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는 다크 소울 3 DLC 고리의 도시(퇴적지)에 관한 스포일러가 소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만약 다크 소울 3 DLC 2를 아직 하지 않았고 보스 내용을 보고 싶지 않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 다른 글을 봐 주시길 바랍니다.
다음 기억은 적의 본거지인 '하이랄 성'에 있다
그래서 성으로 곧장 직행하..려 했지만
구릉 아래 넓은 평지에 폐허가 보여 그쪽으로 먼저 가 보기로 했다
여기 보코블린이랑 모르블린 레벨(실버)이 높네~
못 오를 것 같은 곳에도 이렇게 찌그러진 철 상자를 비스듬히 쌓아..
가 아니라 저렇게 나무판자로 된 보물 상자는 마그넷 캐치로 잡은 물건으로 건드려 아래로 떨어뜨리면 그만
결국 몬스터 야영지 위로 올라가는데 성공
아. 반대편에 전기의 화살이 담긴 상자가 있었네
찌그러진 철 상자를 아래로 떨어뜨리면 완전히 부서져 안에 있던 내용물이 나온다.
움짤처럼 아래에 같은 걸 둔 채로 떨어뜨리면 두 상자가 동시에 부서지므로 참고
ㅋㅋㅋ 실버 모리블린 놀란 거 보소
이번엔 언덕을 올라 저기 보이는 꼭대기로 가 볼까?
뒷편에 보이는 저 탑은 한랭 2단계 지방에 있어 현재로선 진입 불가능
힘들게 정상으로 올라왔건만 보이는 건 광석 지대와 코로그 퍼즐 뿐
갑자기 사당 신호가 잡혀 아래로 다시 내려오는데 찾고 있던 사당은 안 보이고, 대신 뭔가 재밌어 보이는 걸 발견해서 아래로 안착
근데 적 등급이 높아 폭탄통으로도 반 피도 안 다네..
게임 할 땐 몰랐는데 나중에 영상을 돌려보니 사실 아까 내려올 때, 금 간 바위로 사당이 있는 동굴 입구가 막혀 있었다.
그 때 이것만 알았더라도..
아잇! 말. 말아!!
그러게 님이 날뛰니까 처맞은거 아니여..(사과를 주면서)
결국 사당 찾기는 포기한 채 근처에 있는 다른 스폿으로 이동하기로 결정
여기는 밑바닥 부근.
근처에 금 간 벽이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부숴 봤지만 역시나 코로그 바위..
앞으로 어디로 가야할 지도 모르겠고 일단 내가 기억하는 지점으로 이동해야지
말로 동쪽으로 나아가도 보니 폐허가 된 거대한 건축물이 언덕 안에 위치해 있었다.
? 상승 기류?
안에는 상대하기도 버거운 가디언들이 우글우글거렸다!
링크를 향해 손짓하는 저 환영회 좀 보소 ㄷㄷ
아. 저 멀리 사당이 보인다!
스태미나를 미리 올려둬서 다행이지..
사당 뒷편에는 이제껏 야숨에서 보지 못했던 초거대 여신상이 있었다!
이것도 스카이로프트에 있던 여신상이 있던 곳이 지반 침몰로 여기 잊혀진 신전째로 내려앉아 이렇게 됐다느니 하면서 각종 추측이 많은데 아마 다크 소울 3에 등장하는 1편 시절 '계승의 제사장'과 같은 게 아닐지로 발상했던 모양
야숨 발매 후에 스카이워드 소드 HD가 나오긴 했지만 글쎄.. 그게 그렇게 연관이 있을까?
아무튼 잊혀진 신전에 있던 사당에서 주는 아이템은 화염의 대검
근데 어차피 저 대검, 나중에 붉은 달이 뜰 때마다 필드에서 구할 수 있어서..
잊혀진 신전을 끝으로 북서쪽 탐사는 일단 마무리.
