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포)포켓몬스터 스칼렛 · 바이올렛 후반부 스토리 02

※지금부터는 포켓몬스터 스칼렛 · 바이올렛 스토리 결말을 얘기합니다.

두 버전 스크린샷을 나란히 나열해놨으니 살짝 달라진 대사와, 코라이돈/미라이돈의 댕청한 모습을 봐 주세요.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스토리 죽 나열하겠음.

 

 

스  포  절  취  선

---

 

 

 

 

 

 

 

 

 

 

 

 

 

 

 

 

 

 

 

 

 

 

 

 

 

 

 

 

 

 

 

 

 

 

 

 

 

 

세 군상극들이 하나의 이야기로 뭉쳐지는 게 굉장히 흥미로웠음

(스타더스트★스트리트, 챔피언로드를 클리어했을경우 각각 친구 이름 뒤에 '!'가 붙고, 아직 클리어하지 않았다면 '...?'가 이름 뒤에 붙는다.)

 

 

집으로

 

 

혼자가 아니라 함께라면 두렵지 않아!

 

 

이게 최종 목표인가?

 

 

여기 몽환적인 배경음이 너무 좋았음

혹시 토비 폭스가 작곡했다는게 여기?

 

 

<관측 유닛 1호>

치프 챔피언 테사가 마지막에 내보냈던 포켓몬이 여기서 등장한다.

 

 

<관측 유닛 2호>

올림/투로박사의 말에 따르면 고대/미래의 포켓몬들은 제로랩의 타임머신에 의해 전송된 것이다라..

 

 

근데 타임머신은 일생을 바쳐서 완성했다는 말이 좀 걸리는..데?

 

 

게다가 이 타임머신은 질량이 크면 편도행밖에 안 되네?

 

 

관측 유닛에 도착할 때마다 패러독스 포켓몬(고대/미래 포켓몬)들 보여주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관측 유닛 1호: 킬라플로우

관측 유닛 2호: 우렁찬꼬리(푸린 고대 패러독스) / 무쇠보따리(딜리버드 미래 패러독스)

관측 유닛 3호: 위대한엄니(코리갑 고대 패러독스, 이미 주인 포켓몬으로 레전드 루트에서 등장한 바 있음)

                         / 무쇠바퀴(코리갑 미래 패러독스, 역시 주인 포켓몬으로 레전드 루트에서 등장)

 

 

※패러독스 : 역설. 말이 안 됨. 여기선 시간 여행으로 발생하는 모순되는 현상.(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관측 유닛 3호>

코라이돈은 모토마의 고대/미래의 모습이란 사실을 알려주는 박사

 

 

이게.. 포켓몬스터?

 

 

지상 파트(관측 유닛 3호까지)가 다 끝나면 동굴로 들어서게 되는데 이 안도 굉장히 넓고.. 오묘하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우렁찬꼬리/무쇠보따리가 등장하기 시작한다.

바이올렛을 플레이 할 땐, 무쇠머리도 여기서 출현했다.

 

 

여기서 '그이'는 투로박사이고, '그녀'는 올림박사를 말하는 것이려나?

 

 

<관측 유닛 4호>

내부 상태가 엉망이다.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게다가 신호를 보내는 올림박사의 상태마저 수신불량인지 버벅거리기 시작한다. 혹시 로봇?

 

마지막으로 에리어 제로 어딘가에 코라이돈/미라이돈이 한 마리 더 있는 모양

 

 

오..

 

 

주인공 일행을 지켜보는 또 하나의 코라이돈/미라이돈.

이놈이 난폭하다는 걔구나

 

 

이지매와 모 야매룽다∼

 

 

홀리 쉣. 날개치는 머리(무우마 고대 패러독스)와 사나운버섯(뽀록나 고대 패러독스) / 무쇠손(하리뭉 미래 패러독스), 무쇠머리(삼삼드래 미래 패러독스)이 추가되잖아!

얘들은 진짜 선사/미래시대 분위기가 나네.

 

 

니뽄갬성 "여긴 내가 막을테니 넌 먼저 가!" 나왔구요ㅋㅋ

 

 

<제로랩>

올림/투로박사의 말로는 주인공이 타고 다니던 코라이돈/미라이돈은 다른 코라이돈/미라이돈에게 쫄아서 지상으로 도망쳐나온것이었다!

그리고..

 

 

ㄴㅇㄱ

안 그래도 박사 말투가 에리어 제로에서부터 이상하더니만 진짜 박사는 죽었구나. 페퍼 어떡해..

그리고 박사의 동업자가 다름아닌 올림 AI였다는 게 밝혀진다.

 

 

올림 AI/투로 AI의 최종 목적은 올림 박사/투로 박사가 작동시켜 지금까지도 멋대로 돌아가는 타임머신을 멈추는 것

 

 

다시 한 번 박사의 죽음을 확인사살해주는 AI

박사의 바람과는 달리 오히려 고대/미래 포켓몬들이 현대 포켓몬들의 생태계를 위협할 수 있다는 얘기는 덤인데 스칼렛은 쥬라기 공원 & 쥬라기 월드가, 바이올렛은 호라이즌 시리즈가 생각나네.

 

 

결국 시간대가 맞지 않는 포켓몬을 지금 시간에 불러내는 타임머신을 파괴해달라는 거네요.

 

 

타임머신의 키는 관측 유닛에서 페퍼에게 받은 스칼렛북/바이올렛북

 

 

아직 제정신일 때, 마지막 부탁을 하는 페퍼의 어머니/아버지.. 아니 AI 올림/투로.

바야흐로 포켓몬 판 인간 vs 인공지능 최후의 전투가 시작되려는 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