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 포켓몬 홈의 첫 시동과 포켓몬들을 전송할 밑준비
(원본 '이전세대에서 8세대까지 포켓몬을 옮겨보자' 첫 번째 연재글)

전에 3세대에서 한 세대씩 거치면서 7세대까지 옮겼었는데 이번에는 포켓몬뱅크와 포켓몬 홈을 연동하여 8세대로 포켓몬들을 보낼 준비를 할 것이다.

이미 글모음 페이지에서 이 사진을 봤겠지만 포켓몬의 전송 메커니즘은 대강 이러한데,
매우 복잡하며,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는것도 사실이다.
(단, DS나 3DS는 중고나라에서 위험부담을 감수하고 더 싸게 구입 할 수도 있다.)

닌텐도 스위치와의 연동을 위해 미리 스마트폰버전의 포켓몬 홈을 켜자.
시작하면 생년월일, 지역, 언어를 묻는데 아마 성인이 아니면 제한이 있는걸로 기억한다.
다 정하면 닌텐도 어카운트 연동여부를 묻는데 포뱅과 연동하려면 필요할 듯 싶다.

포켓몬 홈(이하 포홈)을 시작하면 오대호박사가 등장하는데
아마 이분도 송호 오처럼 오박사의 사촌인 듯 싶다.
오대호 박사의 저 고글은 '포켓몬GO'에서 트레이너의 패션장비로 등장하기도 한다.

먼저 이름을 붙여주자. 욕설 등이 아닌 바에야 웬만하면 정할 수 있는 듯하다.

다음은 아이콘 선택인데 이 아이콘들은 각각
레드, 심향, 휘웅, 봄이, 광휘, 빛나, 투지, 투희의 인게임상 도트들이다.

다 정했으면 정말 이걸로 되겠냐고 묻는데 '예'를 꾹 눌러주자

그러면 1세대시절 오박사가 스타팅을 고르라 했던 것처럼
세 마리 중 하나를 받게 된다.

이 1세대 스타팅은 스마트폰버전 포홈의 메인메뉴를 차지하기도 한다.
이제 오랫동안 묵혀뒀던 닌텐도 3DS를 작동시키자.

이제까지 우리가 7세대와 연동했던 포켓몬뱅크는 1.4버전인데
구동하자마자 업데이트가 필요하다는 오류 메세지가 뜬다.
바로 3DS의 닌텐도 E숍에 들어가자.

닌텐도 E숍에서 '포켓몬뱅크(이하 포뱅)'를 찾아서 다운로드/업데이트를 실행하자.

거듭 구매할거냐고 묻는데 어차피 포홈이 발매된 한달은 무료니까
걱정말고 다운로드/업데이트를 실행하자.
(참고로 보통은 포뱅은 앱 다운은 무료이지만 정작 실행하는데는 1년에 5천원이 필요.)

이제 구매/업데이트 결정은 완료되었으며 다운로드만 하면 된다.

업데이트 속도는 각 환경(Wi-Fi) 등에 따라 다르니 저 네모난 상자가 다 찰 때까지 기다리자.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오른쪽처럼 선물상자의 모습이 된다.

다운로드가 다 되었으면 홈 버튼을 눌러 3DS 메인메뉴로 빠져나오자.
다음으로 닌텐도 스위치를 작동시키자.

스위치에서의 포홈의 앱 아이콘 모습이다. 역시 포홈을 구동하자.

스위치버전의 포켓몬 홈의 타이틀화면 모습.


스마트폰과 거의 동일하지만 이미 본체의 어카운트와 연동되어 있어 닌텐도 어카운트, 지역은 묻지 않는다.

앞에 이미 스마트폰 포홈을 사용하였으니 '예'를 선택하자.

스마트폰 포홈 역시 어카운트를 연동하였으니 '예'를 선택하자.
이때부터 간단한 절차 이후 스마트폰에서도 스위치에서 맡긴 포켓몬들을 동일하게 볼 수 있다.

잠시 기다리면 포켓몬 홈이 닌텐도 어카운트, 스마트폰버전 포켓몬 홈과 연동되어 작동되기 시작한다.
포켓몬 홈을 사용할 준비를 마쳤으니 프리미엄 플랜에 가입한 뒤, 포켓몬 뱅크와 연동하여
이전세대 포켓몬들을 닌텐도 스위치로 데려오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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