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 투 더 몬헌 ! 몬스터헌터 트라이 : 뛰는 라기아님!

23. 그 시절 모래평원

 

도스재기를 포획할 장소는 '모래평원'이다. 일본판에는 '사원(砂原)'이라 적혀있었다.

이 모래평원은 '몬스터헌터 라이즈'에 가서야 정식 한국어명이 정해졌는데 트라이와 라이즈에서 등장한 모래평원을 비교한 글도 나중에 따로 적을 예정이다.

 

모래평원에 나서기에 앞서 모처럼 떠돌이 아이루도 있으니 식사를 하고가자.

식사 방법은 전작들과 동일하게 두 개의 요리재료를 선택하면 되지만 트라이에서는 굽고 찌고 튀기는 등 요리 방법을 또 선택할 수 있는데 이 요리 방법에 따라 음식의 효과가 달라진다.

확장판인 '몬스터헌터 TriG'에서는 요리 방법 하나당 속성 내성이 하나씩 분배되어 있다.

 

역시나 음식을 먹는 모션은 전작에서 복붙..

 

조합이 잘못된건지 아니면 요리 방식이 잘못된건지 도통 모르겠다. 망했네..

 

모래평원(사원)은 최신작 '몬스터헌터 RISE'에서 리메이크되면서 BGM부터 바뀌었다.

 

https://youtu.be/48K7bj7UJx8

몬스터헌터 Tri/3rd/TriG에서의 모래 평원 배틀음(볼보로스의 전투테마)

 

https://youtu.be/LHUELiCTqP8

몬스터헌터 RISE에서의 모래 평원 배틀음

 

https://youtu.be/fb_5pbfXtKU

몬스터헌터 Stories 보르데 언덕 배틀음

 

라이즈에 와서는 원본을 알 수 없을정도로 그냥 다른 BGM이 되었으며 약간 스토리즈의 음색 분위기도 섞여있는 듯 하며 라이즈 BGM의 특색인 '코러스'가 음악 군데군데 섞여있다.

 

모래 평원에 처음 입성했다고 맵의 여러군데를 조감도처럼 보여준다.

 

첫 대형몬스터 포획에 앞서 팁을 알려주는 아이샤. 이 당시에는 함정에 걸린 대형몹에게만 포획옥의 효과가 통했다.

 

아이샤의 조언이 끝나자마자 줄어드는 체력..

캠프 근처에서 서성이는 산나물 할아버지는 랜덤으로 아이템을 두개정도 주거나 헌터가 '용의 눈물'을 가지고 있으면 '회복약 그레이트'로 교환해주신다.

 

운 좋게도 1번맵에서 도스재기를 바로 발견했다.

 

도스재기가 지쳐서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 같아서 곧바로 지급받은 마비함정을 깔았다.

물론 개인적으로 가져온 구멍함정이나 마비함정을 깔아도 무방

 

다음은 해당 몬스터가 포박을 풀거나 마비상태에서 벗어나기 전에 재빨리 '포획옥'을 던져야 한다.

트라이 시절의 포획옥은 땅에다 던지는 형식이 아니라 페인트볼처럼 정면을 향해 던졌기에 재수 없으면 몬스터에게 빗나가서 애써 사로잡은 몬스터가 풀려나는 경우도 있었다.

 

도스재기 포획에 대한 보상. 참고로 저 '왕자의 목도리'는 도스재기의 '물욕 아이템'.

즉, 더럽게 안 나온다.

 

재기머리/몸통/팔/허리 방어구에 루드로스 다리 방어구를 입고선 장식주를 적절히 착용하니 게임 초창기인데도 벌써 스킬이 세개나 떴다. 

 

마을의 촌장님과 촌장 아들이 말한 숲의 괴인은 누구일까..?

 

다음 이야기 : 가면을 쓴 난쟁이

 

 

P.S

크샬이랑 오나즈치 개꿀잼몹되었던데?

근데 크샬은 역전왕 스펙처럼 섬광구슬 몇 번 던지니까 거의 면역이더라.

그나저나 HR(헌터랭크) 40까진 언제올리고 테오는 또 언제 잡냐..

 

※ P.S부분은 글을 쓸 당시에 작성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