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 투 더 몬헌 Ⅲ! 몬스터헌터 트라이 - 42

 

https://youtu.be/C_UVP6mQywA

몬스터헌터 Tri G HD의 오프닝 영상. Tri시절의 영상을 약간 비튼 부분도 있다.

 

 

오랜만이다. 몬스터헌터 Tri(트라이) 연재를 마치고 한동안 잠적해있다가 좀 전에 릴레이로 스토리즈2 체험판에 대해 쓴 것이 다인데, 댓글 중에 왜 라기아크루스에서 끊냐는 말이 있었다. 당연히 라기아크루스 뒤에도 최종보스가 남아있고, 그 확장판인 Tri(트라이) G에서 처음 등장하는 몬스터들도 한가득이다. 이번에는 그 몬스터들은 다는 아니지만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녀석들은 최대한 잡아 보기로 하고 끝까지 달려보자.

 

몬스터헌터 트라이G는 3DS판과 이식이자 리마스터인 HD Ver.가 존재하는데 각각 구동가능한 기종은 닌텐도 3DS와 Wii U이다.

 

슬프게도 트라이(Wii)와 트라이G(3DS/WiiU)는 서로 연동이 불가능하기에 인계 요소가 없으므로 생판 처음부터 키워야 한다.

따라서 트라이 연재 시 사용했던 캐릭터와 최대한 비슷하게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봤다. 물론 목소리는 동일하게

 

헌터나이프와 아이언 소드 달랑 두 개만 박스에 있던 트라이때와는 다르게 몬스터헌터G Wii판처럼 모든 종류의 무기들이 하나씩 박스에 들어있다.

게다가 기본 방어구도 넣어져 있어 옷을 살 돈이 굳었다.

 

Wii 무선 네트워크 서비스가 종료된 록랙을 대신하여 트라이G에서는 집회소격인 '탄지아(의) 항구'가 온라인 거점으로 추가되었다.

물론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이곳은 방문가능하니 멀티 퀘스트에도 도전가능하다.

 

모가 마을에서 탄지아 항구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저 고양이에게 말을 걸면 된다.

 

하지만 3DS판은 멀티도 인터넷은 불가능하고 무선 플레이(주위의 몬헌이 있는 다른 3DS와 함께 하는 것)만 가능하기에 친구가 있다면 같이 해 보는 것도..

 

대한민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간만에 한글화 된 '몬스터헌터 4'로 입문했을텐데 '엇갈림 통신'과 '훌쩍 헌터'는 트라이G에서 처음 등장했다.

이 요소들은 '우체부씨'라는 이름을 가진 고양이가 담당했었는데 우체부씨는 더블크로스까지 등장했고 최신작인 '몬스터헌터 RISE'에서도 센리라는 이름의 다른 우체부가 등장한다.

 

이미 우체부씨와 인사를 나눴는데 또 만나고 오라는 길드 마스터.

 

그 뒤로 수많은 시간이 흘러 우리의 헌터는 마침내 온라인 거점 최종 보스인 '그란-밀라오스'를 퇴치하는데..

 

굉장히 흡족해하는 길드 마스터. 그야 당연하겠지. 그란-밀라오스는 '흑룡' 중의 한 녀석인데.

 

연흑룡 그란-밀라오스를 퇴치하고 당당히 돌아온 헌터를 보며 그동안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는 탄지아 항구 접수원 '캐시'. 뭔가 활발한 모가 마을 접수원 '아이샤'와는 달리 차분한 캐시가 반응을 저렇게 하니 귀엽다.

 

탄지아 접수원 캐시

몬스터헌터 역대 접수원 이름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0665428&memberNo=52480150

 

탄지아 항구의 멀티 퀘스트를 다 클리어 한 이후, 모가 마을에서도 트라이 연재분까지의 분량(라기아크루스 토벌)까지 모두 클리어했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으니 Wii U 몬스터헌터 Tri G HD Ver.를 켜자.

드디어 좁디 좁은 3DS에서 넓직한 Wii U로 이동할 차례이다!

 

Wii U는 HD Ver.를 3DS는 이숍에서 무료로 다운 가능한 데이터 이행 프로그램을 구동하자.

 

DATA TRANSFER로 들어가자.

 

 

 

https://youtu.be/MvdOhpRNh0M

 

전송이 완료되면 확장 데이터의 보존에 대해 죽 설명한다. '예'를 선택하자.

 

 

 

이걸로 전송은 끝났다. Wii U와 3DS의 접속도 종료되었으니 각자의 기종을 조작하자.

 

다음 이야기 : 중단했던 이야기를 계속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