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에게 이긴 후 득달같이 챔피언로드 정문으로 달려갔으나 개같이 입막..

 

 

상록숲을 지나 회색시티로 가니 역시나 푸린이 있다.

말을 걸면 빙글빙글 돌며 노래를 부르는 것도 동일

 

 

푸린의 노래를 들은 직후 피카츄에게 말을 거니 쿨쿨 자고있다.

다행히 애니처럼 사람들이 잠드는 사태가 발생하진 않는 모양.

 

 

얘는 바람이와 두 번째 대결 전에 상록시티 동쪽, 22번도로에서 포획했던 망키

 

 

2번도로에서 노가다를 한 끝에 망키가 안다리걸기 기술을 배웠다.

이제 할퀴기 원툴이 아니라니깐!

 

 

덤으로 단데기도 레벨 10이 되었는데..

 

 

이야. 버터플로 진화하더니 염동력을 배웠다.

이것만 있으면 웅이도 두렵지 않지!

 

 

시험삼아 야생 꼬렛을 상대로 써 봤는데 역시나 효과 발군!

근데 아무리 피카츄버전에서 포켓몬의 앞모습은 애니의 영향을 받아 귀엽게 바꿨다 하더라도 뒷모습은 이전 버전들과 동일하기에 도트를 억지로 늘여놓은 버터플의 뒷모습이 가히 공포스럽다.

 

 

여기는 회색체육관. 체육관 트레이너를 물리치고 이에게 도전한다!

 

 

웃통을 벗고 있던 원작과는 달리 애니처럼 위에도 옷을 입고있다.

 

 

웅이가 내보낸 첫 포켓몬은 꼬마돌

 

 

마지막은 돌떨구기가 주특기인 롱스톤인데 어차피 내 버터플의 염동력에는 버티지 못할테지

 

 

움짤 원본영상: Ash battles Brock! Pokémon Indigo League Official Clip

슬프게도 게임상으로는 체육관의 스프링쿨러가 터지지 않을뿐더러 전기타입 공격은 땅타입에 효과가 없기

피카츄는 잠시 넣어두기로 했다.

 

 

회색배지, 넌 내꺼야(겟토다제)!!

 

 

덤으로 참기 기술머신 획득

 

 

바람이 녀석, 언제 회색체육관을 격파한거지?

 

 

드디어 전기가 아닌 노말타입 기술을 배운 피카츄

 

 

달맞이산 입구쪽 포켓몬센터. 잉어킹을 파는 아저씨의 대사는 앞에 '도련님'이란 말이 붙은 것 빼곤 원작과 동일하다.

국내판 레츠고 피카츄 · 레츠고 이브이에선 이 대사가 반말 일색으로 번역되어 잘 몰랐지만 여기서 '도련님'이란 말의 속뜻이 '철부지'인것으로 보아 아직 세상물정 모르는 주인공을 비꼬기 위해 제작진이 중의적 단어를 사용한 모양

 

당연히 500엔짜리 잉어킹은 구매하지 않았다. 이 사기꾼 자식

 

 

달맞이산에 가고싶지만 이쪽 포켓몬의 레벨이 너무 낮기에 3번도로에서 좀 더 포켓몬들에 레벨을 올리기로 했다.

 

 

드디어 힘껏치기를 배우는구나, 피카츄.

 

 

버터플도 레벨이 오르면서 가루 기술들을 배우고

 

 

망키도 태권당수를 배우긴 했는데..

문제는 이거, 1세대에선 노말타입 기술이라 자속을 받지 못다.

 

 

버터플은 수면가루를 배웠고

 

 

구구도 레벨 18이 되어 피죤으로 진화했다.

 

 

이제 달맞이산으로 들어가도 괜찮겠지.

 

 

산 내부에 있는 트레이너들과 로켓단원들을 상대해가면서 낮은 확률로 등장하는 야생 삐삐를 포획했다. 

 

 

마지막으로 화석을 가지려는 이과계의 남자와도 상대했는데..

걸어놓고 그 말투는 좀 그렇지 않니?

 

 

껍질화석 / 조개화석 중 하나를 가져가는데 이것들은 알다시피

 

 

투구 / 암나이트의 화석이다.

진화하면 투구푸스 / 암스타가 되는 녀석들

 

 

호오. 그런 곳이 있단 말이지?

 

 

에 걸려서 울상인 표정의 피카츄..

해독제를 챙겨오지 않은 내가 다 미안하다.

 

 

출구를 통해 산을 빠져나가려는데 누군가 지우를 불러세운다.

 

 

갑자기 등장한 로켓단!

근데 도트를 모양새가 애니에 등장했던 로사&로이와 판박이!

 

 

근데 나옹은 어디에?

 

 

암튼 로켓단이 내보낸 첫 포켓몬은 로사의 아보

 

 

너 여기있었구나.

근데 인간의 말은 못하나보네.

 

 

그리고 마지막은 로이의 또가스였다.

 

 

역시 독 포켓몬들은 에스퍼타입 기술에 약하지∼

그리고 꼬맹이 녀석이라 무시하지 마십쇼.

 

 

로켓단에게 승리하니 "불쌍한 내인생∼!"이란 말을 남기고선 달아나는 녀석들.

이거 애니에서 로켓단이 지우 일행에게 당하고 하늘로 날아가면서 하는 대사인데 이것도 그대로네ㅋㅋ

 

 

그러고보니 얘네들 달맞이산 에피소드에서도 나왔었지. 달맞이돌을 훔치려고 했던가.

여기서 지우와 웅이에게 맞서 로사와 로이가 함께 상대하는데 이미 애니는 한참전에 더블배틀을 상정했구나.

 

애초에 기술 한계로 더블배틀이 없었던거고 보통 한꺼번에 싸우는게 일반적이겠지만..

 

 

달맞이산 동굴을 빠져나와 4번도로로 나왔다.

빨리 블루시티에 가서 피카츄의 을 치료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