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lRe-u_202FE

BGM - 샤베트 랜드(마리오 카트 더블대시!!)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레트로 코스 소개. 그 열번째는 'GC 셔벗 랜드'입니다.

 

'GC 셔벗 랜드(샤베트 랜드)'는 원작인 게임큐브용 '마리오카트 더블대시!!'에서는 스타 컵의 입문 코스였으며, 8에서는 '리프 컵'의 두 번째를 맡고 있습니다.

 

난이도가 높다고 소문났던 '대블대시'에서도 이때부터 슬슬 코스들이 어려워지기 시작한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 '셔벗 랜드'는 눈, 얼음이 주가 되는 코스인데, 문제는 Wii와 3DS에선 '샤베트(シャーベット)'로 번역해놓고선, 정작 8 디럭스에 와선 '셔벗(Sherbet)'이라 번역했다는 것.

 

아마 발음 방식의 차이이겠지요?

그 사이 번역가가 바뀌었다던가..

 

 

이곳의 주요 특징은 '프라페 스노우랜드'처럼 눈이 내리는 지역이라는 것.

그걸 염두에 뒀는지 얼음 구간을 통째로 뒀기에 미끄러지지 않으면서 커브를 돌려면 꽤 높은 주행 기술을 요구합니다.

그와 동시에 스케이트를 유유히 타고 있는 헤이호에게 닿지 않기 위해선 더욱 신경을 써야 하죠.

(이 헤이호는 닿으면 카트가 스핀하며 8에서는 헤이호 뒤에 코인들이 일렬로 따라다닙니다.)

 

이 얼음판을 지날 때는 간혹 깨진 곳이 있는데 원작인 더블 대시!!에서는 이곳에 빠지면 수중 구간이 없기에 얄짤없이 코스아웃처리되어서 김수한무가 끌어올려줬습니다.

 

'마리오 카트 어드밴스'때처럼 얼음물에서 김수한무에게 구출되고 난 직후 꽁꽁 얼어버린 레이서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하지만 8에서는 당당히 물 속으로 들어갈 수 있기에 아예 수중 코스가 따로 생겼습니다.

수중에서 나오면 원작에는 없던 통로로 지나가게 되는데요. 덕분에 더블대시의 '물에 빠져서 꽁꽁 얼어버린 레이서가 녹은 뒤 다시 주행을 시작하는 연출'도 '바싹바싹 사막의 거대한 뻐끔왕'처럼 잘려버렸죠.

 

하지만 여기서 설정오류가 하나 생겼는데, 온 몸이 얼어버릴 정도로 차가운 얼음물을 어떻게 지나가는 지는 의문이지만 전작(디럭스의 원판인 8 제외)인 마리오카트 7에서도 '로젤리나 플래닛'이란 곳에서 얼음물에 막 들어가는것을 보면 일종의 보온용품을 레이서들이 들고 있다는 설정일지도 모르겠네요.

 

https://youtu.be/M3Y1qQjGy04

BGM - GC 셔벗 랜드(마리오 카트 8)

 

수중 코스로 들어서게 되면 반중력 루트를 따라 동굴 안쪽의 물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반면 본래의 루트이자 지상 루트로 이동하면 동굴으로 들어서게 되는데요. 8에서는 저 앞에 수중코스의 끝자락에 달린 대시패드가 보이는군요.

 

동굴을 빠져나와 눈길을 지나오면 다시 빙판길이 나타납니다.
더블대시 시절에는 평평한 길에 커다란 얼음덩이들이 듬성듬성 놓여 있었는데 이놈에 닿으면 캐릭터가 얼어붙어선 잠시동안 제어불능 상태가 되었어요.
그나마 8에서는 얼음덩이에 닿아도 카트가 스핀하는 것으로 판정이 나아졌지만 왠지 모르게 얼어붙는 모션이 사라진 게 아쉬운 것은 무엇일까요?

 

이 구간을 지나 우측으로 꺾다보면 출발점이 보입니다.

 

이것도 제작진은 단조롭다고 여겼는지 8에서 멀쩡했던 빙판의 일부분을 부순 뒤, 그 밑에다 수중 구간을 만들었습니다.

 

물 속에도 '마리오 카트 7'의 '로젤리나 플래닛'처럼 점프대나 오프로드 구간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이 수중구간을 지나 다시 지상으로 올라오면서 트릭을 하면 어느 새 출발지점입니다!

 

다음은 3DS에 있었으면서 관악기 음색들이 시종일관 울려퍼지는 신나는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