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 투 더 몬헌 Ⅲ! 몬스터헌터 트라이 - 2

빽 투 더 몬헌 Ⅲ! 몬스터헌터 트라이 : 알바뛰는 라기아님!

2. HERE COMES A NEW CHALLENGER!!

https://youtu.be/oA5MuGs_im8

역시 시작은 '영웅의 증표'지.

 

이제 막 트라이 시즌이 열렸다. 그럼 이제까지 하던 도스연재는 어떻하냐고?

미래의 내가 어떻게든 해 줄거야. 아마도

 

암튼 트라이를 켜면 이렇게 게임 시작과 '투기장' 그리고 '갤러리'가 분리되어 있다.

'투기장'은 나중에 들어가보도록 하고 우선 게임을 시작하자.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니 게임 파일이 여섯개나 된다. 그렇다면 캐릭터도 여섯명까지 가능한거?

우선 'FILE1'을 선택했다.

 

오. 파일 이름도 바꿀 수 있네?

 

파일 이름도 바꿨으니 이제 이걸로 시작!

 

스테레오 사운드 어쩌구라고 하는데 일단 무시하고 A버튼

 

자세한 설명은 화면에다 다 적어놨다?

나는 이제껏 포터블, 도스의 그 이펙트도 다 견뎌왔으니 이번에도 '보통(통상)'을 선택해도 괜찮을거야.

 

'몬스터헌터 Tri'의 조작방식은 이렇게 세 개가 있다.

우선 위모트로 붕쯔붕쯔하는건 조작감이 그지같을테니 제외하고 저 '클래식 스타일 2'는 도대체 왜 넣은거?

이미 전작들로 PS2 듀얼쇼크식 몬헌잡기에 많이 시달려왔으므로 그나마 현재의 조작과 비슷한 '클래식 스타일 1'을 하기로 했다.

 

 

 

https://youtu.be/xB4oT2mks34

트라이의 캐릭터 생성/캐릭터 메뉴 BGM - '트라이 테마곡인 생명이 있는 자에게'를 어레인지 한 곡

 

이전에 일본판에서 파일 이름만 정하고 정작 헌터 이름은 HUNTER인채로 그대로 작성한 바람에 집회소에 'HUNTER'들이 들끓었던 걸 염려했는지 해외판에는 이렇게 이름칸이 비어있다.

몬헌 제작진들은 2nd G까진 이름칸을 잘 비웠으면서 왜 트라이에서만 디폴트 네임을 괜히 둬서 '훈타'라는 이름이 들끓게 했던걸까?

 

다시 돌아와서 '몬스터헌터 트라이'는 캐릭터의 커스터마이징 요소가 상당히 강화된 시기이다. 그렇다면 이제 캐릭터 생성의 주 항목들을 살펴보자.

 

피부색은 프레임으로 정해진것이 아니라 이렇게 원하는 색상을 고를 수 있게되었다.

 

속옷 종류는 도스나 2nd시즌에 있었던 인디언복장이 사라졌으며 속옷의 색상도 지정할 수 있게되었다.

 

얼굴은 이걸로 선택하고

 

눈의 색깔도 늘어났는데 이 둘은 조금 무섭다..

 

헤어스타일로는 남자처럼 짧게 자른 숏컷이 등장. 보이쉬한 여성상을 원했다면 이것도 좋아보인다.

 

머리 모양은 전에 만들었던 헌터들과는 다르게 보이기 위해 일부러 양갈래 머리를 선택.

그리고 더 이상 일일이 머리카락 색상을 선택할 때, RGB를 따로 정할필요가 없어졌으며 컴퓨터에서처럼 저렇게 선택이 가능해졌다.

 

성우래봤자 월드 이전엔 어차피 캡콤 직원들이 목소리 톤만 다르게 한 경우가 대부분일테니 그냥 내가 좋아하는 목소리로 골랐다.

 

이걸로 캐릭터 생성은 얼추 마무리된 것 같군.

 

자. 이제 '몬스터헌터 Tri' 시작!

 

다음 이야기 : 모가 마을의 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