의성에서 쇠퇴한 느낌.
클리어 화면인 쟈그라스의 대가리가 가까이 비춰서 깜짝 놀랐다.
결과창에서 특정 버튼을 누르면 기존의 수채화풍 필름을 해제할 수 있다.
다음으로, 이즈치 퇴치하기
음. 간단
이제 이즈치의 두목과 한 판 승부가 헌터를 기다린다!
라이즈에서는 전작에 있던 흔적을 추적하는 연구 요소가 사라졌으며, 복부엉이 하늘에서 대형 몬스터의 위치를 다 알려주므로 사냥을 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솔직히 연구 요소, 그거 노잼이였어.
중 · 대형 몬스터를 상대할 때, R스틱을 눌러 타겟을 선택한 뒤, L키를 짧게 누르면 해당 몬스터에게 주목을 한다.
이 '타겟 카메라'는 3DS로 넘어온 '몬스터헌터 3G'부터 생긴 요긴한 기능
오사이즈치는 항상 옆에 두 마리의 이즈치와 동행하는데 이놈들은 오사이즈치가 공격할 때, 이에 맞춰서 동시에 공격한다는 특징이 있는데 이를 '삼위일체(三位一體)'라 부른단다.
오사이즈치를 마구 패다 보니 갑자기 녀석이 지쳐서 숨을 헐떡거리는 동시에 몸 가장자리가 반짝거리기 시작하는데 그와 동시에 용 조종에 대하여 알려주는 툴팁이 나왔다.
처음으로 만난 중형 이상급 몬스터가 오사이즈치 하나일 뿐이라 아직 근처에 다른 중 · 대형 몬스터가 없기에 서로 싸움을 붙일수가 없었다.
때문에 그냥 벽에다 두 어번 부딪히게 하여 자해시킨 후, 벌레철사 조종을 해제했다.
조종 해제 이후에도 저 세 개의 포박철사가 모두 끊어지지 않는 한 녀석의 이동이 대부분 봉인되어 제자리에서의 공격밖에 할 수 없다.
'퀘스트 달성 보수' 이외에는 모조리 '추가 보수'로 퉁쳤던 전작과는 달리 라이즈에선 보수창이 세부적인 항목들로 나뉘어져 있기에 자신이 어떤 경로로 이 소재들을 획득했는지에 대해 알 수 있게 되었다.
그 대신, 클리어 시간창이 결과 창 쪽으로 밀려났다.
긴급퀘스트 '오사이즈치 사냥'을 클리어하여 다음 단계인 마을퀘스트 ★2를 수주받을 수 있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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