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 투 더 몬헌 ! 몬스터헌터 트라이 : 뛰는 라기아님!

10. 어이 김씨, 이나 캐

스토리 초반이라 그런지 텅텅 비어있는 모가의 항구

 

ⓐ촌장

 

게임을 다시켜니 촌장님에게 말풍선이 떠 있다.

 

촌장 : 거기 자네! 우리가 필요로 하는 자원을 찾으면서 아무런 문제가 없을 줄 알았다네. 이제 우리가 베이스캠프를 고쳐줄 수 있겠어!  

 

숲에 있는 망가진 베이스캠프를 고쳐주겠다는 촌장님

(사진 바로 밑의 작은 글은 트라이&트라이G 후반부 연재글에서 사용한 호칭, 말투를 기준으로 다시 번역한 대사이다.)

 

촌장 : 아, 그리고 철광석 얘기도 들었다네. 용인 장인은 분위기를 맞춰주기가 힘들단 말이지. 내가 본 자들 중에 제일 상대하기가 까다로워.

 

아, 그리고 철광석에 대해 들었단다. 와이버리언스(용인?)는 항상 비위를 맞추기 힘들지만 그 사람은 최악이야.

 

촌장 : 그에 대해선 내가 자네처럼 어렸을 때부터 알고 있었지. 내가 말하건대 용인 장인과 나는 저 하늘의 별의 숫자보다 더 많은 횟수의 마찰을 빚어왔을걸세. 

 

나는 너만큼 어렸을 때부터 그를 알고있었어. 내가 말하건대, 우리는 하늘에 있는 별들보다 더 많이 마찰을 빚어왔지.

 

설마 용인인 가공점 할아버지 흉보는거?

 

촌장 : 자네는 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가 장인으로서의 예리한 안목을 가졌다는 건 내 장담하지.

 

하지만 장인으로서의 그가 예리한 눈을 가졌다는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어. 그가 너에게 어떻게 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촌장 : 그런데 말일세··· 자네 혹시 마을 밖에 있는 화로가 타오르는 걸 본 적이 있는가?

 

그나저나 마을 바로 밖에서 화로가 타는 걸 본 거 기억나니?

 

촌장 : 음. 다음에 화로 근처를 지나갈 때, 자세히 보도록 하게나. 부디 믿어주게.

 

음, 다음번에 지나갈 때 유심히 보도록 하여라. 날 믿어

아우. 꼬부랑영어 해석 못하겠다. 그냥 의역으로 때움

 

500제니를 받았다!

 

500제니를 또 받았다. 이제 철광석을 구하러 모가의 숲으로 출발!

 

촌장 : 4구역의 동굴은 광석을 찾기에 매우 좋은 장소지. 하지만 아이루의 눈이 아니라면 많이 어두울 걸세. 거긴 꽤 어둡거든!

 

촌장님의 말대로 4번 구역으로 이동하자.

 

촌장 : 자네, 곡괭이는 가져온 거겠지. 그치?

 

곡괭이를 가져왔는지 묻는 촌장님. 아까 가공점 할아버지가 주신 '곡괭이 그레이트'로 캐려구요.

 

촌장 : 횃불을 사용하여 상황을 파악한 후, 철광석을 찾는게야.

 

몬스터헌터 트라이에서는 동굴이 매우 어두웠기에 근처의 토치에다 횃불을 밝히는 기믹이 있었다.

몬헌4에서 횃불이 등장한것도 사실 트라이에 있던 요소의 잔재

 

아무것도 찾지 못했습니다.

 

4번 어딘가의 자그마한 구멍을 통과하면 숨겨진 아이루마을이 있다.

 

촌장 : 광석을 채굴할 수 있는 곳에 도착하면 채굴 아이콘이 보일걸세.

 

촌장 : 잘 했네. 이제 그걸 가공점의 용인 장인에게 갖다 주기만 하면 되네.

 

철광석을 획득했습니다.

 

철광석 획득 완료!

이제 일일이 광석을 캐려 우측 하단의 아이템창을 곡괭이 종류로 바꿀 필요가 없어졌다!

 

촌장 : 재료들을 조합하여 새로운 사냥 도구를 직접 만들수도 있다네.

광석을 조합하여 도구를 만들 수 있단다. 숫돌이나 곡괭이 이런거?

 

내화열매를 획득했습니다.

(douse-물을 끼얹다)

켈비의 뿔을 획득했습니다

 

캘비의 뿔들을 조금 모은 뒤, 곧바로 마을로 귀환했다.

 

다음 이야기 : 이게 헌터인지 심부름꾼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