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9
https://www.youtube.com/watch?v=5JXXqOuBzZM
이 괴상한 노랫소리는 '숲과 언덕'의 7번맵에서 들리는데 '몬스터헌터/몬스터헌터G'에서 온라인 거점인 '미나가르데'로 접속을 위한 로딩중일때도 흘러나왔다.
3.몬스터헌터 G의 환골탈태
지난번엔 몬스터헌터 G의 Wii 이식작에 대해서 설명했고 원작인 PS2판과의 차이점을 중점으로 얘기했다.
이번에도 그 이야기를 쭉 이을 예정이다.

아이템 박스도 처음부터 3페이지까지 있다.
원작에서 박스 공간이 없어서 피눈물을 흘리면서 소재를 버렸을 고대헌터들을 생각하면 그냥 눈물이..

그리고 드디어 박스에서 조합이 가능해졌다!
더 이상 일일이 필요한 아이템들을 파우치로 꺼내서 조합하지 않아 수고를 덜었다.

'몬스터헌터 포터블'에서 추가된 '장비 마이세트'도 추가되었는데 포터블판에 있던 마이세트의 장비를 일일이 설정하는 기능은 쓸모가 없다 생각했는지 사라졌다.

박스 기능을 대충 파악한 나는 마이하우스에서 나와 바로 무기상으로 달려갔다.
여기도 새로 추가된 것이 있는데 그것은 '몬스터헌터 도스'처럼 구입할 장비품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된 것.
단 '몬스터헌터 트라이' 시즌부터 생긴 '장비 회전하기'는 불가능하다.

장비상을 벗어나 마을 밑쪽에 위치한 상인에게도 말을 걸었다.
정말 눈물나게도 '구입해서 박스로 보낸다'가 추가되어있었다. 이것때문에 살 수 있는 양의 제한이 없어졌다.

게다가 극초반부터 '회복약'을 파니 일일이 약초와 푸른버섯을 조합할 필요성이 줄어들었다.
캡콤이 솔로 유저들을 많이 배려한것이 눈에 보인다.

캡콤 몬헌팀의 솔로유저 배려는 이뿐만이 아니다. 바로 '채집투어'가 마을 퀘스트로 정식으로 추가된 것.
본래 채집투어는 멀티에서만 가능했던것으로 기억하고 있으며 '몬스터헌터 포터블'에 와서야 오프라인 집회소인 '촌장의 집'에서 이 퀘스트를 받을 수 있었다.

다시 아이템박스로 돌아와서 이번엔 한 칸당 차지하는 아이템의 개수제한이 훨씬 늘어났다.
본래는 한 칸당 파우치에 들어가는 아이템의 개수와 동일했었는데 이것이 모두 99개상한까지 늘어난 것.
[예 : (PS2 G판 : 한 칸당 약초 10개제한으로 파우치에 넣을 수 있는 개수와 동일했음, Wii판 : 한 칸당 약초 99개제한)]

단, 지급품으로 주는 LV1 통상탄을 퀘스트가 끝나도 회수하지 않아 박스의 한 칸을 차지하는것은 여전하다. 바로 팔아버리자.
이런 문제는 통산탄 1레벨을 보우건에다 내장하는것으로 해결했다.

퀘스트 내적으로는 본래는 난간에 설치된 덩굴을 느릿느릿 타고 올라갔었는데 이제는 '몬스터헌터 도스'에 추가된 이후로 적용된 '빨리 오르기'가 가능해졌다.
R키를 누르면서 좌측 스틱을 위로 향하면 스테미너를 소모하면서 평상시보다 조금 빨리 올라간다.
자꾸 구작을 설명하다보니까 그런데 후속작에는 당연하게 여기는 요소들을 여기서 추가해줬다고 좋아하는 내가 싫다..
아마 4쯤가면 단차 추가해줬다고 오열할 듯 싶다.

'몬스터헌터 포터블'을 연재하면서 내가 까먹은 것이 있는데 '숲과 언덕' 11번에는 폭포쪽으로 올라가면 '원반석'을 채취할 수 있는 광맥이 하나 존재한다.

'사시미왕'.. 아니 '회어' 낚기. 오역 설명은 위에 큼지막하게 써놨다.
'몬스터헌터 Wii' 그 마지막 이야기는 '식사'에 관하여 주로 설명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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