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플레이하다 보니 야숨은 유저들이 만든 링클 모드도 있더라구요.
그걸 적용해서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습니다만 데이터를 변조해야 해서 자칫하면 야숨을 다시 다운받아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구(이숍 종료 이후엔 재다운 여부가 불투명), 스토리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몰입감을 해치기도 하구 해서 차라리 CEMU 에뮬레이터로 시험해보는게 낫겠다는 둥 어쩌구 저쩌구...
아니, 여기서부터 재개야?
일단 저 앞에 보이는 벌집부터
이것도 젤다 시리즈 전통이긴 하지.
벌꿀 얻으려다 벌에게 쏘여 죽을 뻔
고기를 구하러 숲을 거닐던 중 대놓고 수상한 거대 바위를 발견
이 녀석의 이름은 바위록
바위 한 곳에 박힌 광석을 계속 치기만 하면 끝인 싱거운 녀석이지만, 지금은 내가 가진 무기가 없기에 도망치기로 했다.
어라. 경계병은 님 혼자?
일단 고기부터 훔치고
아직 적에게 발각되지 않았을텐데, 왜 상자가 열리지 않는 걸까?
아. 다른 놈이 있었군
궁병을 처리하다 정찰에서 돌아온 보코블린에게 발각됐다.
돔황챠~
필드에는 저렇게 모닥불(화톳불)이 타는 곳이 있는데
여기서는 시간을 변경할 수 있다.
이것도 역시 모노리스 소프트 작품인 '제노블레이드' 시리즈에서 있던 기능
밤에는 정찰병 이외의 몬스터가 자는 등을 이용하여 기습이 가능하지만, 너무 어두워서 도통 앞이 보이질 않으니 아침 시간대로 바꿔줬다.
폭탄을 가까이 한 채로 상대하다니.. 멍청한 것들
오. 불의 화살 추가라니
적이 쏴서 링크에게 맞추지 못한 화살은 주워서 다시 쓸 수 있다.
이것도 발매 초창기에는 무한으로 수급이 가능했는데 패치로 5개 정도만 얻을 수 있게 막혔다.
쟤들 봐라. 좋댄다~ ㅋㅋ
무기가 구리긴 하지만 가져갑니다~
필드에는 몬스터 이외에 동물들도 돌아다닌다.
이것들을 무기로 잡으면 마인크래프트처럼 곧바로 고기가 되는데 이 고기를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요리 재료로 사용하면 효과는 더욱 증대되는 효과가 있다.
그야말로 '야생의 숨결' 그 자체
또 에임 이슈;;;
사냥터 근처에서 딱 봐도 수상한 돌을 발견!
이걸 들어올리면 코로그나 돌 밑에 숨어있던 곤충/도마뱀/광석/루비가 나올때가 있으니 돌멩이를 본다면 들어올려보자.
어쩌다 보니 시간의 신전 근처로 되돌아왔네..
지도를 열어보니 발자국 모드 기능이 추가되었단다.
지도에 찍힌 X 표시는 아까 보코블린에게 죽었던 장소
R스틱을 꾹 누르면 망원경이 활성화되는데 여기서 원하는 장소에 대고 A키를 누르면 핀이 꽂힌다.
잔여 핀 갯수는 중앙 하단부에 있으며, 이미 꽂은 핀은 -키로 지도에 들어가서 바꾸거나 해제가 가능
아까 노인의 말대로 시작의 탑 위로 다시 올라갔다면, 어느 새 나타난 노인에게 이 팁을 들을 수 있었을 것이다.
마 · 오누의 사당 근처로 가서 이번에야말로 물고기를 겟!
진행의 수월함을 위해 얘가 꼭 필요한 이유가 있지.
이번엔 탑 남쪽을 향해 전진
근데 잠깐 여기서 저장 좀 하고.
낡은 병기에 가까이 가니 아직 작동이 되는 듯, 덜그럭 거리면서 컷씬이 뜬다.
얘는 가디언이라 하는데 체력은 높고 공격력도 장난 아니라 초반 무기론 상대하기가 힘들지만 비기를 사용하면 한 방에 컷 낼 수 있다.
바로 이걸 연습하러 아까 저장을 했던거다.
방패가 하나밖에 없기에 깨질 때마다 메뉴에서 저장했던 데이터를 다시 불러오기를 반복.
원래 같았으면 방패 두 개 정도는 가진 채로 도전했을텐데..
아니; 엇박 발사는 너무한 거 아니오?
이것도 마스터 모드에서만 이러고 일반 모드에선 정박으로 빔을 날리니까 지레 겁먹진 말자;
움짤에서 시전한 기술은 방패를 든 채로 ZL로 가디언을 주목하여 가드한 상태에서 녀석이 빔을 쏘는 타이밍에 맞춰 A키를 눌러 빔을 튕겨낸 것으로 가드 저스트라 하며, 다크 소울 시리즈에서 쓰던 패리와 비슷한 기술이다.
이 가드 저스트로 가디언들을 잡아 고대 부품들을 많이 모아야지
저기 금 간 바위는 폭탄 같은걸로 부술 수 있을 듯
벽 하나 넘으니 바로 사당이네? ^^
가이드 스톤에서 이번엔 뭘 주려나
이전 젤다 시리즈에선 폭탄을 설치한 뒤 일정 시간이 지나면 터지는 형식이었지만 야숨에선 자신이 원하는 타이밍에 L키로 기폭이 가능,
또한 고대의 힘으로 소환되는 형식이라 사실상 무한정으로 사용이 가능한데 덕분에 이전 작들처럼 폭탄 구매에 드는 비용이 없어졌다. 화살 구매하기도 힘든 야숨에서 제작진이 주는 사소한 배려일지도..
둥근 폭탄은 대굴대굴 굴러가므로 그걸 이용할 수 있으며, 네모난 폭탄은 원하는 곳에 가만히 둘 수 있기에 각자의 이점이 있다.
(대굴대굴: 작은 물건이 구르는 모양, 데굴데굴: 큰 물건이 계속 구르는 모양)
금이 간 바위가 있다면 일단 터뜨리고 보자
단, 폭탄이 폭발할 때, 링크가 휘말리면 대미지를 입으니 주의
막힌 금이 간 돌벽은 폭탄을 이용해서 전진
여기선 움직이는 발판에 폭탄만 두고 바위에 가까워질 때 쯤, 기폭하면 그만
다음 방에선 저렇게 사당 구슬이 두 발사대의 추진력에 의해 포물선을 그리면서 날아가기를 반복하는데
링크가 발사대에 서서 날아가면 남은 보물 상자를 개봉할 수 있다.
이게 발자국 모드. 지금으로부터 일정 시간 전까지 링크가 돌아다닌 발자국(경로)를 모조리 보여준다.
어우. 그동안 많이도 돌아다녔네.
마지막 퍼즐은 핀볼 시작지점 같이 생긴 투입구에 둥근 폭탄을 넣은 후
발사대에 의해 반대편 돌 쪽으로 날아가면 곧바로 펑~
오. 두 번째 사당이라 그런지 도사가 서론은 생략하고 본론만 얘기하네.
일본 겜 중 대다수는 아직도 이런 편의성이 부족하더라.
그리고 이 겜 조차도..
증표 두 개를 손에 넣었다!
그래서 다음 사당은 어디에?
그건 다음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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