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 투 더 몬헌(バック・トゥ・ザ・モンスターハンター) !

몬스터헌터 트라이 : 뛰는 라기아님!

30. 앞만보고 달리는 황야의 무법자

전에 예고한대로 이번 사냥타겟은 '볼보로스'이다.

볼보로스전에 대비하여 무기는 '루드로스' 소재 해머로 강화해왔다.

 

밤의 사막은 살인적인 추위가 몰아친다는 사실을 반영한 몬스터헌터답게 모래 평원의 밤도 매우 차다.

때문에 낮에 더위 데미지를 입었던 구역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으면 스태미나 게이지가 빠르게 줄어드는 상황이 벌어진다.

때문에 마을에서 '쿨드링크'이외에 '핫드링크'도 지급해준다.

 

흙탕물에서 뒹굴뒹굴거리며 즐거워하는 볼보로스.

이놈은 크로스(+더블크로스)에 이어 월드(+아이스본)나 라이즈(+선브레이크 예정)에서도 등장하기에 최근작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https://youtu.be/48K7bj7UJx8

BGM - 모래 평원(사원)

 

볼보로스는 육탄전과 흙덩이 던지기 패턴으로 나뉘어져 있다.

그리고 이놈은 두각과 꼬리를 파괴하면 몸에서 떨어져나간다.

(꼬리는 절단무기로만 자를 수 있음)

 

아 방해하지말라고! 이 브나하브라들아

 

90도로 꺾어서 머리박치기하는 패턴은 그나마 돌진보단 데미지가 약하다

 

갑자기 급발진해서 머리를 땅에 박기는 공격도 한다.

 

볼보로스가 몸을 흔들며 흙을 털어낼때는 가능한 녀석에게 떨어져있자.

날린 흙이 헌터에게 닿으면 헌터는 흙투성이가 되어 기동성이 현저히 떨어지고 수속성 상태이상에 걸리게 되는데, 세정제를 마시거나 좌측 슬라이드 패드를 좌우로 마구 왔다갔다하다보면 좀 더 빨리 속박에서 풀 수 있다.

 

월드부터는 흙이 땅에 닿으면 흙덩이 구간이 생겨 헌터가 그 안에 들어가면 기동성이 떨어지긴 하지만 그곳에서 벗어나면 평상시 상태로 되돌아온다.

 

볼보로스가 흙을 보충하기 위해 물에서 첨벙거리고있다.

 

앗. 그래도 힘들게 얻은 유실물인데 적어도 '비옥한 흙' 정도는 주지...

 

해머를 든 이상 머리를 부파하려면 좋든싫든 녀석의 머리 앞에서 공격해야한다.

 

코앞에서 흙을 턴다고? 이건 좀 위험한데..

 

마침내 볼보로스가 스턴상태에 빠졌다. 이제 머리를 마구 패야겠지?

참고로 머리는 녹예리 미만일경우 무기가 튕긴다.

 

볼보로스가 흙을 털어내는 패턴을 시전 중에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 무기손질을 할 틈이 난다.

 

돌진에 수레 1스택.. 너무 아파 젠장

 

머리만 집요하게 노린 탓인지 두각이 떨어져나갔다.

이렇게 보니 헌터들 엄청 잔인하구나..

 

볼보로스는 물 속에서 잠자는데 생각없이 근처에 다가가서 실수로 깨울 경우, 볼보로스님께서 친히 지옥의 자이로드롭을 태워주신다.

 

연계기에 2수레.. 이거 좀 위험한데?

 

웬일로 이번엔 볼보로스가 옆으로 퍼져자고있다. 곧바로 머리를 때려서 깨워주자.

 

천신만고 끝에 볼보로스의 사냥에 성공했다!

 

'볼보로스의 갑각'을 획득했습니다.

 

퀘스트를 완료 후, 정산창을 보니 처음으로 보수에 호석이 들어와있다.

호석을 보아하니 번개내성+7인 고로 장식주를 조금 박아서 '라기아크루스'전에 쓰면 유용할 듯하다.

 

 

다음 이야기 : 무기와 방어구를 강화하자!