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 투 더 몬헌 프론티어 온라인 ZZ! - 01

???: 하지만 표지로 선정됐죠?

포켓몬 뱅크가 종료되기 전에 포켓몬스터도 한 번 정주행 해야하는데...

 

 

진짜 오랜만에 이 블로그에 오리지널 글(다른 사이트에서 긁어온 글 복각한 거 제외)을 쓰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유튜브에서 녹두로라는 스트리머가 프론티어하는 걸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는데요. 최근에는 천이종이나 라비엔테같은 특수 몬스터 수렵 영상을 요시나마라는 일본 유튜버의 영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암튼 이때까지의 프론티어 영상 시청을 했던 기억을 되새기며 게임 스타트!

 

 

 

몬헌 프론티어는 진작에 서비스가 종료된 게임입니다.

그래서 사설 서버로 접속했는데 여기서는 원래라면 돈 내야지 즐길 수 있는 것들을 무료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프론티어에는 기본적으로 몬헌에 있는 목소리(캡콤 직원 목소리로 추정) 이외에도 전문 성우가 녹음한 목소리가 있습니다.

저 목록들을 보니 성우 목소리에 환장하는 저에게 선택 장애를 안겨주는군요.

 

참고로 프론티어에 참여했던 성우들 중 몬스터헌터 라이즈~라이즈: 선브레이크에 참여한 성우도 있습니다.

(아스미 카나 - 찻집의 '요모기' 성우)

 

 

여기가 메제포르타 광장?

저기 부채 든 예쁜 누나는 길드 마스터라는군요. 바로 가서 퀘스트를 받아도 되지만..

 

먼저 아랄 트랜스를 통한 한글 패치를 하고 나서 다시 게임에 접속했습니다.

근데 호르크? 호루크? 얘도 동반자 같은데 잘 모르겠군요..

 

 

파트냐는 우리가 아는 동반자 아이루

 

프론티어는 키보드 기준이라서 그런지 메뉴 조작키 따로, 무기 사용키 따로 분류되어 있더군요.

근데 왜 엑박패드 LT/RT는 인식이 안되는거지?

 

게다가 이거 무기별로 버튼도 다 따로 지정해줘야 합니다;; 뭐야 이거

 

 

1시간동안 키설정 + 이상한 퀘스트 들어가서 뻘짓 하다가 여기에도 키퀘가 있다는 걸 깨닫고 바로 헌터 퀘스트 1성에 돌입

이름이 타이쿤자무자라는데 생긴게 꼭 다크 소울 2에 나올 것 같은 느낌

 

 

근데 동행하는 AI가 매우 강합니다ㄷㄷ 제가 상대안해도 알아서 잘 패네요.

그러다가 녀석이 픽 쓰러지는 컷씬이 나오길래 설마하고 있었는데 2 페이스가!?

 

 

우리에게 익숙한 얀쿡크. 나중에 플레이할지도 모를 '몬스터헌터 도스'에서도 맞설 예정

것보다 와일즈에서도 만날 예정입니다.

 

P2ndG에서도 수해에서 등장하는 면조 히프노크

나중에 수해의 주인인 '에스피나스'도 잡을 예정입니다.

 

 

2성 해금 긴퀘 아비올그. 보급형 이블조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네요.

그리고 이놈부터 맞으면 조금 아파지기 시작합니다.

 

 

2성 해방이 되면 내가 육성할 수 있는 AI 헌터인 '라스터'를 고용할 수 있는데요. 이 라스터는 선브레이크에 있는 '맹우'로 정신적 계승이 되었습니다.

 

이제 이벤트 퀘스트를 하러 가볼까요?

 

 

메라루 15마리 토벌은 매우 힘듭니다.. 실수로 곡괭이그레이트와 잠자리채그레이트 들고 갔다가 다 털렸거든요ㅠ

 

 

다음은 각종 함정을 뚫고 고탑을 오르는 퀘스트인데 8분 이내에 정상에 가서 에스피나스 아종을 쓰러뜨려야 하는 고된 퀘스트입니다.

저는 이거 하다가 도중에 포기했습니다.

 

 

요 퀘스트는 프론티어 해줘서 감사하다는 이벤트 퀘스트인데 39를 일어로 읽으면 '산큐' 즉, 땡큐가 됩니다.

즉, 그냥 말장난이죠...

 

하츠네 미쿠 콜라보 퀘스트는 '고지'의 정상에서 춤추면 되는데 중간에 아무 몬스터도 죽이면 안 됩니다.

가희는 평화로움을 추구한다나 뭐라나..

 

이건 판타지 스타 온라인 2콜라보 퀘스트로 저 노란새 '랏피'들이 모인 5번 에리어에서 춤추면 됩니다.

 

 

요건 프론티어 n주년 감사 퀘스트인데 '기우라스'처럼 프론티어 제작진 얼굴을 몬스터에 갖다붙였습니다.

참고로 고고모아? 위에 적힌 글은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슬슬 몬스터에게 맞는 대미지가 아파오길래 초보자 지원 퀘스트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무기 방어용 기구 업'????? 아무튼 이거 하면 무기, 방어구 등 많은 걸 지원받을 수 있거든요.

 

이니티 무기들은 태평양같은 초록 예리도를 자랑하며, 방어구 풀강화하면 방어력이 538이나 합니다.

원래 이맘때쯤 쓰는 무기는 이제 겨우 노예리가 늘어난 정도인데...

 

 

다시 2성 헌터 퀘스트로 돌아와서 이놈은 듀라가우아란 놈인데 얼음속성 티가렉스입니다.

 

가만 보면 도스 기반이라는 한계 때문인지 프론티어 몹은 죄다 비룡인 경우가 많은듯 한데요.

모습만 바꾼 기존 몬스터 복제하고 지랄맞은 장판기가 추가된게 프론티어 몹이 아닐까요?

 

 

그렌제불. 이놈부터 슬슬 프론티어 종특인 장판기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근접으로 암 걸리는 볼가노스. 체감 상, 본가보다 더 잡기 힘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리오레이아를 잡은 뒤에 겜을 껐습니다.

거의 다섯 시간정도 게임에 투자한 것 같은데 진행을 얼마 못했네요...

 

다음에는 3성 긴급 퀘스트. 수해의 주인 '에스피나스'를 상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