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더 몬헌! 몬스터헌터 포터블 : 리오부부까지만 제발

14. 얀쿡크 포획, 도스람포스 연속 수렵 중 리오레우스 난입

https://www.youtube.com/watch?v=es-Z6CEb5jM&feature=youtu.be

알랄랄랄랄라랄랄라랄랄레∼

아직 마을 3성밖에 도달하지 못한 몬린이이다.

이제껏 연재글들을 쓰다보니 퀘스트 하나하나 설명하는 식으로는 몇날 몇일이 지나도 글을 마무리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오늘은 3성의 잡다한 퀘스트들을 스무스하게 넘어가려 한다.

 

포획퀘스트 : 괴조를 포획해라 - 숲과 언덕

 

도스가레오스를 잡은 뒤 새롭게 생긴 퀘스트 중 하나는 얀쿡크를 포획하는 것이다.

 

 

구멍함정 : 특정 비룡들을 포획하기 위한 함정. 부하에 반응한다.

 

포터블에는 헌터가 자체적으로 '포획옥'을 생산할 수 없다.

그래서 촌장님께서 지급품으로 포획옥을 무려 6개나 주신 모양이다.

참고로 이 6개를 다 쓰면 사실상 퀘스트는 실패나 마찬가지이니 얌전히 메뉴창을 열어서 '퀘스트 리타이어'를 하자.

 

 

휴대숫돌

 

이제는 얀쿡크를 잡는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 쭉쭉 대미지를 주자.

 

포획용 마취옥

 

얀쿡크가 잠을 자러 5번에 왔을 때, 살며시 함정(구멍함정. 이 당시에는 마비함정이 없었다.)을 설치하였다.

중간에 람포스가 얀쿡크를 때려서 얀쿡크가 깨어나는 바람에 식겁하기도 했지만 무사히 선생님을 재워드렸다.

 

타겟 몬스터를 포획했습니다!

 

정말이지 람포스들은 꼴도 보기싫다. 라이즈에서도 나오려나? / 결국 나오지 않았다.

 

 

화염주머니 x1

 

포획의 특전인지 무려 '화염낭'을 보수로 준다.

 

 

 

사냥퀘스트 : 돌아온 도스람포스! / 도스람포스 2마리 사냥

 

다음은 도스람포스 2마리를 수렵하는 것이다.

참고로 대검은 본 소드에서 람포스 대검으로 강화했다. 람포스의 머리 윗부분을 그대로 대검에다 박아놓은게 일품이다.

레우스해머나 바살모스 해머, 얀쿡크해머와 얀가루루가 해머 등등 몬스터의 머리를 그대로 박아넣는 상남자답다.

 

이것이 2기단은 범접할 수 없는 원시적인 형태의 근본 무기란 것인가?

 

 

응급약

 

역시나 중간에 짜증나는 람포스들이 방해하지만 도스람포스정도야 대충 대검만 휘둘러도 잡혀준다.

 

 

계속해서 휘두른다. 붕붕

 

 

도스람포스 발톱을 획득했습니다.

 

한 마리는 쉽게 수렵했다만,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응급약

 

아, 젠장. 리오레우스가 난입했다.

게다가 하필이면 가뜩이나 폭이 좁아서 전투하기가 고역인  9번 구역에서 조우했다.

다른 곳으로 재빨리 도망치자.

 

페인트볼

 

저 멀리 리오레우스가 월드투어를 하고 있다.

그동안 다른 몬헌시리즈에서 레우스를 많이 잡아봤고 이제 장비도 어느정도 갖춰졌으니 시험삼아 레우스를 패볼까?라는 개쩌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계속 간을 보면서 도스람포스가 죽기 전까지만 레우스를 때려보기로 했다.

 

 

그러고선 나는 겁도 없이 레우스에게 검날을 내밀었다.

 

300제니의 보수금이 줄었습니다.

 

그 대가로 신나게 레우스에게 얻어터지고 1수레를 탔다.. 아까운 보수금.

 

레우스에게 혼쭐이 난 후, 나는 화룡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타겟인 도스람포스만 노렸다.

얼마가지 않아 나머지 도스람포스의 수렵도 성공했다.

 

마지막 도스람포스를 수렵한 순간. 레우스가 3번에 안착한다.

갈무리만 하고 1수레의 분풀이를 해야겠다.

 

 

하지만 레우스에게 복수하긴 커녕 돌진에 나가떨어지기만 했다.

퀘스트 클리어 후여서 대미지를 입지 않는것이 천만다행이었다.

 

 

보수를 받는다 / 끝낸다

 

클리어 샷

 

 

마을 사람 : 거대한 라켓이 포효하는 곳에 있던 남자들은 "라살로스(리오레우스)가 나타났다!"라 했어. 이걸로 마을은 끝이야!

 

리오레우스를 만나고 나서 마을 사람에게 말을 걸어보면 이렇게 '리오레우스가 나타났다!'란 사실을 알려준다.

구미가 당기는군. 화룡부부도 머지않았나보다.

 

다음 이야기 : 몬스터헌터 최초의 농장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