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가 끝났다고는 하는데 어차피 내가 저 항목들 중 하나라도 다시 들어가면 끝없는 설명이 이어질게 뻔하다.

포켓토피아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한번 살펴볼까?

1. DS판 다/펄/플 소프트의 박스+파티에 들어있는 포켓몬들을 복사하여 저장이 가능한 '스토리지'

2. 렌탈 포켓몬 패스를 얻거나 '스토리지'를 통해 복사한 포켓몬들로 파티를 구성해서 나만의 패스를 제작 가능한 '배틀패스'

3. 스토리 진행이 가능하나 끝없는 배틀만 이어지는 3D 배틀타워같은 '배틀'

4. 멀리 떨어진 플레이어와의 배틀이 가능한 'Wi-Fi'

5. PBA 캐릭터의 의상이나 포켓몬의 기술을 여기서만 얻을 수 있는 포인트로 구매 가능한 '숍'

6. 유저 정보를 편집 가능한 '프로파일(프로필)'

7. 이제까지의 진행 상황을 저장 가능한 '리포트'

 

휴우. 겨우 다 봤다.

우선 '리포트'부터

배틀패스의 세이브와 로드도 가능한 모양

우선 여기까지의 진행을 저장 저장∼

다음은 '숍'인데 포켓쿠폰에 쌓이는 포인트로 '파츠' 항목에서 패션 용품을 사서 PBA 캐릭터의 코디네이트가 가능하다.

'파츠'와 달리 '신기한 선물'은 포켓몬의 육성에 도움이 되는것들인데

이것들은 DS판 포켓몬스터로 보낼 수 있다고 한다.

자세한 건 나도 모른다.

파츠는 캐릭터별로 따로 배정되어 있고 착용 가능한 캐릭터도 정해져 있는 모양

 

다음은 메인 스토리인 '배틀' 항목으로

'배틀'에 들어가면 옛날 '포켓몬스타디움'에서 본 지도와 비슷하게 포켓토피아의 지도가 보이는데

처음에는 경기장을 두 가지만 선택이 가능하다.

'스트리트 콜로세움'과 '겟 콜로세움' 이렇게

전부 완전진화체는 없는 포켓몬들이라 좀 불안하긴 하지만 일단은 렌탈 패스로 진행하기로 했다.

렙 30 오픈? 싱글배틀에 상대는 리더 쇼쿄? 데야스?

배틀에 내보낼 포켓몬 4마리를 선택하고

좋아 가자!

제이 : 가-랏!/데야스 : 포켓몬은 뭐지?

이쪽의 선봉 포켓몬은 팽태자, 상대는 내루미다.

편의를 위해 사진 몇 개는 한글을 덧붙였다.

우선 배틀 메뉴는 세가지.

먼저 '싸운다'를 선택하면 이렇게 화면을 다 가리는 기술창이 출력된다.

물론 창이 반투명하긴 하지만 보다 깔끔하게 UI가 정리된 소드/실드나 레알세에 비해선 불편하다.

다음은 '포켓몬'인데 파티의 포켓몬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여기선 다른 포켓몬으로 교체하거나 파티의 각 포켓몬의 상태를 확인하거나 시행 가능한 기술의 상세 정보도 확인이 가능

응? 근데 왜 한바이트가 푸른하늘플레이트를 가지고 있냐..

아. '제비반환(츠바메가에시)' 기술 때문이었구나

포켓몬 창에서 기술을 선택하면 타입마다 효과가 어떤지를 친절하게 기호로 다 알려준다.

물론 4세대 기준이라 6세대에서 처음 등장한 '페어리'타입은 없다.

마지막으로 '항복'을 선택하면 배틀을 포기하고 도망갈 수 있다.

대신 해당 진행도의 배틀은 다시 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