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침묵을 깨고 '원어로 하는 포켓몬스터' 시리즈 재개합니다!!

 

 

16번도로 숨겨진 길목에 위치한 집에서 여성에게 받은 공중날기 비전머신을 리자몽에게 사용했다.

비전기술의 사용 방법은 메뉴에서 포켓몬 항목에 들어간 뒤, 포켓몬을 골라 해당 기술을 선택하는 것이다.

 

 

스토리를 진행하기에 앞서 내게 필요한 포켓몬을 찾으러 블루시티로 우선 날아가기로 했다.

 

 

블루시티 윗편 다리를 건너 25번도로에서 트레이너들이 모여있던 곳 좌측 풀숲을 거닐다 보면 특정 포켓몬이 드물게 나타난다.

 

 

내가 찾던 포켓몬의 정체는 바로 캐이시!

 

 

캐이시는 2번째 턴이 오면 곧바로 자신이 가진 유일한 기술인 순간이동으로 배틀에서 이탈하기에 배틀이 시작되자마자 냅다 몬스터볼 계열을 던지는 수밖에 없다.

 

 

따라서 녀석이 잡힐지 말지는 운에 따라야 하는데.. 어라? 잡혀줬네.

 

 

다시 블루시티로 돌아오는 길.

좌측에 개울 안쪽에 위치한 동굴 입구를 누군가 막고 서 있는것이 보였다.

다음 목적지는 홍련마을인데 그쪽으로 가는 방법이 두 가지 있다.

 

 

첫째는 태초마을로 이동한 뒤, 21번수로를 통하여 남쪽으로 쭈욱 내려오는 방법,

 

 

다음은 연분홍시티로 이동한 뒤, 19 · 20번 수로를 이용하여 나아가는 방법.

다만 이쪽을 이용할 경우, 중간에 이 있는데 여길 지나가려면 퍼즐을 풀어야 한다.

 

 

어차피 모든 장소를 둘러보는것이 내 목적이므로 두번째 방법을 이용하기로 했다.

 

 

연분홍시티에 날아가서 사파리존 원장 집에 들어가 괴력을 이용하여 바위를 치워내니

 

 

무려 포켓몬의 레벨을 1 올려주는 이상한사탕을 획득했다!

 

 

부족했던 회복약 계열과 몬스터볼 계열도 프렌들리숍에서 구매하여 채웠으니 먼 길을 향할 준비는 이걸로 끝!

 

 

트레이너들을 피해 남쪽으로 내려오면 19번수로에 도착하는데 여기서부턴 비전기술 파도타기를 배운 포켓몬이 필요.

 

 

파도타기를 실행한 상태의 캐릭터 모습은 이렇다.

이렇게 보니 무슨 커비같기도..

 

 

19 · 20번 수로에도 포켓몬 트레이너들이 많이 있다.

이들을 상대하며 서쪽으로 이동하니 어느 새 섬 입구에 도착했다.

 

 

여기서 낚시를 하면 무슨 포켓몬이 나올까?

 

 

이슬이의 포켓몬이었던 별가사리

 

 

대난투 시리즈의 몬스터볼에서 꽝으로 튀어나왔던 콘치

 

 

분류상 드래곤포켓몬이지만 정작 드래곤 타입은 없는 물타입 쏘드라

 

 

마지막으로 셀러가 등장하는 모양

 

 

이름을 해석하자면 후타고(쌍둥이) + 시마(島: 섬) = 쌍둥이섬

 

 

서쪽으로는 장애물로 완벽히 막혀있다.

 

 

출구는 저쪽인가?

하는 수 없이 좌측 섬 입구로 들어가기로 했다.

 

 

쌍둥이섬 안쪽에는 기온이 낮은지 길을 걷다 쥬쥬가 튀어나왔다.

그렇다는 건 어딘가에 쥬레곤도 있다는 얘긴데..

 

 

아까 섬 밖에서 낚았던 쏘드라도 다시 출현하며

 

 

이후 시리즈에선 너무 등장해서 짜증나는 골뱃도 여기서 등장한다.

 

 

섬 안쪽 동굴에는 대놓고 바위를 밀어넣을만한 거대 구멍들이 몇몇 있다.

 

 

이것들도 모조리 구멍 안으로 쏘옥!

 

 

섬 지하 4층에는 아래로 빠르게 향하는 수류가 있는데 이걸 멈출만한게 뭐가 있을까?

 

 

그렇다! 아까 밀어넣은 바위들.

이 바위를 물 사이에 넣어 수류를 막기만 하면 O.K!

 

 

아까 윗층에서 떨어뜨린 바위가 있다면 이런 퍼즐도 문제없이 풀 수 있을거다.

 

 

이렇게 아랫층으로 계속해서 바위들을 밀어넣는 거다

 

 

마지막으로 지하 3층에서 바위들을 구멍으로 넣으면?

 

 

드디어 양 물길을 바위로 막아 물이 고이게 하는 것에 성공했다.

이제 지하 4층도 마음대로 파도타기를 한 상태로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