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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때가 왔다!
곡괭이를 들고 자연 그 자체에 맞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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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룡선의 내부. '몬스터헌터 XX'의 아르랄 · 카 퀘스트 시 주어지는 베이스 캠프처럼 침대가 보이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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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급품으로 위의 것들 이외에도 대거룡폭탄 등 상당히 많은 것들을 준다.
입구쪽으로 나가면 봉산룡 지엔 · 모란이 육중한 거구를 드러내는 컷씬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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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룡선이 '따위'로 보이는 봉산룡의 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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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이 두 개인 봉산룡과는 달리 4의 호산룡(豪山龍) 다렌 · 모란은 뿔이 하나라는 차이점이 있다.
포탄은 플레이어가 직접 주워서 날라야 하며, 월드에 있던 대포에 비축하는 기능 따윈 없다.
그리고 트라이 시절에는 발리스타탄의 발사후 리로드 속도도 엄청나게 느려터졌..
봉산룡의 박치기! 효과는 굉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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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를 보면 '사상선'이라 적혀있는데 정작 게임 내에서는 어디를 봐도 '사상선'이란 단어는 보이지 않는다.
대신 '격룡선'이란 한자가 떡하니 적혀 있는데 이 격룡선의 내구도는 '통상-저하-위험'순으로 표시된다.
과거에는 노산룡 라오샨룽이나 성체게 센가오렌전(戰)에서는 성 내구도가 숫자로 n%라 적혀 있었는데 그게 더 나았던 것 같기도 하고..
여기서도 델크스들은 나를 방해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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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광석이 자생하는 살아있는 태산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봉산룡의 위에서 얼쩡거리면 봉산룡이 몸을 비틀어서 헌터를 날려버린다.
혹, 대사막의 모래에 빠졌을 땐 로프를 잡고 다시 격룡선 안쪽으로 복귀하자.
봉산룡이 배의 측면을 향해 돌진을 하기도 하는데 이 공격에 피격당하면 내구도가 상당히 깎인다.
그 전에 거대 징을 울려서 녀석을 놀래켜 격룡선으로의 돌진을 저지하자.
어떤 매커니즘으로 저 상태로 배의 속도를 맞출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측면으로 봉산룡이 배를 향할 때도 녀석의 위로 올라탈 수 있다.
봉산룡에게 올라탄 후, 녀석의 머리에다 대거룡 폭탄을 터뜨렸더니 뿔 하나가 부숴졌다.
1페이즈의 클라이맥스라고도 볼 수 있는 부분인데 봉산룡이 격룡선의 정면에서 덮쳐오기 전에 격룡창을 맞출 수 있다.
다만 움짤에선 타이밍이 늦어서 헌터는 스위치를 누르는 컷신의 무적판정으로 버티겠지만 격룡선은 엄청난 부하가..
전투 도중에는 가끔씩 차차나 카얀바가 도와주기도 한다.
후속작에서 조라-마그다라오스전에서 조사단이 대포 충전만 하고 멍하니 있던 것과 비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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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룡에게 일정 이상의 데미지를 주면 2페이즈, 결전장소로 이동된다.
BGM - 지엔 · 모란 2페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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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룡의 2페이즈는 헌터가 파손된 격룡선을 지키는 것으로 진행된다.
자신의 무기와 격룡선에 남아있는 장비들을 사용하여 격룡선이 완전 파괴되기 전에 봉산룡을 쓰러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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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룡은 파손된 격룡선을 향해 천천히 다가오는데, 대포는 사정거리가 짧으므로 처음에는 발리스타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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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룡선 가까이에 온 봉산룡은 거대한 어금니로 쓸거나 자신의 배로 배를 눌러버리는 등 육탄전을 펼친다.
G급은 가까이에서 모래바람을 내뿜어 배에 손상을 주기도 한다던데..
그나저나 격룡선 내구도가 많이 떨어진 것 같은데 불안하네.
BGM - 영웅의 증표(3시즌)
봉산룡에게 격룡창을 맞추면 Tri버전의 '영웅의 증표'가 흘러나오는 동시에, 마지막 3페이즈로 넘어가면서 녀석이 크게 뒤로 후퇴한다.
이제 봉산룡을 후퇴시킬 방법은 녀석에게 큰 데미지를 주거나 거대 징을 울리는 것 뿐이다.
이제 진정한 정면승부만이 남았다.
온 힘을 다해 태산의 접근을 저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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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났다! 방심하면서 진행하다가 내구도가 얼마 안 남았어!
퀘스트가 실패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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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룡선이 부서지기 전에 겨우 저 떡대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했다.
차라리 1페이즈부터 몰아치듯 녀석을 팰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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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대룡은 갈무리하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니 쓰러지는 컷신따윈 '-'키/'Select'키로 스킵해서 얼른 갈무리하자.
알다시피 초거대 몬스터는 앞쪽 뒤쪽 모두에서 갈무리를 세 번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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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글을 보느라 수고했다.
다음부턴 스토리로 돌아와서 진행하겠다.
다음 이야기 : 아종 부부를 만나기 위한 화룡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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