늪지에 독괴조 게리오스가 나타났다고 알려주는 촌장님

 

계절이 바뀌어 늪지에도 새로운 몬스터들이 해금되었다. 이름하여 도스이오스게리오스

우선 독괴조 게리오스부터 출발!

 

늪지의 베이스캠프에는 랜덤으로 산나물 할아버지가 출현하시는데 이분이 원하시는 아이템을 가져오면 교환이 가능하다.

 

 

https://youtu.be/ZRQT-QYB0_I

BGM - A Strange Beast Shouting in the Wetlands ~ 게리오스(구늪지 범용 전투음)

 

도스 신늪지 전투음은 구늪지의 전투음과 동일하다.

 

 

4번으로 이동하니 게리오스의 모습이 보인다.

이번에는 등장 영상 같은 건 없는 모양

 

다만 주위의 콩가들과 불팽고들이 매우 거슬린다..

 

중독에 더해 콩가의 대시에 수레 1스택

 

게리오스가 5번 구역으로 오려 하니 초식몬스터들이 위험을 감지하고 미리 도망가는 모습

 

멍때리고 있네?

그럼 페인트볼부터 맞고 시작하자.

 

게리오스의 꼬리는 매우 길어서 꼬리돌리기 패턴때는 한참 멀리까지 피해야한다.

아니면 프레임 회피가 답

 

그러다가 게리오스가 부싯돌 부딪히는 소리를 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세번째 소리에 맞춰서 긴급회피를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스턴에 빠지게 된다.

후속타의 위험도 도사리는 위급한 상황!

 

게리오스가 분노하면 저렇게 넓은 삼각형을 그리며 마구 대시하는 패턴이 있는데 이번작부터는 헌터를 향해서도 돌진하니 주의히자.

 

내가 들고 있는 무기는 해머. 당연히 이놈의 머리만 노렸기에 이번 퀘스트의 서브타겟이기도 한 게리오스의 머리를 파괴했다. 이제 섬광공격은 못하겠지.

 

 

게리오스의 머리를 중점적으로 노리다보면 이렇게 스턴상태에 걸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화면에 뜬 예리도가 떨어졌다는 메세지는 그냥 무시하자..)

 

게리오스가 부싯돌을 튀기며 섬광 공격을 하려 한다.

하지만 이미 머리의 섬광 발생 부분을 부쉈으니 섬광은 일어나지 않을테고 오히려 헌터에게는 좋은 딜 타임일 뿐.

 

그렇게 수렵을 시작한지 약 15분이 지나서 게리오스가 다리를 절기 시작한다.

참 힘드네, 이번 수렵.

 

기껏 도망온곳이 여기냐?

하지만 저 죽은척은 조심해야한다. 용감한 헌터들은 죽은척하는 저놈을 갈무리하여 소재를 얻고 제때에 빠지겠지만 나같이 새가슴인 헌터는 저 멀리 떨어져있자.

죽은척이 끝난 게리오스이 몸부림에 맞으면 웬만한 초보헌터의 방어력으로는 즉사다.

 

잠자는 장소인 2번도 못가고 죽은 게리오스

 

게리오스의 피부는 고무로 되어있었기에 자신이 보여주는 섬광에도 눈이 멀지 않은 것이다.

 

머리파괴로 보수가 꽤 쏠쏠하게 나왔다. 참고로 저 돌 모양의 아이템은 보통은 하위는 '라이트 크리스털'이고 상위는 희귀한 확률로 노바 크리스탈이 나온다.

재수없으면 철광석이나 심하면 돌멩이가 나오는 경우도 있어 허탈하는 경우도..

 

게리오스를 수렵한 증표

 

다음 이야기 : 가노통통 첫 도전기

 

 

 

 

P.S

단언컨대 수렵피리는 최강의 무기입니다.

진짜 쟤 잡을때 희열에 가득차서 육성으로 함성이 나왔음.

 

(스위치 라이즈 데모 당시에 수렵피리가 사기무기였음. 본편에선 떡너프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