드디어 가논 ㅅ.. 아니 하이랄 성으로 잠입을 실시한다
이맘때는 닌텐도가 우리 측 본거지를 적이 잠식하는 거에 빠졌는지 마리오도 그렇고 이번엔 최종 장소가 올딘 화산이나 가논 성이 아닌 하이랄 성이다.
멀리서 봐도 사악한 기운이 감도는 저곳이 과거에 영화와 번영을 누리던 하이랄 성이었다니 참.
조금이라도 더 높은 곳에 올라가려 성을 둘러싸고 있는 기둥을 이용하려 했건만 기둥 재질이 사당에 있던 벽과 동일해서 실패.
이것도 시커족이 가논에 대비해 설치해 놓은거라나 뭐라나..
거 참. 예전엔 이 기둥에 곧잘 올라가곤 했었는데..
근처에 비행형 가디언이 공중에서 순찰 돌길래 곧바로 사진기로 찍어줬다.
이것도 나중에 다~ 도움이 된다 이말이야
기둥 오르기는 포기하고 그냥 성 아래로 가서 공략하기로 했다.
우선 아래에 보이는 저 금 간 벽쪽으로 이동
근데 우측 아래에 보이던 맵이 별안간 하이랄 성이 입체화 된 모습으로 바뀌었다?
진짜냐 이거.. 하이랄 성도 하나의 신수 취급이야?
내 목표는 젤다의 연구실과 방을 연결하는 다리이다.
피 3으로 가디언을 뚫고 저기까지 갈 수나 있으려나..
링크가 처음으로 하이랄 성에 발을 딛자마자 곧바로 재앙 가논이 날뛰는 컷씬이 발동
성 중심부에서 희미하게 빛(젤다)이 마에 대항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 줘요. 공주님아
아까 금 간 벽쪽으로 내려간다고 했는데 그 안에는 뜬금없이 드래곤의 비늘이 있었다.
멀리 성으로 들어가는 우회로가 보이는데 문제는 저 가디언이 떡하니 지키고 있다는 것
일단 얘도 사진 찍고
뭐야. 앞만 볼 줄 알잖아?
너 그렇게 경계하다간 얼마 안 가 망가질 거야
가디언 뒤를 돌아 들어온 곳은 동쪽 갱도
철로에는 광차가 하나 놓여 있었다.
이 광차를 처음 보는 사람은 타임 록으로 정지시킨 후, 광차를 패서 전진시키다든지 뭐 이런거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던데 실은 광자 뒷편에 동그란 폭탄이 들어갈 투입구가 있어 거기에다 리모컨 폭탄(원형)을 넣고 터뜨리면 꽤 오랜 거리를 스스로 이동한다.
이건 나중에 올딘 지방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니 잘 알아두자
(아니. 올딘 지방을 먼저 가고 성에 오는게 정석이니 내가 서순을 반대로 한 거구나..)
동굴 구석에는 익숙해 보이는 거대 바위가 하나 있는데
무기를 아낄려고 리모컨 폭탄으로 상대하다 14분 정도를 허비해 버렸다.
하필이면 바위록의 약점인 광석이 몸 뒷부분에 위치해 있어 맞추기도 어려운데다 마스터 모드라는 특성 때문에 잠시라도 녀석에게 대미지를 주지 못하면 얄짤없이 체력이 회복되는 악조건까지..
결국 무기 내구도고 뭐고 그냥 공격력 센 무기로 패서 끝냈다.
바위록이 쓰러지니 아래에서 상승 기류가 발생
이걸 타고 올라가니
정면에는 또 드래곤의 소재가, 반대편에는 새로운 통로를 발견
저 눈은 보통 화살로 쏠 테지만 나는 화살이 아까워 그냥 폭탄으로 날렸다.
근데 저기 보이는 '?'는 뭔가요;;
눈과 원념이 막고 있던 벽이 뚫리니 도서실로 이어졌다.
근데 적이 갑자기 공격을... !!! 아니 한 방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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