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2일 작성한 글 복각
빽 투 더 몬헌! 몬스터헌터 포터블 : 고대몬헌 체험기
11. 거대벌레퇴치 대작전!
https://www.youtube.com/watch?v=Q53zik31YRE
잿빛수정원석을 납품 후, 나는 집회소인 촌장님의 집으로 들어가서 '모험 할아버지'에게 말을 걸었다.
아직 '트레져 헌팅'은 불가능한 듯 하다.
하는 수 없이 퀘스트 하나를 받아서 구 밀림으로 나갔다.
이번 퀘스트는 '거대한 곤충을 사냥하라!'로 랑고스타를 30마리만 잡으면 된단다. 언제 다 잡지..
하여튼 포터블제작진의 스케일은 상상을 초월하는 듯하다.
우선 1번으로 들어가니 바로 랑고스타들이 반겨준다.
다행히도 더블크로스처럼 세 마리가 먼저 나오고 다음 녀석들이 찔끔찔끔 재등장하는 식이 아니라 처음부터 다섯마리가 한꺼번에 헌터를 찌르러 날아온다.
그리고 금방금방 새로운 랑고스타들이 같은 맵에 출현해줘서 진행이 한 층 수월했다.
보통의 전투상황이었다면 매우 짜증났겠지만 지금만큼은 이런 초기의 몬헌 시스템이 고마웠다.
4번은 동굴맵이다. 랑고스타에 더해 곱등이같이 생긴 '칸타로스'도 달려드는데 광물을 깰 때, 짜증났다.
6번에 들어서니 그야말로 랑고스타의 천국이었다.
사실 이번 퀘스트를 편하게 진행하려 미리 대검을 들고왔는데 △키로 발도하여 가로베기를 하는것은 일반 공격과 동일하지만 O키를 눌러 오른쪽으로 횡베기를 한 다음 △키와 O키를 동시에 눌러서 왼쪽으로 비껴횡베기만 반복하면 모션이 끊기지 않고 공격이 가능한데 랑고스타의 특성 상 헌터를 발견하면 어떻게든 접근하므로 불나방처럼 날아오다가 검에 베이는 매커니즘을 위해서였다.
혹시나 랑고스타를 여러마리 잡으면 '퀸 랑고스타'가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나중에 꺼무위키를 뒤지니 퀸 랑고스타는 포터블 2ndG에서만 나온단다.
30마리를 죽여서 무사히 퀘스트를 완료했다.
중간중간 칸타로스도 사냥해서 '칸타로스의 날개'도 보수에 포함된 듯하다.
본래의 보수인 '랑고스타의 날개'
이 다음은 수많은 헌터들의 억장을 무너지게 했던 전설의 퀘스트를 해보려 한다.
다음에 쓸 거 : 문제의 그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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