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눈에 앞서 속성으로 다시 즐기는 야숨 - 01

5월에 발매 될 티어스 오브 더 킹덤(왕눈)에 대비해 이전에 즐겼던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야숨)을 처음부터 즐겨보기로 했다.

 

 

https://youtu.be/utRRCvdV1Dk

지금부터 시작하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이것 때문에 야숨을 시작할 생각을 한 건 아니고 마침 며칠 전에 한국닌텐도 공식 채널에서 이 영상이 올라왔길래 넣어봤다.

 

 

이미 오래전에 위 유 이숍에서 야숨을 구입해서 일반 모드를 즐긴 상태.

이제 이 위유/3DS 이숍도 3월 말에 문을 닫는다 하니 조금 씁쓸해질 듯

 

 

물론 DLC와 언어 팩도 다 다운받은 상태이다.

DLC 영걸의 노래는 할 예정이며 검의 시련은.. 미정입니다.

만 결국 글리치를 곁들여 클리어는 했습니다.

 

 

위 유 인터페이스는 이렇게 생겼다.

자. 이제 게임을 시작하도록 하지

 

 

일본 위유인데 갑자기 웬 한국어가 튀어나와 놀랄수도 있는데 사실 이건 유저 한글패치를 적용한 상태이다.

물론 내가 야숨 위유판을 처음 했을 때는 스위치로 플레이했던 기억을 곱씹으며 화면에 나오는 일본어를 보면서 내용을 대강 연상시켜 플레이 했었지만.. 

 

 

★이 있다는 것은 이미 스토리를 다 클리어 했다는 소리

물론 이것도 몇 년 전 이야기다 ㅠ

 

 

위 유는 스위치(Nintendo Switch)와는 달리 게임패드와 TV 모니터 화면을 번갈아가며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냥 게임패드 화면을 터치하면 서로 전환이 가능하며, TV나 모니터가 없더라도 위 유 게임패드만으로 플레이가 가능.

 

 

여태껏 나는 야숨 대사를 일본어로만 들어왔기에 처음으로 영어 음성으로 플레이 해보기로 했다.

다만 젤다 목소리가 아줌마틱한 거, 그게 참 문제란 말야;;

 

 

스토리를 시작하지 않으면 옵션 설정이 불가해서 일반 모드에서 옵션으로 들어갔다.

이제 '마스터 모드로 플레이'를 선택 ㄱㄱ

 

 

반(半) 뇌 리셋 상태인 젤린이.. 야숨 시작합니다!

- 야숨 마스터 모드 첫 기동날짜. 2023-02-28 -

 

 

일어나세요. 용사여

 

 

여기가.. 어디오?

아. 회생의 사당이오. 안심하세요.

 

 

일어나자마자 바로 장치를 향해 돌진

 

 

오오. 로스트 테크놀로지다

 

 

링크는 위 유 게임패드(스위치 아님)를 획득했다!

이제 이 패ㄷ.. 아니 시커 스톤으로 문을 열자.

 

 

다음 방에서 낡은 복장들도 얻고

 

 

참. 얻은 복장이나 무기는 가능하면 위 유 +키를 눌러 주머니 카테고리에서 장비해주자.

 

 

링크가 시커 스톤을 장치에 티머니처럼 갖다 대니 문이 촤르륵 열렸다! 

 

 

아. 히카리가..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처럼 스태미나가 있네?

것보다 난 이걸 처음하기 직전에 어새신 크리드; 블랙플래그를 해서인지 어크가 더 떠오르더라.

 

 

그리고 밖으로 나오면 자동으로 링크가 질주하면서 카메라 구도가 바뀌면서 천천히 야숨 로고가 뜨는데..

난 아직도 이걸 보면 온 몸에 전율이 흐른다.

 

 

저 노인을 비추는 데는 이유가 있어서겠지?

 

 

모두 알다시피 야숨에선 따로 무기란 개념이 없고 그냥 아무거나 주워서 휘두르면 적을 향해 공격할 수 있다.

물론 방패나 활 같은 그런 분류는 따로 되어있지.. 

 

 

그리고 체력 회복도 야생에서 자생하는 것들을 얻어 그걸 먹기만 하면 그만.

 

 

오호. 내가 얻은 사과도 저 모닥불에 구우면 저렇게 되는건가?

 

 

앗. 이거 할부지 꺼였어요?

 

 

질문에 질문으로 답하는 걸로 모자라 어른에게 반말까지 하는 링크 인성

 

 

그동안 젤다의 전설 시리즈를 플레이 해왔다면 알겠지만 대놓고 시간의 신전 모습을 하고 있다.

 

 

노인과 말을 끝내고 내리막을 걷던 중 나무에 박힌 도끼를 겟!

 

 

잠깐 보코블린이 처음부터 파란 색으로 시작했던가?

 

 

아 참. 마스터 모드에선 일정시간 적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 적의 피해받은 HP가 회복됐었지

 

 

푸른 보코블린에게 쫓기다가 다시금 들리는 여성의 목소리

 

 

뭐가 머리 위에 떴다.

이게 다음 목표?

 

 

신전에 가기 전에 저렇게 부서진 병기(가디언 잔해) 근처를 조사하면 고대의 부품(나사, 톱니 등)들을 얻을 수 있다.

뭐든지 다다익선이니 잔해를 보면 최대한 모아야지.

 

 

아. 그 하일리아 바지가 여기에 있는 것 아니었던가?

 

 

짜증나게시리 신전 입구에도 한 마리가 대기타고 있네.

 

 

아아. 이 회피 저스트라는 서늘한 감각. 몇 년만이로구나

근데 이렇게 패도 적의 피가 차는 걸 보니 내 피가 거꾸로 솟는군.

 

 

왓! 무기 내구도도 있었지? 맞다.

그것도 다크 소울 시리즈와는 달리 무기 내구도가 바닥나면 아주 깨져서 없어졌던 거 이제야 생각났다!

 

 

뒈지십시오. 돼지 녀석

 

 

꼴에 푸른 보코블린이라고 몬스터 소재 중. 간도 주네.

 

 

신전 입구에서 우측에 있는 항아리들을 던지다 보녀 화살들이

근데 루피(재화)는 안 나오나요?

 

 

근처에 있는 상자에선 활이

 

 

아. 아직 여신상에 기도는 못 드리는구나

 

 

어차피 여긴 나중에 올 거니, 아이템이고 뭐고 미리 다 얻어놓아야겠군.

신전 지붕으로 오를 때, 이 사다리를 통해 올라가면 점프를 해서 스태미나가 줄어도 다시 차니 걱정 無

 

 

저기 위가 현재 내 목표다.

 

 

아니, 또 활이야?

하지만 여기서 더 올라가면 좋은 게 숨겨져 있지.

 

그건 다음 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