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포켓몬 레인저에서 데려온 포켓몬들에 대해 알아봅시다.
포켓몬 레인저 시리즈의 스토리를 다 깨고 나면 '스페셜 퀘스트'와 '엑스트라 퀘스트'를 클리어하기에 용이합니다.
물론 레인저 생성만 했다면 해볼수야 있겠지만 마나피, 리오르, 쉐이미를 제외하고는 권장 스타일러 레벨이 매우 높으므로 이왕이면 스테이터스를 많이 올린 다음 스페셜 퀘스트와 엑스트라 퀘스트를 죽 이어서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니세트로가 없어 그냥 에뮬로 찍은 배포 방식입니다.
시리즈 공통으로 받을 수 있는 포켓몬
제일 먼저 마나피입니다.
모든 포켓몬 레인저 시리즈에서 배포 받을 수 있습니다.
레인저산 색이 다른(이로치) 마나피는 통신교환으로 손에 넣은 알이 어디에서 깨어나 운명적인 만남을 가진 듯하다.란 문구가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색이 다른 마나피는 알을 받았던 4세대 소프트에서 절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반드시 Tid(트레이너 아이디), Sid(시크릿 아이디)가 부합하는 트레이너에게 알을 교환으로 전해 준 다음, 그 트레이너가 알을 부화시켜야 색이 다른 마나피가 태어납니다. 때문에 매우 얻기 힘들며, 직접 마나피를 포켓몬 레인저에서 받고 그걸 다른 소프트로 옮긴 다음에 알을 부화시켰다는 증거물(영상 등)이 있다면 그건 정말로 귀한 색이 다른 마나피겠지요.
물론 저 방법이 정배이긴 합니다만 PC로 난수 조절을 통해 색이 다른 마나피가 '무조건' 태어나게 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건 나중에 위 사진의 마나피를 예로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포켓몬 레인저 바토나지에서 배포받는 포켓몬
바토나지에서 받을 수 있는 파동탄을 배운 리오르(루카리오로 진화시켜서 저럼)입니다.
레벨 30에 리오르인 상태로 포켓몬 레인저 바토나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역시나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다'란 문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토나지에서 배포받은 리오르(위 사진은 루카리오)의 어버이는 '카이토'입니다.
다크라이는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다.'가 있고 레벨 50에 만나야 합니다. 아쉽게도 특전기는 없습니다.
어버이는 '아르미아'인데 아르미아 지방은 '포켓몬 레인저 바토나지'의 주 무대입니다.
포켓몬 레인저 빛의 궤적에서 배포받는 포켓몬
쉐이미도 다크라이와 거의 동일한 정보입니다만 레벨 30에 만나야 합니다.
어버이인 '오블리비아'는 '포켓몬 레인저 빛의 궤적'의 주 무대인 오블리비아 지방을 뜻합니다.
분화를 배운 히드런입니다.
'냉정한' 성격 고정에, 트레이너 메모에는 '운명적인 만남'을 레벨 50에 가졌다고 적혀 있습니다.
얘도 쉐이미와 동일하게 어버이는 '오블리비아'
마지막은 스토리에서 세레비를 캡처하면 진행할 수 있는 '신전 미션' 콘텐츠를 수행해야 받을 수 있는 테오키스입니다
테오키스의 정보에는 '운명적인 만남'을 레벨 50에 가졌다는 문구가 있어야 됩니다
게임에서 이 녀석을 얻기가 복잡하기에 아래에서 설명을 좀 하겠습니다.
'포켓몬 레인저 빛의 궤적'에만 있는 신전 미션은 'DS 통신플레이'. 즉 멀티플레이를 기준으로 잡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악질인게 이 테오키스를 캡처하러 가는 DL 퀘스트인데 저렇게 두 명 이상이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지름길이 활성화가 되지 않아 빙 돌아가야 하는데 여기에 시간이 잡아먹혀 정작 테오키스를 상대하러 가면 시간이 촉박하게 됩니다.
물론 솔로 플레이로 이걸 깬 고인물도 있긴 하지만 저같은 초보자는 만렙으로 가도 시간이 모자라더군요.
그래서 최강의 포켓몬 '아르세우스'를 캡처한 다음 혼자서 투텐도를 하는 식으로 진행해 나갔습니다.
그럼 아르세우스는 어떻게 캡처하는지 궁금해 할텐데 무려 모든 신전 미션을 끝까지 깨고 나서 최종 보스인 만렙 아르세우스를 재빨리 캡처해야 합니다. S랭크를 받아야지 비로소 창조신께서 친히 동료가 되어 주시죠
(레전즈 아르세우스에 따르면 쟤도 분신인 것 같지만)
게다가 신전 미션에서 등장하는 아르세우스는 '엑스트라 미션'에서 등장하는 아르세우스와는 달리 차원이 다르게 강합니다!!!
천신만고 끝에 만렙 테오키스를 캡처하는데 성공한다면 동료가 되어 줍니다만 문제는 랭크에 따라 테오키의 폼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저는 A랭크를 받았는데 '디펜스 폼'으로 왔거든요.
다만 4세대부터는 '운석'을 조사하여 테오키스의 폼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기에 조금 귀찮은 것만 감안하면 그렇게 나쁜 상황도 아닙니다.(위 사진은 기라티나에서 노멀 폼으로 바꾼 뒤라서 저럼)
암튼 이 테오키스는 폼에 관계없이 '사이코부스트'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어버이는 '오블리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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